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냉혹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만... 제 생각을 들어보면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들겁니다.

지금 한국엔 환풍구의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워낙 가벼운 가십거리가 아니니까요.
이슈가 될대로 되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겁니다.
그런 지금 상황에서 "굳이" 환풍구를 덜 위험하게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환풍구 개선에 필요한 예산이 어마어마할테고 지금 당장 예산을 쓰기 바쁜 곳도 있을겁니다.
이런 이런 예산을 이곳에 쓰자. 라는 계획도 이번 돌발적인 사고로 인해 무산될겁니다.
문제는 굳이 그런 계획들을 접어둘 정도로 급하게 환풍구 개선을 위해 예산을 쏟아부울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이미 환풍구=죽음의구멍이란 인식이 파장을 일으키며 퍼지고 있는데?
 그러니까 합리적으로 보면 정부는 기존에 실행하고있던 계획들은 대부분 끝내던가 정리해놓고, 천천히 개선해도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정부는 당장 환풍기 개선을 시작하자라는 의견은 비합리적인것같습네다.
천천히 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생각이겠네요.

 그리고 예산얘기 나오고 그러니 분명 부패국회의원들이 때먹는 예산과 관련해서 태클을 걸고싶어 간질간질거리는 분들이 분명 계실거같은데 이 글 댓글에 달만한 내용은 아닌거같습니다.  이 글은 딱 환풍구 시스템 개선 시기만 놓고 얘기를 한거니 여기에 고집부려봐야 쓸대 전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