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카페에서 보고 놀라서 퍼왔어요..</div> <div>익게에서 퍼와서 1차 주소는 저도 모르는데요</div> <div>이런 내용은 널리널리 퍼져야 할것 같아서요..</div> <div>아..진짜 부들부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전기모 카페에서 퍼왔습니다<br><br>------------------------------------------<br>안녕하세요 식사들은 맛있게 하셨는지.. 혹은 하고 계신지요<br>많은 분들께서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지고 글을 써봅니다..부탁드립니다.<br><br>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저의 대학 체육교육과 동기의 죽음 때문입니다. <br>친구가 저번 주말 자기의 차안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을 했습니다.. <br><br>임고 3수를 이겨내고 올해 신규로 첫 발령이 났던 친구입니다.<br>더 대단한건 엘리트체육특기자 출신으로써 정말 '0' 부터 시작해 교사까지 된 제 친구지만 정말 대단하고 멋진 친구였습니다.<br>활발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과 자기 자신만의 확고한 교육철학으로 올해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하고 가르쳤습니다.<br><br>그런 친구가 갑자기 자살을 했다는겁니다.<br>믿기지 않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을 갔는데 정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br><br>교원 내 따돌림, 특히 체육부장이라는 사람은 매일 밤마다 불러내 술을 억지로 마시게 하고 거기에 술값까지 계산을 시키고<br>(체육교사라서 운동부 감독을 맡고 있었습니다. 매일 초과근무를 달게 하여 그 수당으로 술값을 내라고 했다고 합니다.)<br><br>술만 마시면 욕설은 물론, 제 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무식하다 멍청하다 등등 인격적인 모욕도 서슴치 않았다고 합니다.<br>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체육실에서 담배 피는것부터 시작해서 운동부 아이들 단체복 맞추라고 내려온 예산으로 교장과 부장이 <br>자기네 체육복을 맞춰입고 시합 구경을 갔다고 합니다.<br><br>교장은 자기네 산소 벌초를 해야한다고 이 친구보고 오라고도 했다고 합니다.(친구가 가지는 않았습니다.)<br>같이 신규발령 받았던 다른 체육교사랑은 초반에는 사이가 좋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간질 시키고 다른 교원들과 함께 따돌림을 시켰습니다.<br><br>아이들 가르치는거 말고 행정적인 업무를 어떻게 신규교사가 척척 해낼수 있겠습니까.. <br>업무는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업무 제대로 못한다고 타박하고 욕설을 하고 결재를 올려도 말도 안되는 트집 잡아가며 다시 빠꾸시켰다고 합니다..<br><br>어제까지 장례식장엔 주된 원인 제공자인 체육부장이라는 사람만 빈소에서 조문객들에게 일일히 사과하면서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br>그런데 저희가 느끼기엔 총알받이로 한명 세워놓고 학교는 덮으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br><br>여러분 지금까지의 일들은 무려 공립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br><br>오늘.. 제친구의 발인입니다..<br>부장이란 사람은 학교장이 병가를 내서 학교 안나오게 하고 같이 신규발령났던 동료교사도 연가를 쓰고 고향에 내려가 있는 상황입니다.<br><br>저를 비롯한 저희 대학 동문 및 가족들은 이일이 이대로 덮이지 않도록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제 친구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합니다.<br><br>많은 분들께서 특히 충남지역 거주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이 사실을 아시고 널리 퍼뜨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br>뉴스에는 학교 이름은 거론되고 있지 않지만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중학교' 입니다..<br><br>뉴스 기사 링크도 같이 첨부 합니다..<br>두서없이 이렇게 부족한 글솜씨로 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r><br><a target="_blank" href="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411530592389378&id=100005973210539">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411530592389378&id=100005973210539</a><br><br><a target="_blank" href="http://m.daejonilbo.com/mnews.asp?pk_no=1197140">http://m.daejonilbo.com/mnews.asp?pk_no=1197140</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