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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1050
    작성자 : 똥뭍은피
    추천 : 6
    조회수 : 879
    IP : 61.82.***.11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1/15 15:19:59
    http://todayhumor.com/?panic_41050 모바일
    가위 눌린 섬뜩한 꿈 ssul .

    꾀 오래 되었는데여..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쯤.. 날씨가 무덥기 보다는 여름이 이제막 지나가고 가을이 올려는 계절쯤이었을겁니다..

     

    그날 아마 주말이었던거 같네요. 일주일에 한번씩오는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축구공을 들고 학교로 찾아갔었죠.

     

    몇명의 친구들과함께 신나게 축구공을 차면서 땀까지 뻘뻘흘리며 정말재미있게 놀았어요~ 축구를 하다가

     

    잠깐 쉴겸해서 그늘에 앉아 있었죠.  그때 학교에서 저희집 거리는 꾀있었지만

     

    학교와 저희집 가는 거리에 또랑까?어렸을땐 또랑까라고 했었는데 사투리 인데 하천 같은곳이 있어서 학교에서 볼때는 하천때문에 뻥뚤려있어 시각적

     

    으로다보이게 되어있엇죠..그렇게 저희집 방향으로 처다 보고 있는데 뒷모습이 왠지 재동생일꺼같다는 남자가 하천 쪽 난간에 혼자 앉아 있는거에여..

     

    그렇게 동생일꺼다 생각하고 계속 처다 보고 왜혼자있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혼자 뒤로 넘어 지더군요 난간이 족히 3미터 쯤되었었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었는데 .. 혼자 갑자기 앉아 있다가 기절을한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않더군요.. 그렇게 동생은 난간에 떨어져 기절한채로

     

    누워 있었죠.. 저도 너무 놀라 멍하니 있기만하다가 저희 어머니가 동생을 업고 집으로 들어 가시더군요.

     

    저도 놀라서 집으로 가서 동생을 봤는데 다행이도 떨어질때 약간 물웅덩이가 있는곳으로 해서 머리가 떨어저 크게 상처는 없었지만..

     

    그래도 기절한 상태인지 잠이 든 상태인지.. 외관상 이상이 없어 아무일없어 다행이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놓았죠. 저도 어릴때라.

     

    숨을쉬는거 보니 살아있다는거 자체에서 마음이 많이 놓인듯해요. 지금같은면 뇌진탕 이니 뭐니 해서 크게 많이 걱정하고 병원 부터 갔을건데.

     

    그래서 동생이 잠이든걸보곤 저도 마음이 놓였는지 축구를 한뒤라그런지 저도 모르게 동생을 보다가 옆에서 잠이 들었어요..

     

    이때 부터 가위가 눌린건데요.......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는게..

     

    아주.... 어둡고 깜깜한 아무것도 보이지가 밤이었죠.. 그곳에서 제가 혼자서 앉아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있었는데.... 어두운 곳에서 모닥불을

     

    피우면 모닥불 빛 이 어느정도 까지는 보이잖아요.. 그불빛이 비치는 곳까지 둘러보니... 제옆쪽에는 나무집이 하나 있고 그외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란게 느껴지더군요,,한참동안 혼자 모닥불을 피우면서 두려움 .무서움 에 못이겨 노래를 흥얼 거렸죠..

     

    그런데 그순간 흥얼거리던 제입이 다물어 지더군요. 허허벌판속에 누군가.. 무엇인가 다가 오는게 느껴 지는데 모닥불빛으로는 보는게

     

    한계가 있다보니 보지는 못하고 눈을감도 청각에 모든신경을 집중시켰죠... 그순간 스륵. 스륵 ..스륵  .. 스륵.. 하는 소리와 함께 그소리가 점점

     

    커저가며 나한테 오는구나 라는 직감이 왔죠... 그순간에 소리가 나는쪽을 보는데..... 발이 .. 발이 보이는거에요..

     

    맨발.. 맨발이었어요  맨발.... 가까이 왔는데도 전체 적으로 보이지는않고  그불빛쪽으로 들어 오면서  발부터 천천히 보이기 시작하는거였어요

     

    그렇게 서서히 다가오는데 이번에는 다리가 보이는데 청바지 .. .. 청바지를 입었어요.. 사람이구나...생각에 마음이 놓이기도 했지만

     

    이시간에 맨발로 사람이 오니 무섭기도 무웠죠... 아직 다리 까지는 봣지만 남자 인지 여자 인지 알지를 못했죠..

     

    점점더 다가오자 이번에는 윗쪽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배부분이 불빛으로 서서히 보이면서...

     

    그런데... 위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거에요.. 가슴부분까지 불빛이 비쳤는데... 여자란걸 알았죠... 그런데....

     

    여자 가슴부분... 가슴부분에 ... 여러개의 유리조각이 가슴에 박혀  붉은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게된순간..제몸은 얼음처럼굳어버려

     

    어떤 말도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더충격적인게 제앞까지 왔을때는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 그얼굴이... 저희 어머니 였어요,.

     

    정말 놀라서 그순간 눈을떳어요... 눈을뜨자마자 펑펑 울었는데.. 눈물은 나오는데 몸이 움직여 지지가 않앗어요.

     

    움직이려고 발버둥을 쳤는데도 몸이 움직여 지질 않았어요.. 그때가 처음 가위 눌린거였는데.. 이거 쓰다보니.. 정말 재미도 없고 무섭지도

     

    않은거 같아요;;  그냥 심심풀이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ㅡㅜ  그가위 눌린뒤 며칠뒤에 할머니 께서 돌아 가셨는데..

     

    가위 하곤 상관이 없겠죠?

     

    아 그리고 고등학교때 한번더 눌렸는데.. 그땐 티비보다가 잠이 든걸로 기억하는데... 그렇게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는데..

     

    누가 제침대위에서 쿵쿵  뛰고 있다는게 느껴저서 눈을떳어요.. 눈을떠보니 침대에누위 제가 벽을보고 자고 있는자세로 있었는데,..

     

    제 등 뒤에서 누가 서서 쿵쿵 뛰고있던거에요..어린 꼬마 아이 었던거 같던데.. 쿵쿵거리며 작은소리로 히히히...히히... 하길래..

     

    보지도 않고 꼬마 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죠..... 그런데 저도 신기한게 그러고는 다시 잦어요;;;

     

    아 정말 한번더 쓰고 나니 더 재미 없네요  ㅈㅅ;; 그런데 지울려고 보니 장문을 써서 지우기 아까워 그냥 올릴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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