<div class="imgArea" style="margin:auto;padding:0px;width:740px;color:#2d363d;font-family:N, NanumBarunGothic, dotum, arial;font-size:15px;"><img src="http://www.kfa.or.kr/_Data/BOARD_NEWS/2017102345717.jpg" alt="" style="border:0px none;vertical-align:top;width:740px;" filesize="194584"><span style="display:block;margin-top:8px;font-size:13px;font-family:'나눔고딕', Arial;color:#236cb1;line-height:18px;text-align:center;"></span></div> <div class="txt" style="margin:32px 0px 46px;padding:0px;color:#2d363d;font-family:N, NanumBarunGothic, dotum, arial;font-size:15px;">여자축구 세계 1위 미국의 벽은 높았다. 에이스 지소연이 부상으로 빠진 한국은 고전 끝에 미국에 또 한번 무릎을 꿇었다.<br><br>여자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의 세일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차전에서 0-6으로 졌다. 미국과의 상대전적은 2무9패가 됐다. 지난 20일 열린 1차전에서 1-3으로 패한 대표팀은 미국 원정 2연전을 2패로 마무리했다.<br><br>대표팀은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동아시안컵에는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이 참가한다. 동아시안컵을 마친 후에는 내년 초 열리는 키프로스컵에 참가한 뒤 4월 요르단에서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치른다. 이 대회에서 5위 안에 들면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다.<br><br>한국은 비록 미국에 두 차례 패했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평가전을 치렀다. 윤덕여 감독이 이번 2연전을 통해 가장 큰 목표로 내세웠던 세대교체는 성공적이었다.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한 윤 감독은 그동안 미뤄뒀던 세대교체를 단행했다.<br><br>이번 2연전을 통해 박초롱과 한채린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한채린은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FIFA U-17 월드컵 우승을 이끈 1994년생(이금민, 이소담, 장슬기) 선수들은 성인 대표팀에 연착륙하며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시켰다.<br><br>또한 대표팀은 강팀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할 지를 몸소 체험했다. 윤 감독은 “국내리그에서는 선수들이 미국전처럼 격렬한 몸싸움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막혀 빌드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선수들이 세계 축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br><br>이날 경기에서 윤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유영아 대신 이금민이 선발 출전했다. 2선에는 한채린-장창-이민아-전가을이 포진했다. 1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지소연은 선발에서 빠졌다. 장창이 지소연의 빈 자리를 메웠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는 최유리 대신 전가을이 나섰다.<br><br>수비형 미드필더는 지선미가 맡았다. 수비진은 박초롱-조소현-김혜영-장슬기가 늘어섰다. 1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신담영이 빠진 자리에는 조소현이 자리했다. 골문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강가애가 지켰다. 1차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던 조소현이 중앙 수비수로 내려섰고, 교체 출전했던 지선미가 선발 기회를 얻었다.<br><br>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미국의 높이를 앞세운 세트피스에 고전했다. 전반 3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사만다 뮤이스에게 헤더골을 허용했다. 뮤이스는 전반 20분 골키퍼 강가애가 쳐낸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며 그대로 차 넣어 혼자서만 두 골을 넣었다. 0-2로 뒤진 한국은 급격히 수비가 흔들리며 전반 막판에 두 골을 더 허용했다.<br><br>0-4로 뒤진 한국은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문미라, 이은미 등 1차전에서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중반에는 골키퍼 강가애가 부상을 당해 김민정이 대신 골문을 지켰다. 교체 한도인 6명을 모두 교체하며 후반을 치른 한국은 그러나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두 골을 더 허용하며 경기를 마쳤다.<br><br><span style="font-weight:700;"><여자 대표팀 친선경기></span><br>대한민국 0-6 미국<br>득점 : 사만다 뮤이스(전3 전20) 크리스텐 프레스(전35) 줄리 어츠(전45+1) 린 윌리엄스(후16) 앨리 롱(후38, 이상 미국) <br>출전선수 : 강가애(GK, 후23 김민정) 박초롱(HT 이은미) 조소현 김혜영(후18 유영아) 장슬기 지선미 한채린(후7 손화연) 장창(HT 이소담) 이민아 전가을(후11 문미라) 이금민<br><br>캐리(노스캐롤라이나) = 오명철<br>사진 = 오명철</div>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378609hrYKvZcPYODIyxjgG.jpg" alt="1398378609hrYKvZcPYODIyxjgG.jpg"><a href="http://info.flagcounter.com/NzkR"><img_ src="http://s06.flagcounter.com/count/NzkR/bg_FFFFFF/txt_000000/border_CCCCCC/columns_8/maxflags_250/viewers_0/labels_0/pageviews_1/flags_1/" alt="Flag Counter" border="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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