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여러 이세계들 중 가장 유명한 곳,드림랜드에 사는 생물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드림랜드는 이름처럼 꿈을 통해 갑니다.하지만 그 과정이 좀 복잡한데요,
얕은 잠 속에서 아래로 향하는 거대한 계단을 발견하고, 아래로 70계단 내려갑니다.
그곳에 있는 나스트와 카만-타라는 두 명의 신관의 시험을 받고, 다시 700계단을 내려가면 '깊은 잠의 문'에 도달합니다.
그 문을 지나면 드림랜드가 있죠.
드림랜드는 동,서,남,북,지하 그리고 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쪽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미개척지입니다.(드림랜드에도 자고 자란 사람들이 삽니다!)
또한, 극동쪽에는 인간이 들어가서는 안되는 금지된 땅이 있죠. 동부의 유명한 도시는 셀레 파이시스입니다.
서쪽은 '깊은 잠으로의 계단'(드림랜드 올때 들어왔던 곳) 이 있으며,
엘더 갓인 바스트의 도시와 딜라스-린 항구가 있습니다.
남쪽은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여기서 복습, 바다 하면 떠오르는 신은?
네! 노덴스입니다.
남쪽에는 노덴스와 그 부하들인
나이트건트가 살고 있습니다.
나이트건트는 이름이나 생긴 거와는 다르게 인간에게 우호적이라고 합니다만,
자신들의 영역에 침입하면
이렇게 생긴 '돌'이라는 종족에게 던져 버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얘네 쌥니다. 점액으로 원거리 공격도 하고.. 근접 공격이야 당연하고..
아컴호러 한판 해보시면 크토니안, 쇼거스가 얼마나 쌘지 아실 텐데, 얘는 것보다 더 쌔다고 합니다..어휴..
또한 나이트건트는
크툴루 신화가 아닌 다른 판타지 세계관에도 많이 나오는 종족인, 구울과 동맹관계입니다.
구울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있나요. 워낙 유명해서..
드림랜드의 북쪽은 춤고 험난한 고산지대인데, 여기에 또다른 유명한 이세계인 렝고원이 존재합니다.
좀더 보충설명을 하자면.. 렝 고원은 차원연속체라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 즉, 드림랜드에'도' 존재한다는 것이죠.
렝 고원에는 '렝의 거미'라고 불리는 종족들과 '렝의 민족'등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카다스라는 곳에는 '대지의 신(Great One)'이라는 존재들이 살고 있는데
저도 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은데.. '대지의 신' 들은 좀 액한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니알라토텝과 노덴스가 같이 대지의 신을 보호하고 있다는 얘기는 했죠. 건드리지 맙시다
드림랜드에도 니알라토텝의 하수인들이 사는데, 대표적인 게
샨타크입니다.
아우터 갓들을 숭배하며, 탈것으로 이용할수도 있지만,
까딱하면 아자토스 앞으로 끌려가 버린답니다. 무서운 놈들..
드림랜드의 지하에는 방금 소개했던 구울, 돌, 그리고..
아캄호러 해본 사람만 아는 그 빡침.. 구그가 있습니다.
생긴 거와는 다르게 구울을 무서워한다네요..
구그 한마리면 구울이 1년동안 먹고살 수 있어 목숨걸고 노린다나 뭐라나..
드림랜드의 달에는 '달의 종족'이라는, 니알라토텝의 하수인이 살고 있습니다.역시 니알리 짱짱!
드림랜드의 바다를 건너면 달로 갈 수 있다 하네요..
으아! 드림랜드편이 끝났습니다!
다음은 뭐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