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가 레이서/NO.5 이어폰 EM-1600 (오픈형, 단종, 벌크, 중고나라 5000원쯤)
음질은 괜찮은 편.
이어팟과 비교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강하다.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어서 3개정도 사용했다.
내구도는 中
2. 삼성정품이어폰 갤럭시S2~노트2전용 이어폰 (커널형, 벌크, 최저가 1280원(..) )
이것과 비슷하게 생겼고 비슷한 가격대의 삼성이어폰들도 있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음질은 가성비가 엄청나지 않나 생각된다.
는 그냥 가격이 대책없이 싸서 가성비가 좋다.
아마 거의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맞춘 듯 하고 누구나 무난하다고 생각할듯..?
깔끔하고 무난무난한 특징없는 음색을 소유하고있다.
내구도는 中
3. 아이리버 IDP-1000 (오픈형, 최저가 6170원)
칼국수 이어폰으로 유명한 가성비 좋은 오픈형 이어폰. 깔끔한 디자인을 소유하고 있다.
이 역시 무난무난한 음색을 가지고 있지만 공간감이 좋고 매우 깔끔한 음색이다.
무난류 중 갑이라고 생각되어 4번정도 구매한 아이템.
개인적으로 2만원대~3만원대 정도의 퀄리티는 된다고 생각한다.
내구도는 下 칼국수 이어폰인데 단선이 더럽게 잘된다.
사용 기간은 짧으면 1달 길면 3달 갔다.
+ 색상이 많은게 장점이다.
4. 젠하이저 MX-400 (오픈형, 벌크, 카피 최저가 2470원 정품 14000원)
오픈형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제품이다.
우선 나는 정품을 구매했고 그 기준으로 쓰자면
중저음이 굉장히 좋다.
하지만 고음이 별로고 또한 뭔가 부족한 느낌이 컸고, 1번 사용하고 다른 것으로 갈아탔다.
아 그리고 디자인이 너무 촌스럽다. 나온지 오래돼서 그런가..
내구도 中
5. 애플 이어팟 (오픈형, 정품 1만원대 ~ )
저가형, 번들 오픈형 이어폰 중 가장 음질이 괜찮다.
근데 정말 무난무난한게 고음, 중음, 저음 모두 무난무난하게 좋다.
그리고 입체적인 음이 더해지니 가성비가 폭발한다.
3번 구매했다.
그리고 짭이 상당히 많으니 주의해서 정품으로 구매하길 바란다.
내구도 上 단선이 정말 안된다.
특이한 선 겉의 재질에 비밀이 있는걸지도..?
6. LG 쿼드비트 3 Tuned by AKG(HSS-F631) (커널형, LG번들, 최저가 20920원)
듣자마자 질렀다.
모든 저가형, 번들형 이어폰 통틀어서 가성비 최강 중 최강
최근에 우연히 한 번 들어봤는데 할 말을 잃었다...
내가 지금까지 들어왔던 소리들은 사실 소음공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가의 이어폰을 사면 이런 느낌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음의 해상도가 다르다고 해야 하나?
들리지 않는 음까지 잡아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선도 일반적인 선이 아니었는데 이것도 맘에든다.
이어폰으로 음악 들을 때 감탄했던 적은 처음이다.
일반 쿼드비트 제품(HSS-F630)과 이 제품의 차이를 아시는 분은 덧글을 바란다.
내구도 - ??
7. 삼성전자 번들 이어폰 EG920BW (오픈형, 번들, 최저가 8710원)
한마디로 정리하면.. 최악이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자사의 다른 1000원대 제품의 반의 반의 성능도 못 낸다.
음질은 쓰레기 수준에 해상도도 없다시피 하고 입체감은 개나 줬다.
디자인과 포장은 애플의 이어팟을 참고한 듯 하다.
집에 굴러다니길래 써본건데 왜 이런지 모르겠다.. 비교적 최신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어팟과 비교를 해보자면
이 이어폰으로 A라는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어느 우타이테의 곡을 들었는데
녹음을 잘못했나싶을 정도로 조잡한 음이 들려왔다.
이어팟으로 듣자 갑자기 목소리 톤부터 바뀌고 들리지 않던 악기의 소리들이 들리기까지 했다.....
번들로 이 이어폰이 온 사람들에게는 애도를 표한다..
내구성 : ??
이거 말고도 다른 이어폰도 써본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서 패스한다.
그리고 절대 편의점 이어폰과 마트에서 파는 노브랜드같은거 사지 말도록 하자.
그것들은 그냥 쓰레기다. 특히 이마트 노브랜드 이어폰은 1번 듣고 그냥 박살냈다.
무슨 마감도 플라스틱 덩어리가 붙어있을 정도로 쓰레기다.
내가 가장 추천하는 이어폰은
오픈형 : 애플 이어팟
번들형 : LG 쿼드비트 3 Tuned by AKG(HSS-F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