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고 나의 삶이 조금은 바뀌었다. 내 얼굴에 살이 통통했을 때는 여자들 아무도 날 관심을 주지도 않았다. 대쉬해도 다까였던 짝사랑의 정말 슬픈 역사네. <span style="font-size:9pt;">어디 음식점에 가거나 여대생이 많은 알바집에 가면 정말 계약적인 관계의 느낌이다....딱 돈낸만큼의 서비스만 받는 느낌이랄까...</span> <div><span style="font-size:9pt;">.</span> <div>길다가가 길 물어봐도 몰라요 라는 대답 듣기 일쑤였다. 난 진짜 정말 길을 몰라서 물어봤던 건데 지금생각해보니 진짜 슬플네....지금은 길물어보면 아 죄송합니다...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대답이 돌아온다. 대답이 겁나 공손해졌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은 어디 여행가서 게스트하우스가서 여자 사람들 만나면 같이 맥주한잔 하나고 먼저 얘기도 들어오고 여행일정 시간되면 같이 다니자고 하고 많이 듣느다....난 남자가 외모 별로 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살빠지고 나서 보니까 대우가 달라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지금 있는 환경이 여자 알바생들이 많이 있는 환경이다. 원래 가게에서 서비스로 주는 것들 원래 주면 안 되는 건이지만, 하나만 부탁해도 두개 주고 그러더라....요즘에 여자 알바생들끼리 신경전 벌인다....내 잘못도 아닌데, 진짜 스트레스받네...누구한테 한마디 말걸고 인사하면 삐지고 개정색하니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앉는 자리 주변에 보통 많이 모여든다...그리고 내가 지나갈 때마다 옆머리 정리한다고 하나????정말 많이 스다듬는다. 그리고 다시 책상에 앉아서 조신하게 공부하면서 눈은 절대 못 마주침. 마주쳐도 빨개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아 한가지 특이한 점 또 발견함ㅋㅋㅋ왼손 약지에 커플링 있던것도 사라지는 마술이 생기더라ㅋㅋㅋㅋ이건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ㅋㅋㅋㅋ</div> <div><br></div> <div>남친있는 줄 모르고 그냥 내가 밥한번 먹자고 했는데, 오케이함. 살빠지고 나서 내가 밥먹자했는데, 거절당한 적 없었다ㅋㅋ오히려 나한테 먼저 말걸고 밥먹자고하고 커피한잔하자고 하고 그런건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옴ㅋㅋ개겁나 신기하네ㅋㅋㅋㅋ통통했을 때는 개까이고 살았는데, 뭔가 하이패스느낌이랄까???ㅋㅋㅋㅋ밥먹다가 내가 남친있냐고 물어보니까, 뭔가 죄짓는 느낌으로 있다고 하더라ㅋㅋㅋㅋ도대체 남친있는게 왜 잘못인데 미안해 하는거야???</div> <div><br></div> <div>뭐 개인의 착각이라면 할말없음. 도끼병 말기암 환자로 생각해주세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늘은 여기까지만 써봐야지.</span></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