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일단 시즌1과 비교해봤을 때 달라진 점을 써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1. 참가자들의 직업분포도</div> <div>- 시즌 1때는 참가자 각자가 다양한 직업군의 상징처럼 서로 겹치는 부분이 없었죠.</div> <div>프로 바둑기사, 전직 딜러, 아이돌 리더, 프로게이머, 연기자, 예능인,만화가,경매사 등등...</div> <div>근데 시즌 2때는 성규씨가 했던 부분에서 2명이나 겹치고 최정문씨가 맡았던 여자면서 학생캐릭터가 사라졌네요.</div> <div>그리고 성규씨가 맡은 부분을 두명이 나눠가졌습니다. </div> <div> </div> <div>은지원-젝스키스 그룹 리더</div> <div> </div> <div>김재경-레인보우 그룹 리더</div> <div> </div> <div>2. 제작진의 과잉충성(?)</div> <div>-이건 저 개인의 소설입니다만 시즌1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시즌2는 특정 당과 연관있는 사람이 2명이나 있네요.</div> <div> </div> <div>은지원, 유정현</div> <div> </div> <div>단순히 재미나 게임 내에서 맡게 되는 위치를 생각해봤을 때 훨씬 좋은 인선이 여럿 있는데 불구하고 </div> <div> </div> <div>꼭 이런 연관성있는 사람들을 넣어야 되었을까?의문이 생기네요.</div> <div> </div> <div>사실 시즌1때 이준석씨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은 이유는 이준석씨는 학력면에서 천재성이 검증이 된 사람이고 </div> <div> </div> <div>특정 당과 연관이 있지만 초창기에 탈락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내에서 암투를 벌이는 것 없이 결승전에서 홍진호씨를 돕는 것으로 </div> <div> </div> <div>좋은 이미지를 확보했었죠.</div> <div> </div> <div>그런데 은지원,유정현씨는 이준석씨만큼의 정치색이 있으면서 천재성은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이정현씨가 차민수 씨만큼의 </div> <div> </div> <div>무게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은지원씨가 성규씨만큼의 인기도 있는 것도 아니죠. </div> <div> </div> <div>너무 억지춘향식으로 끼워 맞추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것도 아니면 게임 내에서 잘 놀게 시키면 은지원씨는 성규씨만큼의 </div> <div> </div> <div>유정현씨는 차민수선생님 만큼의 이미지 상승을 얻어가겟지 하는 안일한 생각같네요.</div> <div> </div> <div>여하튼 청기와집(?)은 비데가 필요없을 만큼 좋겠네요. 이렇게 케이블 예능까지 주변인 빨아(?)주기에 여념이 없어서.</div> <div> </div> <div>3. 임윤선씨의 생존기</div> <div> 임윤선씨를 김경란씨와 비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건 단순한 이미지이고 두사람의 행동철학은 전혀 다릅니다.</div> <div> </div> <div> [김경란씨]는 1화부터 김민서씨를 재물로 삼아서 속이고 이용하면서 살아남은 거고</div> <div> </div> <div> [임윤선씨]는 자신의 생존보단 연맹과의 신의를 우선시했죠. 홍진호가 맡긴 [사자(남휘종)의 제거]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겁니다.</div> <div> </div> <div> 연맹의 신의를 우선시하고 임무를 우선수행하다보니 전혀 신경쓰지도 않을 데스매치까지 가게 된 거죠. 사실 남휘종이나 임윤선 모두 데스매치</div> <div> </div> <div> 갈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남휘종이 흥분하는 모습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거죠. 그러나 임윤선씨는 생존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div> <div> </div> <div> 신의를 더 크게 두다보니 그렇게 가슴 졸이는 상황을 겪게 된 겁니다.</div> <div> </div> <div> 그리고 임윤선씨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겠지요. 이제 데스매치를 겪으면서 임윤선씨도 더 모질게 되고 더 악해질 겁니다.</div> <div> </div> <div> 아마 김경란씨와 많이 비슷해질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두 사람의 출발(시작점)은 전혀 다르다고 말하고 싶네요.</div> <div> </div> <div>4. 홍진호의 분투(?)</div> <div> </div> <div>이건 팬으로서 개인적인 관전포인트인데요. 시즌1을 겪은 사람이 2명이나 있습니다. 홍진호와 이상민이죠.</div> <div> </div> <div>이상민의 생존방식은 시즌1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미 다른 출연자들도 시즌1을 봤을 터이니 이상민을 상당히 경계하겠죠.</div> <div> </div> <div>이상민은 언제든지 배신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div> <div> </div> <div>그런데 홍진호는 달랐습니다. 일단 연맹을 맺으면 끝까지 갔었죠. 그런 모습에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고 또 같은 출연자들에게도 </div> <div> </div> <div>신망을 얻었습니다. 우승을 하는데 천재성도 중요하지만 그런 점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근데 일단 시즌1때는 그랬는데 시즌2에도 과연 그 모습을 가져갈지 궁금하네요.</div> <div> </div> <div>사실 시즌2 1화에서 전 홍진호씨에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실 임윤선씨는 홍진호를 살리려고 남휘종을 죽인 것이거든요.</div> <div> </div> <div>임윤선씨에게 어느정도 빚을 졌는데 남휘종을 데스매치에 보내면 임윤선씨가 지목될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을까요? </div> <div> </div> <div>어떻게 보면 홍진호씨가 누가 죽든 나에겐 이득이라는 생각으로 무책임하게 행동한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좀 길어졌는데 이만 줄일게요.</div> <div> </div> <div>어찌됐든 토요일 밤의 즐거움이 늘었네요.</div> <div> </div> <div>더 지니어스 시즌 2 많이 기대됩니다.</div> <div> </div> <div>그럼 이만. ASKY.</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