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테이블에서 여성분에게 열심히 뭔가를 설명하려고 하던 이과분...여성분이 와 이과는 그런거 아는구나...하기는 했는데...네 그러면 안생겨요...
(그리고 설명한거 조금 틀렸음.)
SF판타지입니다. 판타지에요. 과학적 고증이들어간거 그렇게 많지 않음.
물리학하신 분들은 좀 짜증이 날만한게 해설이 좀 많아요. 똑같은말 또 하지마.... 뭐 영화니까 설정에 오류가 있다는건 어쩔수없지만..
아이맥스로 보니 이쁘더라구요. 그러니까 이과에 돈 좀 투자해.ㅠ..ㅠ
3차대전이니 하는것보다 서서히 말라죽어가는게 가능성있어서 더스트볼이 인간의 개입으로 좀 해결이 되었다고 해도 좀 섬찟함.
큐브릭에 대한 답이다 뭐다 하는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일단 영화 자체가 다르구만 뭘...곳곳에 스페이스오딧세이 생각나게 하는건 정말 많아요.
아 왜 잘 나가다가 결국엔 그렇게 끝나는건데....블랙홀 들어가면서 끝났어야 했어....ㅠㅠ
결국에 말하고 싶은게 희망이다 라고 하는 거라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큐브릭이었으면 그런거 없었을꺼에요.
설마 스필버그가 그렇게 해줘 라고 한건 아니겠지.
여튼 재미있게 봤어요. 70mm버전으로 또 보고싶네요. (근데 국내에는 없잖아? 안될꺼야...)
아 근데 무슨 우주선 관리가 저리 허술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