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력에 의한 보상보다 태생이 더욱 중요한 나라

2. 분열을 일으켜서 이익을 챙기려는 세력들의 만연

3.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말이 우스개소리로 묻히는 현실


 그래도 군생활동안 나라 지키는 보람찬 일을 하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왜 제가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까지 이 나라에 세금을 바치고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일부 여성집단들과 논리는 개한테 던져준 꼴마초들이 득세하는 현실이 정말 마음에 안 들고, 또 이들의 발언권이 더욱 세질 것이라 생각하니 저는 더 이상 이 나라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마침 지인이 미국에 가서 정착하게끔 도와준다고 하는데, 평소였으면 우스개 소리로 넘겼을 말이 참 진지하게 다가오네요.

 저뿐이 아니라 기회가 되면 외국으로 나가려는 남성분들 앞으로 훨씬 많아질 거라 예상해봅니다. 그나마 기대를 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인데, 이렇게 빨리 기대를 접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아, 참고로 저는 더민주에서 선거운동했던 사람이고, 박사모나 일베와는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문재인대통령 비판하면 다 그쪽으로 몰아가던데, 그런 장난질이 결국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더욱 악화시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