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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4198
    작성자 : 오르네우
    추천 : 1
    조회수 : 853
    IP : 210.2.***.6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04/26 19:10:49
    http://todayhumor.com/?history_4198 모바일
    인류, 멸망의 위기를 경험하다
    "우린 이제 다 씨발 새끼들이야."
    "From now we are all sons of bitches."




    인류는 지금 더할 나위 없는 멸망의 위기 속에서 살고 있다. 이해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어느 시절보다도 풍요롭다. (비록 그 풍요를 위해 희생되고 있는 사람들이 지구의 2/3을 차지하고 있더라도 말이다.) 유럽을 위시한 선진국에서 아사는 '옛날 어려운 시절에 겪었던 일'로 취급되고 있고, 헐벗어 얼어죽는 일도 없다. 더러운 환경 때문에 역병이 도는 일도 극히 줄어들었다. 원하기만 한다면 당신은 지구 반대편에서 수확한 과일을 맛볼 수도 있고, 겨울에도 여름처럼 따뜻한 곳에서 느긋하게 휴가를 즐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인류가 멸망의 위기 속에 있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멸망은 여전히 우리의 곁에서 몸을 도사리고 있다. 그것의 정체는 무엇인가? AIDS인가? 슬프게도 AIDS는 감염되지 않는 법만 알고 있으면 (그리고 멀쩡한 콘돔을 살 여유가 있으면) 피하기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혹시 지구온난화인가? 아주 오랜 시간을 두고 본다면 맞을 것이다. 이대로 지구가 뜨거워진다면 아마 20억년 뒤의 지구는 금성처럼 뜨거운 행성으로 변모해 아무도 살 수 없다. 그렇지만 그건 너무 먼 미래의 일이다. 비유하자면 우리 곁에 있는 친구가 아니라 언제 만날지 알 수 없는 미래의 배우자와 같은 것이다.
    대체 우리를 멸망시킬 수 있으며, 지금도 우리 곁에 있는 위기의 정체란 무엇인가? 정답은 바로 핵무기이다. 대강 감이 오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맞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핵무기의 위력은 절륜하다. 냉전시대에 개발된 핵무기만 해도 어지간한 크기의 도시를 콩가루로 만들고도 남을 위력이 있다. 다행히 우리는 탈냉전을 맞이해서 핵무기의 공포에서 얼마 정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적어도 이전보다 더 강력한 핵무기를 원하는 사람이 거의 사라진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어린 시절 친구와 심각하게 떠들었던 "핵 미사일 한 방이면 지구가 반으로 쪼개지고 미국 서부 (왜 꼭 미국 서부여야 했을까?) 가 사라진대." 같은 말을 할 이유가 없다. 아직 핵무기는 그렇게까지 강력하지 않으며, 더 강력해질 가능성도 낮으니까.
    그렇지만 인류가 멸망의 위기와 함께하고 있다는 건 단순히 핵무기의 위력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다. 물론 핵무기는 강력하다. 그러나 인류는 강력한 핵무기가 폭발해도 살아남을 능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 핵무기가 뿜는 열은 지구 반대편에서 느껴지지 않을 것이며, 방사성 낙진(Fall out, 그 유명한 게임 제목 맞음)은 지구 반대편에 도달할 즈음이면 인간의 생존에 미미한 영향을 끼치거나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할 수도 있다. 그건 지하 수십 미터에 위치한 핵전쟁 대비 벙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비록 '지구 반대편'과 핵전쟁 대비 벙커에 몇 명이나 들어갈 수 있는지는 생각을 해봐야 하겠지만 말이다.
    핵무기가 무시무시한 이유는 단순히 위력이 강하기 때문이 아니다. 최악의 문제점은 우리가 너무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실수 많은 인간의 손에 쥐여 있다는 것이다! ─── 이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이를 입증해줄 '다른 차원'(Parallel World)에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들리나요? 잘 들릴지 모르겠네요. 이 송신기가 너무 낡은데다 발전기도 숨이 넘어가기 직전이니까. 하여튼 들린다면 다행이에요. 제 이름은 안나, 페테르부르크 근처에 살던 가정주부랍니다. 네, '살던' 가정주부요. 지금은 다른 곳에 있어요. 아니, 지금은 페테르부르크가 아예 사라졌죠. 미국이 발사한 핵폭탄 때문이에요. 작년 전 밤에… 그래요, 밤이었죠. 남편과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축이 뒤흔들리더군요. 침대에서 굴러떨어졌어요. 저는 학교에서나 들었던 지진인가 싶어 냉큼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갔고, 남편은 무슨 일인지 보겠다며 바깥으로 나갔죠. 뭐… 그 다음은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세상이 곧 지옥이 됐다고만 알아두세요. 저는 간신히 살아남은 셈이에요. 지진인 줄 알고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간 덕분에요. 남편? 그는 죽었어요. 불에 구워진 것처럼 말이에요. 잠깐, 잠깐만요… (우는 소리, 훌쩍이는 소리) 됐어요. 좀 진정됐네요. 아무튼 그 이후로 모든 게 뒤바뀌어요. 아까 말했던 것처럼 페테르부르크는 사라졌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허탈해서 아무렇게나 걸었어요. 걷다 보니까 저처럼 운 좋게 살아난 사람들을 몇 명 만났죠. 대부분은 페테르부르크에서 좀 떨어진 곳에 살던 사람들인데, 몇 명은 모스크바에서 왔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게 폭발 이후 나흘에서 이레쯤 지난 다음의 일이었을 거에요. 모스크바에서 온 사람들은 저보다는 많이 아는 것 같더군요. 그게 미국에서 발사한 핵폭탄이라는 것도 그때 알았어요. 아, 한 명은 군복을 입고 있었어요. 그가 모든 것을 말해줬죠. 미국이 핵폭탄을 한 발 발사했고, 조국이 거기에 복수를 하자 미국도 가진 핵폭탄을 전부 쐈다고…. 그러면서 그는 약간 후회하는 투로 말하더군요. 어쩌면 맨 처음의 핵폭탄은 그저 컴퓨터의 실수일지도 모른다고요. 하지만 아마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그렇게 중요한 일을 하는 컴퓨터가 실수를 할 리가 없잖아요? 참, 그는 어제 죽었어요. 그가 갖고 있는 것 대부분은 저와 같은 몇 없는 생존자들에게 주어졌죠. 하지만 전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서, 그의 수첩만을 갖고 왔답니다. 거기에는 그의 이름이 쓰여 있었죠. 1년을 지내면서 자기 이름을 말하지 않았던 탓에 늘 당신, 정도로만 부르고 있었는데…. 알고 싶었지만 몰라도 상관은 없었던, 그리고 이제 정말 아무래도 좋을 그의 이름은 '스타니슬라프 예브그라포비치 페트로프'라고 하네요. 멋진 이름이지 않나요? 제 남편의 성도 페트로프였는데…." (후략)



    안나가 사는 세계에서 스타니슬라프 예브그라포비치 페트로프는 후회를 하다가 죽었다. 그는 아무래도 핵무기와 관련된 위치에 있던 사람이었던 듯하다. 적어도 핵무기와 관련된 기관에서 일을 했다거나 말이다. 안나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은 물론 우리 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얼마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했다.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 건 그때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막은 숨은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 세계의 페트로프처럼 말이다.
    자, 그럼 우리 세계에서 일어났던 일은 어땠는지 알아보자. 1983년 소련의 일이다. 소련은 9월 26일 0시에 미국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인공위성의 보고를 받는다. 당시 관제센터의 당직이던 페트로프는 졸지에 핵전쟁을 시작할 것인지 아닌지에 관한 전권을 떠앉게 됐다. 물론 크레믈린과의 통신이 살아 있던 터라 '종말의 날 기계'(Doom's day Machine)는 발사권까지 페트로프에게 주지 않았다. 그러나 페트로프가 크레믈린에 "미국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 같다."는 말을 하기만 하면, 크레믈린에서는 얼마든지 반격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페트로프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생각한다. "미국이 미사일로 선제공격을 한다면 가진 모든 미사일을 쏘지, 고작 한 발만 쏘겠는가?" 그리고 페트로프는 추측했다. "이는 컴퓨터가 잘못했거나, 인공위성의 실수일 것이다." 그는 곧바로 크레믈린에 "컴퓨터의 실수 같다."고 보고를 올렸고, 크레믈린은 그를 믿고 반격을 가하지 않았다. 몇 시간 뒤 진실이 알려졌다. 인공위성이 햇빛을 미사일의 발사섬광으로 오인하여 생긴 일이었다.
    상상만 해도 아찔한 일이었다. 페트로프의 냉철함이 아니었다면 인류는 어쩌면 1983년이나 그 다음해이자 조지 오웰의 소설로도 널리 알려진 1984년에 가진 모든 문명을 잃어버릴 수도 있었다. (최악의 경우 멸망할 수도 있었다.) 이미 알고 있던 사람이라면 다시 한 번 페트로프에게 감사를 보내자. 그리고 몰랐던 사람이라면, 계속 내 말에 집중해주길 바란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끔찍한 일인데, 문제는 이런 일이 지난 50년간 적어도 100번 이상은 반복됐다는 것이다. 페트로프의 사례처럼 다른 것을 핵전쟁의 서막으로 오인하거나 사람 등의 실수로 인해 핵전쟁이 시작되는 걸 우리는 '우발적 핵전쟁'(Accidental Atomic War)라고 부른다. 용어가 어렵다면 '자칫 지구를 말아먹을 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불러도 된다. 우발적 핵전쟁은 대부분 실수나 오인에서 비롯됐는데, 가장 어이없는 사례는 아마 NORAD에서 벌인 일일 것이다. 어느날 NORAD는 갑자기 소련의 선제 핵공격을 보고받고, 곧 반격을 준비해 대통령이 발사버튼을 누르기 직전까지 간 경우가 있었다. 근데 이것의 원인은 당직사관이 소련의 선제 핵공격을 전제로 한 훈련용 플로피 디스크를 잊고 빼지 않아서였다!
    내가 말하고자 했던 위협이 무엇인지 깨달았는가? 핵무기가 강력해서 문제가 아니라, 그 강력한 것이 인간의 손에 있다는 게 문제다. 그리고 완벽할 줄만 알았던 컴퓨터가 실수를 꽤 자주 한다는 것도. 우리의 세계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천만하고, 위태로우며, 아슬아슬한 균형 위에서 살고 있다. 이 균형이 지금껏 무너지지 않은 것은 페트로프와 같은 숨은 영웅들, 그리고 본인의 실수를 꽤 일찍 깨달았던 '엄청난 바보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사실 이외에도 '종말의 날 기계'나 핵가방 같은 것을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런 게 나오면 골치가 너무 아파지니 이만 글을 줄이겠다. 이 글이 제법 재밌는 '생각할 거리'가 되었으면 하며, 우리네 세상이란 너무나도 연약한 소녀라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오르네우의 꼬릿말입니다
    외국의 청소년 대상 시사잡지의 한 기고문을 번역… 한 게 아니라 직접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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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2 10:41:13  121.130.***.100  무사만루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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