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RAME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zazh_jvtnes?feature=player_detailpage" frameBorder=0 width=640 allowfullscreen></IFRAME></P> <P> </P> <P>타이포그래피 비디오</P> <P> </P> <P><IFRAME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57SyzGnkBU8?feature=player_detailpage" frameBorder=0 width=640 allowfullscreen></IFRAME></P> <P> </P> <P><STRONG>[Intro]</STRONG><BR>so hard to live, so hard to say<BR>이건 TV에선 나오지 않는 얘기<BR>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는 얘기<BR>누군간 입 막으려고 기를 쓰고<BR>누군가는 피를 흘리며 알리려고 덤비는 얘기<BR><BR><STRONG>[Verse1]</STRONG><BR>그의 보물 1호는 아빠를 꼭 닮은<BR>아직 첫돌도 지나지 않은 갓난 아들<BR>또 다른 보물은 주말에만 겨우 만나는<BR>사랑하는 아내 결혼한 지는 1년 반쯤<BR>낙동강 32공구<BR>어쩐지 이번 주따라 유난히 많았었던 야근<BR>내일 높은 분이 내려온단 소식 듣고서<BR>밤을 새워 덮은 콘크리트 지붕 위로 올라선 그 다음<BR>쾅<BR>아주 짧은 순간였지<BR>아직 마르지도 않은 콘크리트가 그를 집어삼켰지<BR>이 공사가 끝난 뒤엔 모두 수긍할거라는 말</P> <P>한 마디 만을 남긴 후 그 높은 분은 돌아섰지<BR>누구를 위해서 밤을 새웠지?<BR>그 높은 분의 말 한마디가 법이고 법칙?<BR>그게 그의 삶을 뺏었어<BR>역겹지 왜 저기 높은 곳의 신은 여기 낮은 곳에는 임하지 않는 거지?<BR><BR><STRONG>[Hook]</STRONG><BR>차라리 우리들보다 더 강한<BR>그들보다도 강한 존재여 우릴 심판해 달라고<BR>(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BR><BR><STRONG>[Verse2]</STRONG><BR>이번 주 그의 출근 시간은 밤 10시<BR>아침 8시까지 밤새 일하고 돈 벌지<BR>다음주에는 주간근무<BR>아침 8시부터 12시간 일하고 다음 준 또 밤 10시<BR>나이는 벌써 50 건강할 리가 없지<BR>월급 줄어도 좋으니 밤엔 자고 싶었지<BR>낮에만 일하기로 합의한 걸 안 지키니<BR>약속 지키라고 파업한지 한달 남짓 가량 됐을까<BR>공장으로 깡패들이 몰려드니 여긴 아수라장<BR>시뻘건 핏물이 사방에 튀는 이 상황<BR>소화기와 쇠파이프들이 날아다니고<BR>선혈이 낭자하는 아비규환<BR>그는 머리가 깨졌고 동료는 광대뼈 함몰<BR>그러나 TV는 그들을 폭도라 부르며 불법파업이란 딱지를 붙였지<BR>신은 어딨나요<BR>악인들을 벌한다더니 내가 뭘 잘못했나요?<BR><BR><STRONG>[Hook]</STRONG><BR>차라리 우리들보다 더 강한<BR>그들보다도 강한 존재여 우릴 심판해 달라고<BR>(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BR><BR><STRONG>[Bridge]</STRONG><BR>같은 피부색인데 누군간 빨개지네<BR>색깔론 뻔하지 그들은 칼 대신에<BR>뽑아 든 펜촉을 찔러 넣어 심장에 깊게<BR>우리 편이 되겠다던 약속은 다 팽개치네<BR>도대체 저들은 누구와 한패이기에<BR>삶을 애원하는 이들 앞에 한없이 악해지네<BR>사람이 죽어나갔어 권력의 광대짓에<BR>그리곤 성장이라 기록돼 역사의 한 페이지에<BR><BR><STRONG>[Outro]</STRONG><BR>잘 들어봐 누군가 죽어가<BR>누굴 탓하는 가 누굴 원망하는가<BR>(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봐요)</P> <P>잘 들어봐 누군가 죽어가<BR>누굴 탓하는 가 누굴 원망하는가<BR>(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봐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