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고게에 글을 쓴적이 있는데 또 도움을 받게되네용^.^ㅎ
고1커플이구 1년 조금 넘었어요!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서로 공부에 집중도 하고 해야됐는데
공부보다 서로 좋아하는데 정신팔려있던것같아요ㅠ3ㅠ
그래서 어제 어찌어찌하다가 엄마랑 남자친구랑 셋이서 진지하게 만났어요!
대부분이 저와 남자친구가 혼나는 쪽이었지만..
고등학교들어가면서 아침에 학교가는 버스 안에서랑 끝나고 오는 버스 안에서만 연락하는것으로 했는데
엄마 말씀으로는 그게 의무적으로 느껴지게되고 버릇이 되어버리면
사정때문에 그게 안되면 불안할거고 공부 집중 안될거라고 하셔요..
그래서 엄마가 정말 너네가 죽어도 못헤어질거면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날 제가 봉사활동 가는 버스안에서 연락하라고 하셔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했고 평일에는 정말 연락 하나도 안하는걸로..
제 성적은 전교 10등 안쪽이구 그친구는 반 35명중 9등했다네요
기말고사때 그친구 성적표 한등수라도 올려오지않으면 저흰 끝이구요..
저도 성적차이나는거 알아서 그친구한테 다 얘기했고
그친구도 공부습관바꿔서 목표도 세우고 공부하고있어요ㅎ
연락 못해도 서로 흔들리지 않을거라고 믿고있어서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잘 하는거겠죠?조언이나 응원 부탁드려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