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06908PsDrp4K315nWctxs2fuBRuJzacmsIW.jpg" width="300" height="300" alt="부활 2집.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부활 2집 Remember</div> <div style="text-align:left;">여러분이 아시는 그 부활 맞음</div> <div style="text-align:left;">프로그레시브적 성향이 강한 앨범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공식적인 설명은 없지만 콘셉트앨범의 성격을 띠고 있는것같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회상1: 어린 시절의 회상, 회상 2: 학창시절의 회상, 회상 3: 최근의 기억의 회상, 천국에서: 유언, 슬픈 사슴: 이건 생각이 안나네염. ㅈㅅ)</div> <div style="text-align:left;">헤비메탈 밴드의 앨범이지만 아주 서정적이고 어두운 분위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고요(밤에 이 앨범을 듣고 귀신을 봤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 카더라.)</div> <div style="text-align:left;">김태원이 관용어구가 아닌 진짜로 '약 빨고' 만든 앨범이라서 그런지 퀄리티가 진짜 말그대로 '약 빤' 퀄리티를 자랑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김태원은 약 효과도 있겠지만 이 앨범에서 자신의 천재성을 십분 발휘하고요(7번 트랙 제외 전곡 김태원 작사/작곡. 오오 위엄)</div> <div style="text-align:left;">도대체 약을 하면서 뭘 본 건지 김태원이 겨우 20대 때 만든 앨범이 무슨 임종을 앞둔 노인의 유언장 같은 느낌을 주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김태원이 기타 실력 면에서 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천국에서>의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포풍 기타솔로를 들어보면 그 말이 틀렸다는걸 알수 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또 이 앨범에서 주목할만한건 이승철의 보컬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요즘은 막장인간 취급받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하나라는 것에는 다들 동의하실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승철의 아름다운 미성인 동시에 처절하고 어두운 목소리는 이 앨범의 컨셉에 더없이 잘 맞았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회상 1>, <천국에서>에서의 이승철의 감정전달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천국에서>의 이승철과 김태원의 목소리가 교차되는 부분에서는 진짜 듣고 지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IlWnGVvX_zg" frameborder="0"></iframe> <div>회상 1</div> <div>김태원이 약에 빠져서 폐인처럼 돌아다닐 때 만난 한 소녀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라네요</div> <div>귀신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다 자란 그 소녀의 편지를 받고 놀랐다고 함.</div> <div>제가 천국에서 다음으로 좋아하는 곡입니다.</div> <div><br></div><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5bQbA2pu93I" frameborder="0"></iframe> <div>앨범의 절정인 천국에서</div> <div>모차르트의 레퀴엠을 편곡한 대곡입니다. 이 곡을 완성하기 위하여 모차르트 전기를 3번 독파했다네요.</div> <div>가사가 별로 없는데도 어둡고 처절한 분위기를 미치도록 잘 표현한 진짜로 멋진 명곡.</div>
아무도 안 기다리겠지만 다음편도 쓸거임요.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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