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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66072
    작성자 : 걸어가자
    추천 : 20
    조회수 : 4504
    IP : 61.72.***.109
    댓글 : 19개
    등록시간 : 2013/04/11 13:13:08
    http://todayhumor.com/?gametalk_66072 모바일
    [스포어]본격! 치느님 우주정복기(스압): 5.전투조류(鳥類)

    [0편 : 서문과 잡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5309
    [1편 : 세포편]: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5660

    [2편 : 노란닭 모험기 1]: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5878

    [3편 : 노란닭 모험기 2]: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6500

    [4편 : 수라의 계(鷄)]: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7036

    [긴급편: 도와주세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7268

     

     


    '수라의 계(鷄)'편에 많은 관심과 추천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은 하나하나 다 살펴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식 연재 글도 아닌 '도와주세요!' 편에도 많은 관심 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스포어' 플레이 도중… 심각한 버그가 생겨서 '크리쳐'및 중요 데이터가 손실돼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났었습니다.
    (도와주세요! 편 참조)

     


    이번 편과 다음 편에 들어갈 내용과 밀접히 관련됐던지라… 머리를 쥐어뜯으며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 버그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찾을수록 해결 방법 자체가 보이질 않았었습니다.
    (스포어 팬카페나 스포어Wiki 등에서도 정확한 해결 방법이 나온 곳은 없었습니다.)

     

     

    결국, 정말 쓰고 싶지 않았던 '최후의 수단'을 통해 이 버그를 해결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쓰고 싶지 않았던 방법이지만 해결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는… 차차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노란 닭'의 모험은 계속됩니다!
    (여전히 난이도는 '어려움'입니다. 쉬운 게임은 재미가 없지요.)

     

    ----------------------------------------------------------------------------------------------

    [지난편 요약]

     

     

     

    어떤 은하의 중심에서 적당한 거리에 떨어진 한 행성. '양계장'에 이 녀석이 태어난 지도 어느덧 약 25시간째.


    이 행성이 속한 항성계의 '태양'이 66번 뜨고, 66번 졌습니다.

     

     

     


    어느 물웅덩이에 떨어진 운석에서 태어난 작은 세포 하나.

    어느덧, 이제는 이 행성에 사는 모든 '크리쳐' 중에서 '두뇌 계발'과 '새로운 기관 습득률' 두 가지 특성으로는 최고가 되었습니다.

     

     

     

     

     

    노란 닭 편대의 날카로운 부리와 새로운 여러 가지 능력에 멸종당한 종족도 20종 이상이나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란 닭은 다른 수많은 '크리쳐' 들에게 노려지고 있습니다. (…맛있으니까요.)

     

     

    과연 '노란 닭'은 양계장 행성의 수많은 '크리쳐'들 가운데에서 진정한 정점에 오를 수 있을까요?

     

     

     

     

    전투조류(鳥類)편 시작합니다!

     

     

     

     

    …이 작품 말고요!
    (여러 가지 면에서 존경합니다. 아라키 선생님)

     


    ----------------------------------------------------------------------------------------------

     

     

     

    노란 닭이 사는 이 광대한 육지. 그 중앙에는 호수가 하나 있습니다. 이 호수 근처에는 다양한 종의 '크리쳐'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종족은 선천적으로 (노란 닭을 잡아먹고 싶어하는) 매우 호전적인 종족입니다.

     

    이 호수의 서쪽과 남쪽에 근처에 살던 적대적 '크리쳐'들은 노란 닭 편대의 기습 폭격과 '동료 부르기'를 통해 부른 다른 종족들의
    도움으로 대다수가 멸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호수 동쪽과 북쪽. 그리고 호수에서 가까운 내륙지방에는 많은 종류의 '크리쳐'들이 노란 닭을 노리고 있습니다.

     

     

     

     


    노란 닭 편대가 탐색 비행 중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호수 동쪽에 사는 '큰양반'이라고 불리는 매우 호전적인 '크리쳐'입니다. 이들은 '호수 동남쪽의 지배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종족입니다.


    두 쌍의 큰 뿔과 세 쌍의 튼튼한 팔, 여섯 개의 잘 발달한 손과 날카로운 이빨, 무엇보다도 강력하고 위협적인 '강한 군집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단독행동하는 녀석이 거의 없습니다. 무조건 뭉쳐 다닙니다.)


    이 강력한 적들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노란 닭 편대의 특기인 기습 폭격과 스텔스 비행을 통해… 반드시 각개격파를 해줘야만 합니다.

     

     

    그런데…

     

     

    노란 닭 편대가 곤경에 빠졌습니다!


    '큰양반'은 심지어 뛰어난 '감지능력'도 갖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스텔스 비행 중이었던 노란 닭 편대를 꽤 먼 거리에서 찾아내 기습에 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적대적인 다른 '크리쳐'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폭격을 가하던 노란 닭에게 대항하기 위함인지 '큰양반'과 주변의 적대적인 '크리쳐' 세 종이 규합하여 노란 닭 편대를 공격합니다. 6족 보행형 '쏘넷', 외눈박이 '스퀸즈', 그리고 강력한 '방랑자 트로글리'하나가 합세합니다.

     

    그 '큰양반'과 더불어서 세 종류의 '크리쳐'들이 한꺼번에 노란 닭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해옵니다.

     

    4:22의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 다국적군(?)의 강맹한 공세를 막아내며… 노란 닭 편대는 어느새 '큰양반'의 둥지에서, 호수에서 한참 떨어진 남쪽에 있는 '스퀸즈'의 둥지 근처까지 밀려납니다.

     

     

     

     

    버틸 수가 없다!

     


    아무리 회심의 '동료 부르기'를 쓰더라도… 저들의 수가 너무나도 많아서 노란 닭 편대와 소환된 동료는 절대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노란 닭 편대장을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큰양반'과 다국적군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리고는 노란 닭을 맛있게 잡아먹었겠지요…. 닭고기….)


    우여곡절 끝에 혼자 살아남아 도망친 노란 닭 편대장은 복수를 위해 전법을 바꾸기로 합니다.

    그것은 이 다국적군의 중심인 '큰양반'에게 맞춤형 '게릴라' 전법으로 대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큰양반'의 둥지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호수 동쪽의 유실수 숲 속의 한 관목에 잠복하고 오랫동안 기다린 노란 닭 편대장.


    시간이 흐르고, 먹이를 찾아 둥지에서 떨어져 나온 '큰양반'과 새끼 세 녀석의 무리를 기습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체끼리 무리를 이뤄서 오지만, 가끔 이렇게 새끼를 데려오는 놈도 있었습니다.)


    이때, 새끼 '크리쳐'는 기본적으로 한 번이라도 공격을 당하면 사방팔방 도망칩니다.

    도망치면서 다른 성체 '큰양반'의 시야를 가리며 '발사' 능력이 없는 '큰양반' 이 근접 공격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이런 방법으로 노란 닭 편대장은 무리에서 '큰양반'성체 네 녀석을 처단하였습니다.

    이 게릴라 공격들이 전부 성공하여 '큰양반' 멸종까지 앞으로 세 녀석만 남았습니다.


    본격적인 노란 닭 편대장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큰양반'의 둥지 경계가 강화된 이후 다른 다국적군 '크리쳐'의 둥지를 돌며,  약 15분 동안 노란 닭 편대장은 여러 차례의 게릴라 공격을 가했습니다.

    크고 작은 성과들이 모여… 결국, '쏘넷'과 '스퀸즈' 종족은 멸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혼자 떨어져 노란 닭을 찾아 배회하던 '방랑자 트로글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사실 다국적군 중 노란 닭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준 녀석은 '큰양반' 무리와 이 녀석이었습니다.


    과거에 멸종한 듯한 어느 '크리쳐'의 둥지에서 체력을 회복하며, '동료 부르기'로 부른 보라색 나방(?)과 같이 '방랑자 트로글리'에게 기습 공격을 가합니다.

     

     

     

     

     

    5분간의 사투 끝에 간신히 '방랑자 트로글리'가 유명을 달리합니다. 적절한 공중 폭격과 돌진 콤보의 힘입니다.

     

    하지만 노란 닭은 여전히 약합니다. 아까와 같이 적 다수에게 둘러싸이면 노란 닭도 그저 마트에서 파는 5,600원짜리 털 뽑힌 생닭이 되어 비참하게 잡아먹힐 뿐입니다.

     

    노란 닭에게는 더욱더 강력한 '최후의 능력'을 얻기 위해서 더 많은 DNA 수치가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노란 닭은 '큰양반'의 잔당과 호수 주변의 '크리쳐'들을 모조리 토벌하기 시작합니다.

     

     

     

     

     

    호수 근처의 약 9종 이상의 적대적인 '크리쳐'를 게릴라 전법으로 차근차근 멸종시킨 결과 DNA 수치를 충분히 얻었습니다.
    ('큰양반' 사건 이후로 노란 닭 편대는 정말 조심조심 움직였습니다.)


    일단, 드디어 꽁지깃을 완성했습니다. (사실… 필자의 '커스터마이징' 실력으로는 저 정도가 최고였습니다. OTL)

     

    그리고 노란 닭에게 최후이자 최강의 능력을 위한 '새로운 기관'을 달아줬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무것도 추가된 부분이 안 보이지만, 노란 닭에게는 최고의 능력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닭'으로서의 외향 때문에 흉측한 부분이 안 보이게 하려고 머리를 좀 굴려야 했습니다. 도저히 견적이 안 보이더군요.)

     

     

    그 능력은 타격!. 본디 날카로운 손톱/칼날/톱날 등을 가진 생물만 쓸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능력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리로 콕콕 쪼거나 물게 되면 대미지 1이 가해집니다. 아무리 등급이 높은 '기관'도 물기로 줄 수 있는 대미지는 1~3 정도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타격은 '쿨타임'이 비교적 긴 대신, 한번에 엄청난 피해를 적에게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노란 닭이 배운 5등급의 타격으로는… 현재 '크리쳐'가 줄 수 있는 최고의 대미지인 '9~11'이 가해집니다.

    (물론 이 노란 닭은 이 능력을… 필살의 닭싸움 자세로 씁니다. 푸드덕!)

     


    이제 '크리쳐'로서 노란 닭은, 외적인 면과 '크리쳐'의 전투력 측면에서 '치느님' 급 완성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노란 닭이 살아가는 이곳의 육지에 이변이 일어납니다.

     

    (알기 쉬운 이미지 사진)

     

    어느 날부터 갑자기 유실수의 '열매'가 사라지고, 심지어는 그 유실수 자체가 아예 사라지고, 그 황폐해진 땅에는 보라색 먼지만 흩날리는…
    소위 '사막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현재는 일부 특정한 지역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났으나, 다른 지역에도 그 사막화의 거센 바람이 불어올지도 모릅니다. '양계장 행성'의 대지는 점점 황폐하게 변하는 듯합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고 유실수가 전부 사라지게 되면. 초식 '크리쳐'들이 멸종하게 되고, 육식 '크리쳐'와 잡식 '크리쳐'만 살아남는 환경이 될지도 모릅니다.

     

    결국, 잡식이나 육식 모두 서로 잡아먹다 '멸종'하게 되면, 생명체 전부가 멸종해버리는… 생태계에 큰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때, 다른 '크리쳐'를 7마리 이상 공격하여 죽였을 때 그 '크리쳐'가 멸종한다는 법칙은 모든 '크리쳐'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유저'가 아니라도 말입니다.)

     

     

     

     

    '3호 보금자리'에서 11시 방향. '북동쪽 해안' 근처를 탐색 중이던 노란 닭 편대가 '치피'를 발견합니다.


    과거에 '3호 보금자리'에 쳐들어오던 다른 적대적인 '크리쳐'들의 빈 둥지에 쳐들어가 알과 어린 새끼 등을 잡아먹곤 하던 악질적인 '털이범'들입니다.

    상당히 영리하고 '무리 본능'이 뛰어나 오직 단체로만 행동합니다.


    하지만 더욱 강력해진 노란 닭 편대 앞에서는 … 그저 쭉쭉 쫙쫙 잘 찢어지는 '물먹은 마분지'에 불과합니다.

     

     

     

     

     

    노란 닭의 맹공으로 '치피'는 멸종합니다. 그들의 둥지였던 곳에 그들의 '시체'가 널려있습니다.
    (한 '크리쳐'가 멸종되더라도 방금 잡은 녀석들의 '시체'는 얼마 동안 남아있습니다.)


    '치피'의 생김새는 매우 고약해 보이지만, 노란 닭은 식량이 부족한 '3호 보금자리'의 사정상 이 녀석이라도 잡아먹어야 합니다.

     

    얼마 전부터 '3호 보금자리' 근처의 유실수가 '사막화 현상'에 의해서 대부분 사라졌고, 노란 닭들은 굶주리고 있습니다.

    아쉬운 대로 이 녀석의 고기라도 섭취해서 식량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과연 '치피'의…맛은 어떨까요?

     

     

     


     

    겨우겨우 배를 채운 노란 닭 편대는, 다른 먹이가 될 만한 '크리쳐'를 찾아 다시 비행합니다.

     

    먹이가 될만한 '크리쳐'나 유실수와 열매를 찾는 긴 여행의 길… 이번에는 내륙으로 들어가 낮은 구릉지대를 쭉 탐색합니다.

     

     

     

     


    어렵사리 발견한 유실수 숲과 들판, 하지만 그곳에는 '에픽 크리쳐 토리코'가 떡하니 그 숲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포식자는 숲을 낀 채 다른 숲에 찾아오는 모든 생물에게 적의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노란 닭 편대는 '동료 부르기'로 부른 주황색 나방(?)들까지 합세하여 일전을 벌일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노란 닭 편대는 굶주렸습니다.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한시가 급하게 배가 고픈 노란 닭들을 위하여 유실수 열매 대신, 쥐와 비슷하게 생긴 '라이니 마우스'를 공격합니다.

    '타격'으로 훨씬 강력해진 노란 닭 앞에서 닭싸움으로 '라이니 마우스'는 순식간에 한 마리씩 유명을 달리합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노란 닭 편대는 '라이니 마우스'를 잡아먹습니다. 노란 닭 편대원들은 일단 주린 배부터 채웁니다.

    결국, 배를 어느 정도 채운 노란 닭 편대. … 과연 이 '라이니 마우스'는 무슨 맛이었을까요?

     

     

     



    맛이 어떻든 간에, 노란 닭 편대는 배를 빵빵하게 채우고, 다시 한 번 '에픽 크리쳐 토리코'를 잡아 보도록 합니다.


    '타격'능력을 얻어 훨씬 더 강력해진 노란 닭 편대와 주황색 나방들의 공격이 과연 얼마나 잘 먹힐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쿵!!


     

    이 '에픽 크리쳐 토리코'를 격퇴하는 데, 노란 닭 편대원 셋과 '동료 부르기'를 통한 다국적군 일곱의 희생이 생겼습니다.

    (노란 닭은 희생된 이들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놀랍게도 이 '소수 전력'만으로도 이 거대한 포식자를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그 강력한 '에픽 크리쳐 토리코'를 격퇴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19분에 불과했습니다. 

     

     

    과거 3호 보금자리에 쳐들어왔던 그 녀석. 엄청난 체력과 강력한 공격력, 그리고 엄청난 달리기 속도를 지녔던 '에픽 크리쳐 모에슬리'.


    그 거대한 포식자의 침입을 격퇴하기 위해서 노란 닭 31마리와 다국적군 24마리가 죽음을 맞이했었습니다.

    그리고 잡는 시간만 총 1시간 43분이 걸렸었습니다.

     


    기존에 비해서 엄청나게 강해진 노란 닭 편대….


    역시나 5등급의 '타격' 능력은 실로 엄청났던 것입니다.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대미지 딜링'능력!

     

     


    너무나도 어이없게 쓰러진 이 거대한 포식자의 주검을 노란 닭 편대장은 지켜봅니다.


    …그리고 녀석의 다리의 살점 한 점을 뜯어서 그 고기의 맛을 봅니다.


    이제는 고기맛을 아는 노란 닭! 과연 이 거대한 포식자의 맛은 무슨 맛일까요!?

     

     

     

     

    생각보다 맛이 매우 형편없었던 모양입니다.

    노란 닭 편대장은 이 큰 '고깃덩어리'를 놓고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갑니다.

    (어차피 '3호 보금자리'까지의 거리도 멀고, 정작 가져갈 수 있는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란 닭 편대장은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제 강대한 '에픽 크리쳐'도 두렵지 않을 전투력이 생겼습니다.

    3호 보금자리로 돌아온 노란 닭 편대장은 편대를 재정비하여 본격적으로 먹이 확보를 위한 '크리쳐' 사냥에 나섭니다.

     


    다시, 사냥의 시간입니다.

     

    이제는, 모든 먹을 수 있는 종류의 '크리쳐'를….

     

     

     

     


    씹고!

     

     

     

     

     

    뜯고!

    (이 와중에 제대로 회복도 안 하고 적의 저항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노란 닭 편대원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맛보고!

     

     

    그리고 즐기는 가운데 어느덧 엄청난 DNA 수치가 쌓였습니다. 이미 기관을 추가할 대로 추가해서 더 이상의 DNA 수치는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막화가 더 심해진 탓에 유실수가 다 말라버린 보금자리에서 굶주리고 있기보다는, 노란 닭은 고기식량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다른 '크리쳐'들을 사냥하고 다닙니다.

     

    물론 사냥당하는 동물은 '노란 닭'에게 근본적으로 적대적인 생물뿐입니다. 잡아먹지 않으면 잡혀먹힙니다.

    (사실상 이 육지에 사는 '크리쳐'의 90% 이상은 노란 닭을 보면 잡아먹고 싶어합니다. 노란 닭을 보자마자 공격부터 합니다. 맛있으니까요.)

     

     

     

     

    어느덧 노란 닭은 뭍 위로 올라와 '크리쳐'가 된 후, 약 100종의 다른 '크리쳐'를 완전히 멸종시켰습니다.
    이제 육지에는 이제 노란 닭의 적수가 될 만한 '크리쳐'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다른 '크리쳐'의 고기맛(?)을 본 결과, 어느새 노란 닭은 50종 이상의 '크리쳐'의 맛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도전과제- 포식자'를 획득하였고, 식량난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다행히도 4호 보금자리 멀리 있는 서쪽 해안 근처에는 여전히 유실수 숲이 좀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풍요로운 숲 근처에는 많은 종류의 '크리쳐'들이 살고 있습니다. 물론, 노란 닭에게는 매우 적대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탐색을 위한 스텔스 비행 도중, 이 서쪽 해안 근처 숲의 다양하고 많은 적대적 '크리쳐'들에게 있어서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샤크사우르스'의 둥지를 발견합니다.


    다른 종족보다 훨씬 호전적이며, 강력하고 튼튼한 이빨과 타격력으로 무장한 이 4족 보행 '크리쳐'를 먼저 물리쳐야만, 다른 모든 '크리쳐'들도 물리치기 쉬울 것입니다. 결국, 이 숲의 적대적인 '크리쳐' 들을 전부 몰아내야 노란 닭은 이 숲의 맛있는 열매를 먹을 수 있을 겁니다.

     

     

    결국, 이 서쪽 해안 근처의 모든 '크리쳐'들에 대한 노란 닭 편대의 전면전이 시작됩니다.

     

     

     

     

     

    강력한 '타격'능력을 얻은 노란 닭 앞에서는 적수가 존재하질 않았습니다.

     

    '샤크사우르스'가 무너지자, 다른 '크리쳐'들의 군집은 강대한 노란 닭의 공격에 뿔뿔이 흩어지기 바빴습니다.


    하나, 둘 다른 '크리쳐'가 쓰러지고 결국 노란 닭 앞에는 오직 북서쪽 해안의 '라이도스'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 이상한 것이 나타납니다. 그동안, 하늘에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괴이한 '물체'가 왔다갔다 한 적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사실 출현 빈도가 꽤 높다 보니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확인해보니 …기묘한 센스의 우주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괴상한 '물체'가 왔다 간 뒤에 갑자기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급격하게 사막이 돼버린 양계장 행성의 모습입니다.


    필자가 서쪽 해안에서 비행하던 괴상한 '물체'를 시점을 돌려가며 보던 중, '화면'에 이상한 '보라색 빛이 점멸하는 현상'이 생기더니, …'스포어' 자체가 아예 에러와 함께 강제종료 돼버렸습니다. 저장할 틈도 없이 그런 일이 발생하더군요.
    (필자도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런 버그는 처음 봅니다.)

     

    그리고, 다시 찾은 양계장 행성은… 보라색으로 모래가 날리는 하늘과 땅. … 말 그대로 '사막'이 돼버렸습니다.

     

    그 풍요롭던 서쪽 해안의 유실수 숲은 이제 보라색 먼지만 흩날리는 황량한 사막이 돼버렸습니다.

     

    행성 '양계장'에 급작스레 사막화가 찾아왔습니다.

    언젠가는 찾아올 일이었을지도 몰라도, 너무나도 급작스럽게 노란 닭은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모든 유실수가 사라져 버린 지금, 노란 닭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다른 적대적인 '크리쳐'의 고기뿐입니다.


    다행히도 북서쪽 해안에 아직 남아있던 '라이도스'를 공격합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아직 남아있던 적대적 '크리쳐'의 '친밀도'까지 왠지 초기화 돼버렸습니다. 본디 매우 적대적인 놈이었습니다.)

     

    노란 닭 편대는 일단 급한 대로 '라이도스'의 고기를 먹어 배를 채웁니다.

     

     

     

     

     

    생명이 넘치던 이 행성은 이제 황량한 별이 되었습니다. 보라색 사막 아래로 살아있는 '크리쳐'가 보이질 않습니다.

    모든 '크리쳐'들의 젖줄과도 같았던 유실수 숲은 전부 다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노란 닭은 자신들을 적대시해오던 모든 '크리쳐'를 멸종시키고 잡아먹었으나, 이제는 이 황폐해진 행성에서 살기 위해서는 한 단계 나아가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할 때가 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총, 41세대를 내려져 오는 긴 시간 동안 100종 이상의 다른 '크리쳐'를 멸종시켰고, 약 50종 이상의 고기를 먹었던 노란 닭.


    수많은 전투를 거쳐왔고, 강대한 포식자들 가운데 줄기차게 살아남은 강인한 녀석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황량한 땅이 되어버린 이곳에서, 노란 닭은 '크리쳐'를 벗어나 '한 발짝 더 나아간' 존재가 되려 합니다.


    하나가 아닌 '모두'가 모여서 생존해나가는 '부족'의 시대로 말입니다.

     

     

     

     

     

     

    이 황폐한 사막의 한가운데. 노란 닭의 '보금자리' 하나가 있습니다.


    어느 젊은 노란 닭 하나가 있습니다.

    이 녀석은 장난삼아 둥지에 남아있던, (지금은 전부 사라져버린) 유실수의 마른 나뭇가지를 잡고 이리저리 놀던 중, 그 나뭇가지에 불을 붙이는 법을 '우연한 계기'를 통해 터득하게 됩니다.



    불의 발견.

     

    우리 인간도 단순한 짐승에서 짐승과 다른 존재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불의 발견'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할 정도로 불의 발견은 대단한 일입니다.


    역시 '불의 발견'은 노란 닭에게도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불을 처음 발견한 그 젊은 노란 닭은 불을 원동력 삼아서 동료 노란 닭 여럿을 모아 '부족'을 꾸립니다. 


    그 이름 하여 '노란 닭 부족'

     


    그리고, 처음으로 불을 발견했던 그 노란 닭은 초대 족장이 되었습니다.

     

    족장의 권위를 상징하는 '뼈 장식 지팡이'를 부리에 문 초대 족장과 그 주변에서 환호하는 족장 구성원들!

     



    바야흐로 '부족의 시대'가 찾아온 것입니다!

     

    ----------------------------------------------------------------------------------------------


    전투조류(鳥類)편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편은…

     

     

     

    !?

     

    시작되려 합니다. 노란 닭과 그들의 세계에 있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려고 합니다.

     

     

     

    (과거 통큰치킨이 나왔을 적 나왔던 짤방입니다)

     

    계(鷄)격변편 시작합니다.

     


    ----------------------------------------------------------------------------------------------


    뱀발] 분명 '스포어'는 잘 만든 게임이지만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종종 발생하는 '버그'입니다.

    패치 이후로는 좀 나아졌다고 하나, 여전히 종종 버그가 일어납니다.


    이번 편에 등장하는 '사막화'와 '급격한 사막화'… 실은 '저장 데이터 버그'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절대 정상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UFO는 가끔 나타나는 게 정상입니다. 나중의 '우주시대'를 위한 흔한 복선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현상은… 저번 '도와주세요!' 편에 언급했던 '심각한 데이터 버그'의 '전조 현상'에 가깝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그 '심각한 데이터 버그'에 의한 일련의 과정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노란 닭을 응원해주세요.

     

     

    걸어가자의 꼬릿말입니다
    It never works!

    플레이 타임 4시간, 스크린샷-편집 3시간, 글 작성 및 편집 2시간이 걸렸습니다. :)

    여러분의 추천과 관심은 필자에게 큰 위안과 기쁨을 줍니다.

    불펌하지 말아주세요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4/11 13:22:09  220.83.***.6  세현그리스도  19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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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4/11 13:32:37  117.20.***.27  카스파로브  33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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