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즌2는 아직 1편도 안봤습니다만
게시판 글로 대충 윤곽은 잡힙니다.
이은결씨는 제가 10여년 전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던 유명한 마술사로
더지니어스의 게임에서 활약이 많이 기대되었습니다.
마술사는 어쩌면 남을 속이는 직업이기 때문이죠. (미스디렉션?)
아무튼 그렇긴 하더라도 노홍철이나 조유영이 그렇게 까지 비판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배신하면 안된다는 룰은 없어요. 얄밉긴 하지만 ...
얻는게 없는 배신이라고 하지만
이은결이 유능하기 때문에 떨어뜨리려 한 걸수도 있구요...
문제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넷을 몇 개를 소모하든 끝까지 살아남는게 중요하지
당장 손에 든 가넷은 별로 필요 없거든요.
가넷을 가지고 사람들끼리 거래하는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탈락할 때 가지고 있던 가넷의 절반만큼을 가지고 탈락하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이후 게임에는 참가할 수는 없지만 최종 우승자 결정시 깍두기로 참여해서 사용할 수 있다거나...
중간에 딴길로 빠졌는데..
노홍철 조유영이 조금 밉상이기는 하지만,
프로그램 외적으로 까지는 맙시다.
추가 1
더지니어스의 원조(?)라고 알려진 라이어게임을 봤는데요.
라이어게임에서도 보면 어떤 사이비종교의 교주가 신도 3명을 데리고 출전하죠.
친목질은 여기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추가 2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런 일 덕분에 더지니어스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드라마에서 악역에 비유될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다음이나 다다음게임에는 이 일을
빌미로 떨어지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