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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ccer_26090
    작성자 : 오르네우
    추천 : 12
    조회수 : 1259
    IP : 210.2.***.1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2/05/12 02:05:54
    http://todayhumor.com/?soccer_26090 모바일
    박주영 음모론
    1. 어제 기사를 봤다.

    마음에 썩 차지는 않지만 박주영이 WBA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벵느님의 인터뷰.

    중요한 건 벵느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아니라, 박주영이 여태껏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준비, 그래, 준비다. FM 조금만 해봤으면 알 것이다. 한 선수의 어빌리티를 조정하는 그 피를 토하는 노력을 말이다. 훈련 일정과 강도를 세세히 설정해야 함은 물론이요, 훈련으로 인한 선수의 불만까지 떠안아야 하며, 어빌리티가 재분배되는 과정에서 기존 포지션에서의 경쟁력은 조금씩 약해지게 되어 경기에서 자주 써먹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반대로 새 포지션에서의 활약은 점차 늘어난다. 다만 눈에 잘 띄지 않는다.)


    2. 만약에 벵느님이…

    만약에 벵느님이 이러한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예를 들어서 박주영을 현재 로시츠키나 베나윤 등이 돌아가며 분담하고 있는 아스날 포메이션의 '플레이 메이커'로 쓰기 위해 포메이션 변경을 시도하는 중인 건 아닐까, 라는 것이다.
    물론 헛소리라는 건 안다. 그냥 그 한 마디로 소설이나 좀 써보자는 심정이다. 하여튼 계속 쓰겠다.

    박주영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에는 어느 위치에 서든 포워드로서는 제법 활약을 하던 선수였다. 그건 FC 서울에서도 비슷했고 (물론 K리그의 날고 기는 수비수를 상대하기 위해 몸을 키우는 과정에서 그게 많이 죽긴 죽었다.) 말이다. 이게 결정적으로 변한 것이 AS 모나코 진출 이후였다. AS 모나코에 진출하면서 리게 앙의 엄청난 대형 떡대 수비수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박주영은 서전트 점프와 쉽게 밀리지 않을 몸싸움에 주력했고, 그 결과로 한국인 선수 중에서 내로라 하는 점프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건 양날의 검이었다. 대신에 멀티 플레이 능력이 꽤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AS 모나코 시절 박주영은 중앙 공격수로 많이 뛰었다. 다른 포지션에서 멀티 플레이 능력을 보여준 적은 상당히 적으며, 결과도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현재 아스날의 반 페르시와 비슷한데, 반 페르시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빼고 클래스를 좀 낮추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모나코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부동의 주전 공격수가 다른 공격수에게 밀려 멀티 플레이 능력을 요구받는 상황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스날에서는 달랐다. 클래스 자체가 다른 반 페르시가 버티고 있고, 리게 앙에서 20골 이상을 '때려박고' 아스날에 진출한데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0골 넘게 득점하며 능력을 입증한 챠마크, 여차하면 중앙 공격수로도 뛸 수 있으면서 박주영으로선 흉내내기 힘든 주력을 갖춘 월콧과의 경쟁이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왜냐, 득점력과 프리킥, 오프사이드를 뚫는 공격적인 움직임 등에서는 반 페르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고, 챠마크는 박주영이 집중적으로 연마한 점프와 헤딩에서는 박주영과 비교해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월콧은 드리블을 잘 못하고 개발(…)이라는 문제점이 있지만 주력을 통한 돌파만큼은 EPL에서도 따라잡을 자가 몇 없다. 이들 사이에서 박주영이 안정적인 출전을 보장받을 방법은 없었다. 게다가 실제로 팀 내에서의 위치도 벤트너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으니….

    여기서 아까 했던 가정이 등장한다. '벵느님이 박주영의 포변을 시도했다.'
    알다시피 그간 아스날의 플레이 메이커로 뛰었던 건 나스리, 아르샤빈, 파브레가스 세 명이다. 그런데 나스리와 파브레가스는 11-12시즌과 동시에 이적해버렸고, 아르샤빈은 예전만 못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요시 베나윤을 임대로 수혈하긴 했지만 베나윤도 리버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로시츠키? 로시츠키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고. orz
    이 상황에서 중앙 공격수로서 아스날에서 살아남기 힘든 박주영의 포변을 시도해서 그 롤을 맡기면 어떨까? 게다가 박주영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동료를 이용해먹는 플레이를 자주 보이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많이 뛰지는 않을지언정 최전방 공격수에게 공을 찔러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그런 심정으로 벵느님이 박주영의 포변을 시도했다고 하자.

    그렇다면 오랜 결장은 대강 설명이 된다. 플레이 메이커로서 아스날이라는 이름에 근접한 능력을 갖추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아스날은 버리는 경기가 하나도 없을 만큼 치열하다. 그런 상황에 느긋하게 박주영의 포지션 적응을 시험해볼 여유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포지션에 익숙해졌을 시즌 중후반기에는… 뭐, 알다시피 인저리 프론, 우리 말로 유리몸이었던 선수들 (시즌 초반부터 철강왕이 된 반 페르시, 그리고 중반 이후로 전술의 핵이 된 로시츠키.) 이 갑자기 철강왕에 상승한 폼까지 보여주는 터라 나올 일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운명의 38R, WBA전… 이번 시즌 박주영이 기록한 너무나도 부족한, 5분의 출전 때문에 팀 외부에서 말이 많았다. 당장 한국에서야 박주영이 골을 넣을 때마다 거룩한 그분이 수비수를 친히 치워주셔서 가능했던 거라고 진지하게 믿는 십자가 교도들이 있기도 하고… 런던의 아스날 팬들은 '5분 출전할 선수를 위해 수십억이나 되는 이적료를 낭비했냐?!'며 화를 내고… 박주영으로서는 다음 시즌을 보장할 수가 없는 것이다. 간판이 소중할 박주영에게도 그렇고, 벵느님에게도 이는 좋지 않은 일이다. 기껏 포변 시켜놨더니 쓰지도 못하고 싼값에 되팔면 손해 아닌가! 그러니 마지막 라운드에서, 비록 포변이 덜 된 것 같지만 출전시켜서 '얘 우리 팀에 있으면 도움이 될 거임 ㅇㅇㅋ'를 인증하려는 것 아닐까. 그래서 포변한 박주영을 기용하려는 것 아닐까….








    현실: 그럴 리 없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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