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이영화 별로겠는데? 하는건 대박을 치기 때문이죠.

기분탓인것도 있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요ㅠ

가장 최근이라 할수 있는건 어벤져스 입니다.
그땐 마블코믹스 세계관이라는걸 아예 몰랐기 때문에
아이언맨이랑 토르랑 헐크가 같이 팀이되서 싸운다고? 에라이 뭔 쌈마이 상상영화여? 했는데
웬걸요. 현재 가장 흥행한 슈퍼히어로 영화가 되었고.
주위의 평가에 영화를 본 저는 바지를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나.. 아바타..
그때 영화관에서 해주는 예고편으로 아바타라는 이름을 알았는데요. 보면서 아 뭐야 영화나 빨리 해주지.
저런 영화 흔한데, 캐릭터 디자인(나비족)도 유치하고 흥행은 못하겠네..라고 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아바타는 박스오피스 1위고.
영상혁명 소리를 들었으며.
저는 평생 후회할 일 중 하나로, 아바타 3d를 극장에서 안본것을 꼽고 있습니다ㅠㅠ

그리고 겨울왕국이요. 전 렛잇고는 별로였고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 재밌게는 보겠지만.
역시 흥행은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최초로 애니메이션 천만넘고..
디즈니 르네상스를 다시 불러왔다는 평을 듣고.
또한 극장에서 겨울왕국을 본저는 눈물을 흘리며
렛잇고를 찬양했습니다. 

이거말고도 꽤 많은데요. 대작은 아니더라도 흥행한걸 죄다 이건 별로라고 생각한게ㅠ
심지어 예고편도 보고..
근데 그 영화들 죄다 극장으로 보러갔던건 함정..

번외편으로 딱하나 제 예상이랑 실제흥행이랑 맞아떨어진 영화가 있는데. 그거슨 반지의제왕.
지금까지 판타지영화중에 이걸 뛰어넘은 영화는 없죠? 
이러니저러니해도 한순간의 착각일뿐
저의 영화라이프는 계속될것 같습니다.
영화보는게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