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s3-l_T6AuNk" frameborder="0"></iframe> <div>시대를 아아아아아주 앞서간 저주받은 명밴드 벗지의 breadfan입니다.</div> <div>최초의 스래쉬메탈곡이 아닐까 싶은데요</div> <div>어디서 주워듣기로는 최초의 스래쉬 메탈곡이 블랙 사바스의 symptom of the universe인지 퀸의 stone cold crazy인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div> <div>이곡은 저 두 곡들보다 먼저 나옴ㅋ</div> <div>뭐 한 장르라는게 어느 곡 하나가 쨘 하고 나와서 우왕ㅋ하고 바로 우후죽순 생겨나는게 아니니까 최초 논쟁은 그렇게 의미가 있진 않을거같긴 하지만요</div> <div>어쨌든 이 곡을 메탈리카가 커버함으로써 벗지가 재조명받기 시작했는데요</div> <div>굳이 메탈리카 때문이 아니더라도 대단한 밴드이고 대단한 곡인건 틀림이 없습니다</div> <div>(메탈리카 외에도 주다스 프리스트나 아이언 메이든 등을 비롯한 수많은 후대 헤비메탈 밴드 중 이들의 영향에서 벋어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유명세랑은 관련이 없었는데 후대 밴드들에게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끼친 건 이기 팝이랑 비슷한 케이스)</div> <div>벗지의 음악을 대충 설명하자면 러쉬+블랙 사바스 정도로 요약이 되겠네요.</div> <div>프로그레시브 색채가 강한 하드 록을 했는데 러쉬보단 더 강함.</div> <div>최훈이 연재하다가 퍼진 만화인 락커두들에 보면 멤버들이 크림을 보고 :ㅎㅎ우린 안되겠당" 해서 크림이랑 정반대 노선으로 가서 블루스 특유의 끈적함을 최대한 배제하고 반복적이고 직선적인 리프를 사용했다고 합니다</div> <div>그리고 베이스/보컬을 담당하던 버크 셸리의 유니크한<font color="#7f7f7f" style="text-decoration:line-through;">칩멍크</font><font> 보컬도 밴드의 색채를 강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여자라고 착각한 사람도 있다 카더라</font></div> <div>어쨌든 데뷔 이후 계속 명반들을 발매해나갔지만 당시 같이 활동하던 사람들이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블랙 사바스, 뭐 이런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매니아들 빼고는 사주지를 않았고 결국 지금까지도 B급 밴드로 불리우고 있음ㅠㅠㅠ</div> <div>하지만 B급이라고 칭송받는 대상들이 다 그렇듯이 내용물은 A급입니다</div> <div><br></div><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9Z6cVUOhLDw" frameborder="0"></iframe> <div>메탈리카가 커버한 버젼</div>
이들의 3대 명곡으로 불리는 곡들이 있는데 breadfan과 같이 3집에 수록된 parents, 4집의 zoom club, 5집의 napoleon bona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면 직접 찾아서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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