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에는 사람 만나고 전화 받느라 서류 작업은 하지 못하고, <div>밤에도 시간 안 날 때가 태반이고,</div> <div><br></div> <div>그러다 보니 오늘 같은 토요일에 밀린 업무를 처리해야 되는데.</div> <div>에라이 조까세요, 한 방 외치고 서울로 튀고 싶은 생각은 꿀떡 같았지만,</div> <div>다음 주에도 나의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핑계로 결국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창원 시위 현장에라도 가려고 하니,</div> <div>아웃룩 알림창에 미결된 업무는 아직도 다 사라져 있지 않군요..</div> <div><br></div> <div>아무쪼록 아무도 다치지 않고, 하고 싶은 외침 마음껏 외치고,</div> <div>추위에 떨었지만 약간의 흥분과 뿌듯함을 가슴에 품고</div> <div>이불속에서 <span style="font-size:9pt;">오늘 하루를 따뜻하게 마무리 하길 바랍니다.</span></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