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작동안한건 둘째치고, 관제센터와 통신에서 끝까지 헛소리처럼 선장이 해경이 와서 구조 해줘야 한다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는 걸 봐서, 검사 받은 라이프벌 이외의 다른 캡슐은 다 빈통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들 맨몸으로 뛰어 내리면 인명피해가 엄청 날 것을 두려워 한거죠. 일단은 소설입니다.
라이프벌을 팔아 먹었더라도 인명피해가 없는 거랑 있는 거랑은 처벌이 천지 차이니까요. 그래서 구조선이 바로 앞에 있는 타이밍이나, 접선을 해서 퇴선 하는게 가장 안전하다가 여긴 듯 합니다. 움직이지도 못한다, 방송도 할 수 없다. 라고 거짓말을 계속 한 이상한 행동에 설명이 되지 않을 까요? 그러다 생각 외로 구조선이 늦게 도착하니까 계속 당황해서 내용 설명없이 해경이 언제 도착하는지만을 물어 보고 있는 거죠.
여하튼 도저히 법 처벌을 피할 수 없는 범법행위가 있었기 때문에 100% 인사사고 없는 퇴선을 고집하다가 그리 된 듯 하다고 추정 됩니다. 사건 전후로 인사사고만 없으면 어떻게 조용히 넘어가거나 숨길 수 있을 법한 작은 범죄행위 일 수도 있구요.
1.선장의 범법행위 2. 또는 범법행위 주체인 선사의 지시 3. 100% 인사사고 없는 안전탈출를 계획. 4. 예상치 못한 빠른 침몰로 계획이 어긋남. 5. 옷 갈아 입고 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