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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jisik_127510
    작성자 : 오르네우
    추천 : 0
    조회수 : 4385
    IP : 115.88.***.15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06/12 18:43:32
    http://todayhumor.com/?jisik_127510 모바일
    러시아어의 발음법 (3) 발음규칙
    <P>이번에는 이 글의 목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러시아어의 발음규칙이다. 발음규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면 지금껏 몰랐던 러시아어도 - 뜻은 모를지언정 - 읽을 수 있게 되고, 또 소설을 쓸 때 러시아어로 <STRONG>아무것도 아닌 말</STRONG>을 읽어서 <STRONG>뭔가 있어 보이게 </STRONG>하는 효과를 줄 수도 있다. 또한 지금껏 원어와는 상당히 다른 러시아의 지명도 새롭게, 그리고 원어에 가깝게 읽을 수도 있게 되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가이드의 손에 몸도 마음도 맡기는 (…) 러시아 여행을 하더라도 상당한, 그리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P>
    <P> </P>
    <P> </P>
    <P>─────────</P>
    <P> </P>
    <P> </P>
    <P><STRONG>1. 강세의 존재 - 모음의 변화</STRONG></P>
    <P><STRONG></STRONG> </P>
    <P>나는 지금 이 글을 <STRONG>웹 </STRONG>브라우<STRONG>저 </STRONG>W<STRONG>e</STRONG>b Brows<STRONG>e</STRONG>r 중 하나인 인<STRONG>터넷 익</STRONG>스플로<STRONG>러 </STRONG>Int<STRONG>e</STRONG>rn<STRONG>e</STRONG>t <STRONG>e</STRONG>xplor<STRONG>e</STRONG>r 를 통해 네이버 카페에 접속하여 쓰고 있다. 굵은 활자로 처리한 글자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가? 쉬울 것이다. 바로 e와 e가 들어간 부분의 발음이니까. 하여튼, 굵은 활자로 처리한 부분을 통해 우리는 같은 언어의 같은 e 사이에서도 발음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웹 브라우저와 인터넷 익스플로러라는 단어에서 e는 총 세 가지, [ㅔ]와 [ㅓ], [ㅣ]로 발음됐다. 이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솔직히 나는 잘 모른다. 로망어의 영향을 떠올릴 뿐이다.</P>
    <P> </P>
    <P>문제는 러시아어에서도 이렇게 같은 모음이 다양하게 발음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거의 전적으로 <STRONG>강세의 존재 </STRONG>때문이며, 러시아어를 읽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되겠다.</P>
    <P> </P>
    <P> </P>
    <P><STRONG>(1) 강세가 있는 모음</STRONG></P>
    <P><STRONG></STRONG> </P>
    <P>러시아어에서 모든 강세는 모음 위에 표시된다. 강세를 가진 모음은 어절 내의 다른 발음에 비하여 더 길고 똑똑하게 발음된다.</P>
    <P> </P>
    <P><STRONG>(2) 강세가 없는 모음</STRONG></P>
    <P><STRONG></STRONG> </P>
    <P>강세가 없는 모음은 약화되어 실제 소리와는 다른 소리를 내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도 <STRONG>정해진 규칙</STRONG>이 없어서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 헷갈릴 것이다. 이럴 때의 해답은 사전을 펴서 발음을 확인하는 것과 아는 사람에게 들어보는 것 말곤 없다.</P>
    <P> </P>
    <P><STRONG>О의 약화 → [ㅏ],[ㅓ]로 발음.</STRONG></P>
    <P><STRONG>А의 약화 → 보다 짧은 소리.</STRONG></P>
    <P><STRONG></STRONG> </P>
    <P>예시를 들어보자.</P>
    <P> </P>
    <P><STRONG>МОЛОКО (우유) </STRONG>에서 강세는 맨 마지막 О에 있다. 앞의 두 О는 다른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절대 <STRONG>모로코</STRONG>가 아니다!) 과연 어떻게 발음이 될까?</P>
    <P> </P>
    <P>…정답은 <STRONG>말라꼬 </STRONG>혹은 <STRONG>멀라꼬.</STRONG></P>
    <P><STRONG></STRONG> </P>
    <P>그렇다면, <STRONG>МОСКВА</STRONG>는 어떨까? 강세는 위와 마찬가지로 맨 마지막의 А에 있다.</P>
    <P> </P>
    <P>…정답: <STRONG>마스끄바. </STRONG>우리가 익히 아는 러시아의 수도 <STRONG>모스크바</STRONG>다. 덧붙여 러시아어로 <STRONG>러시아</STRONG>는 <STRONG>РОССИЯ</STRONG>라고 읽는다. 실제 발음은 <STRONG>러시아</STRONG>가 아니라 <STRONG>라씨야</STRONG>에 가까움을 알 수 있다.</P>
    <P> </P>
    <P> </P>
    <P>이게 다라면, 러시아어는 생각 외로 배우기 쉬운 언어에 포함되리라. 그렇지만 이게 <STRONG>다가 아닌걸. orz</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TRONG> </P>
    <P><STRONG>Е(Э), Я의 약화 → [ㅣ]로 발음</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TRONG> </P>
    <P>…이게 문제다. 총 세 가지 모음이 강세가 없을 때 [ㅣ]로 발음되는데, 문제는 강세도 원칙적으로 표기를 안 해주는데 이걸 알아보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사실이다. 또한 <STRONG>어떤 때는 강세가 없어도 제대로 발음되기도 한다.</STRONG> 대표적인 예가 <STRONG>ЭКСКУРСИЯ (견학) </STRONG>인데, 강세는 У에 있다. 그럼 발음은 <STRONG>익스끄루씨이</STRONG>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 발음은 <STRONG>익스끄루씨야. </STRONG>(…)</P>
    <P> </P>
    <P> </P>
    <P> </P>
    <P> </P>
    <P><STRONG>2. 자음의 변화</STRONG></P>
    <P><STRONG></STRONG> </P>
    <P>안 끝났다. 이젠 자음이다.</P>
    <P>자음의 변화… 라고 쓰기는 했지만, 사실 자음과 관련되어 있다면 모조리 집어넣었을 뿐 실제로는 모음이 변화하는 것이 두 개 있고, 자음과 모음이 동시에 변하는 것이 하나 포함되어 있다. 이를 잘 숙지할 것… 이긴 하다만, 원랜 모음의 변화에 넣었어야 했다. 즉 이걸 쓰는 내 실수가 맞다. (…) 그런데도 꿋꿋이 이대로 쓰는 건, <STRONG>수정하기가 너무 귀찮기 때문</STRONG>이다. 귀차니즘을 주깁시다 귀차니즘은 나으 원쑤 orz</P>
    <P>일단 자음의 변화는 수가 많으므로 번호를 붙여 분류하겠다.</P>
    <P> </P>
    <P> </P>
    <P><STRONG>(1)</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Ч, Щ 다음에 모음 А가 있고, 강세가 А에 없을 때에는 [이!]로 약화된다.</STRONG></P>
    <P><STRONG></STRONG> </P>
    <P>좀 어렵다. 곧이 곧대로 외워두면 의외로 당연하게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P>
    <P>예시로 <STRONG>ЧАСЫ (시계)</STRONG> 가 있다. 강세는 Ы에 있다. 실제 발음은 <STRONG>치씌</STRONG>. 다른 예시로는 <STRONG>ПЛОЩАДЬ (광장) </STRONG>가 있다. 강세는 О에 있다. 그렇다면 발음은? 그렇다, <STRONG>쁠로쉬찌</STRONG>가 된다. 아, <STRONG>쁠로시찌</STRONG>가 아니냐고? <STRONG>Щ</STRONG>의 음가가 <STRONG>[sh]</STRONG>였다는 걸 기억하면 왜 그렇게 읽히는지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P>
    <P>덧붙여서 <STRONG>ДЬ</STRONG>가 왜 <STRONG>찌</STRONG>로 읽히느냐… 연음부호가 <STRONG>원래 그렇다.</STRONG> 연음부호를 읽는 경우를 하나하나 <STRONG>외우는 수밖에….</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2)</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СЧ가 겹치면 Щ로 발음한다.</STRONG></P>
    <P><STRONG></STRONG> </P>
    <P>곧 두 개의 자음이 겹치면 소리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발음의 편의를 위해 달라진 것. 예시를 들어 설명하겠다.</P>
    <P> </P>
    <P><STRONG>СЧЁТ (계산) </STRONG>은 원래대로 읽는다면 <STRONG>쓰쵸트 </STRONG>혹은 <STRONG>쓰쑈트</STRONG>에 가깝게 읽힌다. 딱히 불편한 건 없다고 생각되지만 이게 불편하다고 생각한 러시아인들은 이것을 더욱 짧게 읽는 법을 개발했다. 바로 <STRONG>쑈트</STRONG>라고.</P>
    <P> </P>
    <P>참고로 두 가지 이상의 발음규칙이 동시에 적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 발음규칙은 <STRONG>실제 표기보다는 실제 발음에 맞춰서 규칙을 적용</STRONG>시킨다. 예를 들어서 <STRONG>СЧАСТЛИВЫЙ (행복한) </STRONG>이 있는데, <STRONG>СЧ</STRONG>는 방금 설명한 것처럼 <STRONG>Щ</STRONG>라고 읽는다. 그럼 실제 발음은 <STRONG>ЩАСТЛИВЫЙ</STRONG>에 가까워질 것이다. 이때 <STRONG>ЩА</STRONG>가 눈에 좀 밟히지 않는가? (1)의 규칙을 적용시켜야 할까? 맞다, 적용시켜서 읽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STRONG>СЧАСТЛИВЫЙ</STRONG>는 <STRONG>쉬슬리븨이</STRONG>라고 읽힌다. (참고로 강세는 <STRONG>И</STRONG>에 있다. 맨 마지막의 이 끄라뜨꼬이 <STRONG>Й</STRONG>가 아닌 점에 유의.)</P>
    <P> </P>
    <P>…예리한 사람은 <STRONG>Т</STRONG>가 소리나지 않았다는 걸 눈치챘을 것이다. 이에 대해선 가장 마지막에 말하도록 하겠다.</P>
    <P> </P>
    <P><STRONG>(3)</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Ж, Ш, Ц 뒤에 오는 강세 없는 Е, И는 [이!] 가 아니라 [의]로 발음된다.</STRONG></P>
    <P><STRONG></STRONG> </P>
    <P>쉽게 말하면 이 경우에 <STRONG>Й</STRONG>가 아니라 <STRONG>Ы</STRONG>로 소리나는 것이다. 다만 이 발음규칙은 굳이 외울 필요가 없다. 왜냐? <STRONG>둘의 발음이 그럭저럭 비슷한 편이기 때문이다. </STRONG><STRIKE>러시아인들이 외국인의 괴상한 발음에 너그럽다면 사실 배울 필요조차도 없다.</STRIKE></P>
    <P><STRIKE></STRIKE> </P>
    <P><STRONG>(4)</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ТСЯ는 ЦА로 발음한다.</STRONG></P>
    <P><STRONG></STRONG> </P>
    <P>곧 <STRONG>뜨쌰</STRONG>를 <STRONG>챠 </STRONG>혹은 <STRONG>차</STRONG>로 발음한다는 소리. 저번 편에 오류가 있었는데, 많은 동사의 기본형이 <STRONG>ТЬ</STRONG>인 건 맞지만 <STRONG>모든 동사의 기본형 어미가 ТЬ인 건 아니다. </STRONG>이걸 여기서 말하는 이유는, <STRONG>또다른 동사의 기본형 어미가 ТСЯ이기 때문이다.</STRONG></P>
    <P> </P>
    <P>이 예시로 <STRONG>УЧИТСЯ (배우다) </STRONG>가 있다. 이 동사의 강세는 <STRONG>И</STRONG>에 있는데, 실제 발음은 <STRONG>우치짜 </STRONG>혹은 <STRONG>우치쨔</STRONG>가 된다.</P>
    <P> </P>
    <P><STRONG>(5)</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단어 끝에 오는 유성 자음은 항상 대응하는 무성음으로 발음된다.</STRONG></P>
    <P><STRONG></STRONG> </P>
    <P>아마 독일어에도 같은 발음법이 있을 것이다. 이해하기 쉽게 한글로 설명을 덧붙이자면…</P>
    <P> </P>
    <P>'<STRONG>ㄱ, ㄷ, ㅂ, ㅈ</STRONG>에 해당하는 발음이 단어 끝에 오면 <STRONG>ㅋ, ㅌ, ㅍ, ㅆ</STRONG>로 발음한다' 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P>
    <P> </P>
    <P>하여튼 이 규칙으로 인해 <STRONG>흔하디_흔한_남자_러시아인_이름.txt</STRONG>인 <STRONG>ИВАН ИВАНОВИЧ ИВАНОВ</STRONG>를 <STRONG>이반 이바노비치 이바노프(…)</STRONG>라고 읽는다. 참고로 이 이름의 뜻은 <STRONG>이바노프 집안에서 태어난 이반의 아들 이반. </STRONG>실제로 러시아인의 인명은 대개 이 구조 - 즉 이름 + 부칭 + 성 - 를 따르고 있다.</P>
    <P> </P>
    <P><STRONG>(6) 역행동화</STRONG></P>
    <P><STRONG></STRONG> </P>
    <P>이건 중요하기 때문에 이름을 붙였다. 역행동화는 뒤의 있는 자음이 앞에 위치한 자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을 뜻한다. 러시아어에서는 단어 안에서 자음이 두 개 나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종종 만날 수 있다.</P>
    <P>역행동화는 <STRONG>반드시 뒤에서 앞으로 일어나며, 유성음과 무성음이 동화한다.</STRONG> </P>
    <P> </P>
    <P>말로만 써놓으면 이해가 힘들 것으로 사료되는 바, 하던 대로 예시를 쓰도록 하겠다.</P>
    <P> </P>
    <P><STRONG>ЗАВТРА (내일) </STRONG>은 어떻게 읽을까? 참고로 강세는 <STRONG>А</STRONG>에 있다.</P>
    <P> </P>
    <P>정답은 <STRONG>자'프'뜨라. </STRONG>무성음인 <STRONG>Т</STRONG>가 앞의 <STRONG>В</STRONG>를 무성음화한 것이다. 저번 편에 따로 소개한 유성자음과 무성자음, 분명 중요하다고 말했을 것이다. 왜 중요한지 알았는가? 그 표는 반드시 외우고 있어야 한다.</P>
    <P> </P>
    <P>다만 여기에는 예외가 있다. 그 표에서 짝이 없는 자음들은 <STRONG>향음</STRONG>이라고 하는데, 이 자음에 속하는 <STRONG>Л, М, Н, Р, Й</STRONG>는 다른 자음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동화되지도 않는다. 또한 <STRONG>В</STRONG>는 특제 자음이라서 <STRONG>다른 자음에 의해 동화되기는 하나 그 자신이 다른 자음을 동화시키지는 않는다. </STRONG></P>
    <P> </P>
    <P> </P>
    <P>───────────</P>
    <P> </P>
    <P>러시아어의 가장 기초적인 발음규칙을 배워보았다. 문젠 이게 끝이 아니란 거다만… 마지막이 될 편은 상당히 짧고, 간결할 것이다. <STRONG>실은 앞에서 말했어야 할 내용을 깜빡하고 있다가 뒤에 달아놓는 </STRONG>것뿐이라서… 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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