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둑이 드는 꿈을 꾸었습니다.
집에서 아부지랑 같이 있다가
아부지가 나가시길래 문을 잠궜는데
뭔가 문이 잘 안잠기는게 고장이났다 싶어하던 참인데
바로 누군가 들어오더군여

처음엔 아부지가 다시 들어오신줄알았는데
남자한명이랑 여자한명이 들어왔어요
둘다 별로 도둑같이 생기지도 않고해서 놀라진 않았어요
그중에 남자가 완전 장난감같은 쪼금한 칼로 살짝 위협하더라구요
그때 "아 도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별로 무섭진 않더라구요 칼이 너무 장난감같은거라 그랬는지
처음에 뭐 집에 도자기 있으면 내놓으라는거에요
저희집엔 도자기가 없는데
꿈에서는 도자기 비스무리한게 있길래 그걸 줬어요
제가보기엔 주면서도 완전 싸구려같아서 내심 걱정했음;

그리고 동전모으는 저금통 비스무리한게 있었는데
그것도 줘버렸어요(뭐 모으는게 아니고 필요없는 잔돈같은거 모아두는 곳)
그리고선 별 가져갈게 없는지 저를 대리고 같이 나가더군요
같이있던 여자도둑이 대리고 나가면서 저한테 계속 앵겨서(?)  확실히 기억나내요 ㅡㅡ;;

몽정은 아니에요 ㅋㅋㅋㅋ 절대로 !
이거 참 쓰면서도 너무 생생해서 다 기억이 나내요

그르다가 남자가 어디로 전화를 하길래 통화내용을 들었는데
뭐 제가 입은 옷이랑 핸드폰 뭐 그런걸 팔만한곳을 알아보더라구요
절 어디로 팔아버리려고 했는듯..
글서 제가 좀 살려달라고 했더니 걍 보내주더라구요

다시 집으로 올라와서(저희집은 3층)
고장난 문을 고쳐보려고 하는도중에 아부지가 돌아왔어요
이때쯤 꿈에서 깻어요

꿈이 너무 생생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뭔가 암시하는것같기도 하고 ...........

요즘 저희집이 재개발 때문에  집값이 꽤나 많이 올랐거든요
이번에 팔려고 올려놨는데;
그거랑 왠지 관련이 있는것같기도하고

해몽 부탁드릴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