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에 모든걸 투자한 하스브로....
셰이크 유어 테일 프리뷰 보고 와 쩐다!! 꼭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딱 보게되었는데
그냥 휙휙 지나가다가 끝나버린 느낌이네요 ㅠㅠㅠ
70분이라는 시간대가 확실히 짧은 시간대이긴 한데 오히려 이퀘걸1만도 못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이퀘걸은 그래도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여러모로 잘 담아내었는데 레인보우락은 진짜 많이 아쉽네요.
솔직히 인물들에대한건 앵간한건 다 좋았어요. 선셋 쉬머도 귀여웠고 트왈라도 귀여웠고 중간 중간에 까메오로 나와주시는
모드 파이에 벌크 바이셉션 등등이 있었는데.. 그런건 좋은데
갈등이랄것도 너무 쉽게 훅훅 해결되고, 프리뷰에서 보여줬던 그런 악기를 얻고 재능?을 찾게 되는 모습들이라던가 하는게 나오길 정말 기대했는데
솔직히 시작은 그런식으로 학교행사가 시작되어 팀을 결성하자고해서 결성하고 연습을 하게되는 그런 걸로 하게될줄 알았는데.
기대 외 부분들에 대해서 시간을 팍팍 소모해버린 느낌...
솔직히 난 마지막에 세이렌들과 싸워서 이기고 난 다음에 '별 잡놈들이 콘서트 분위기를 망쳤네요ㅎㅎ' 하면서 셰이크 유어 테일 보여주고
씐나게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이 센트리놈이 껴안으려 달려드는것 정도나 나오고 끝이었네. 시상식따위도 음슴
솔직히 마지막에 싸워서 이기는 연출같은 것도 좀 민망스럽다 싶을 정도로 유치하기도 했고.. 아무리 그래도 서로 음공 배틀 뜬것도 아니고
소리로 서로 기싸움을 하다가 노래의 힘으로 말소환 해서 레이져로 지져버리는건 정말...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