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summary_view" style="display:block;padding-left:14px;margin:-4px 0px 29px;line-height:1.5;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7px;">[the300]남북·유엔사 3자, JSA 비무장화 조치 공동검증 완료</span> <div class="article_view"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0px 14px;overflow:hidden;line-height:1.625;letter-spacing:-.02em;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section><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style="margin:0px auto 30px;display:table;padding:0px;clear:left;max-width:100%;"><p class="link_figure" style="margin:0px;padding:0px;"><img alt="【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초소와 화기가 지난 25일 오후 1시부로 철수됐다. 26일 오후 남북 대치 군인들 없이, 남측 판문점에서 바라본 북측 판문각이 보인다. 2018.10.26.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order="0" class="thumb_g_article" hspace="5" src="https://t1.daumcdn.net/news/201810/28/moneytoday/20181028163002847kgqx.jpg" vspace="5" width="560" style="border:0px none;display:block;height:auto;margin:0px auto;" filesize="171070"></p><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tyle="margin:11px auto 0px;font-size:13px;line-height:18px;color:#919191;max-width:100%;display:table-caption;caption-side:bottom;">【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초소와 화기가 지난 25일 오후 1시부로 철수됐다. 26일 오후 남북 대치 군인들 없이, 남측 판문점에서 바라본 북측 판문각이 보인다. 2018.10.26.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figcaption></figure><p style="margin:35px 0px 19px;padding:0px;"><br>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에 대한 남북, 유엔군사령부의 3자 공동 검증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민간인들도 올해 안으로 JSA 내에서 남북 구역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다닐 수 있는 '자유왕래를 할 수 있게 된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국방부 당국자는 28일 "JSA 비무장화에 대한 3자 공동검증이 예정대로 마무리됐다"며 "3자가 JSA 내 초소와 화기 철수가 제대로 실행했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앞서 남북은 9·19 평양공동선언과 함께 채택된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을 위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지뢰제거 작업에 나섰다. JSA 비무장화를 위한 첫 조치다. 북측은 JSA 내에서 5발 가량의 지뢰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이후 JSA 내 초소 9곳(남측 4곳, 북측 5곳)을 대상으로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 철수가 이뤄졌고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비무장화에 대한 공동검증이 진행됐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군사합의서에 명시된 JSA 비무장화 이후의 운영방식에 따라 JSA에 주둔하는 병력은 1953년 정전협정 합의대로 각각 35명(장교 5명·병사 30명)을 넘지 않게 된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또 남북 경비병들은 그동안 JSA에서 권총만 허용되는 규정을 어기고 소총·기관총 등을 무장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권총도 소지하지 않는 완전 비무장 상태로 경비를 서게 된다. 왼쪽 팔에는 '판문점 민사경찰'이라는 노란 완장을 찬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남북은 JSA에서 근무하는 양측 병력의 왕래는 물론 판문점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과 북한주민, 외국인 관광객, 참관인원들이 남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방안도 합의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앞으로 JSA를 방문하는 남북 및 해외 관광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쪽, 북쪽 구역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JSA 자유왕래와 관련해 “이르면 다음 달 중에도 가능하다”며 “연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다만 JSA 지역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민간인의 범위에 대해서는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추가로 이뤄질 전망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남북, 유엔사는 JSA 내 자유왕래에 대비해 신규 초소를 설치하고 감시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유왕래 과정에서 민간인이 월북·월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우선 북측 지역 72시간 다리 끝점과 남측 진입초소에 남북이 근접 운용하는 각각 2곳의 비무장 초소가 새롭게 설치된다.<br>남북, 유엔사는 JSA 비무장화 조치 완료 이후에도 공동관리기구 구성과 임무, 공동관리기구 운영방식 등을 계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 상호 필요한 감시장비를 설치해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p></sectio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