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 /></div> <div>저는 부산에 사는 올해 19살이 된 남학생입니다.</div> <div><br /></div> <div>축구에 관심이 많고 축구를 그만큼 좋아하고 사랑하여, 축구와 관련된 진로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오유 축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우선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 학교축구부에 들어가서 초등학교 5학년때 지역내에 다른 유소년 클럽에 들어갔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유소년 클럽감독님과 학교 감독님 두분이 저를 놓고 심한 다툼을 하셨고 저는 더 이상 학교 축구부를 다니지 못했습니다.</div> <div><br /></div> <div>물론 한번에 두곳을 모두 다니려는 저의 욕심 때문이었지만요.</div> <div><br /></div> <div>그렇게 유소년 클럽에서 훈련을 하는데 매일 아침,오후 훈련을 하는 학교축구부에 비해 클럽은 합숙도 하지않고</div> <div><br /></div> <div>또한 주말,주중 이렇게 일주일에 2~3번 밖에 훈련하지 않았습니다. 전문적인 축구선수가 되는 길이 아니였던거죠.</div> <div><br /></div> <div>그렇게 중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고 같이 훈련했었던 학교 축구부 친구들은 대부분 전문적인 교육체계가 갖춰진 축구부가 있는</div> <div><br /></div> <div>중학교로 진학한 반면 저는 부모님의 반대와 여건이 안되는이유로 축구에 대한 꿈을 접다시피하고 공부를 좀 하는, 축구부라해도</div> <div><br /></div> <div>동아리 축구부가 전부인 중학교로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3년내내 가끔 공을 차는 것 이외에는 훈련을 받지 못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고등학생이 되고 이번에도 역시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저희학교는 계발활동 시간 이 외에도 또다른 동아리활동 시간이 일주일에 두 번 더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저는 당연히 모두 축구를 선택했고 일주일에 적어도 두번, 많으면 3번 축구를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냥 아이들끼리 공을 차는게 아니라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훈련, 경기를 번갈아가며 하는 방식이였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때부터 저는 일찍이 접다시피한 축구에 대한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나 주변에 이미 축구진로를 선택했다가 실패하고 인문계로 다시 돌아온 친구들이 몇몇 있었고 저는 </div> <div><br /></div> <div>그렇게나 축구를 잘하던 저 아이도 실패하던 돌아서는데 나라고 해서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였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학교에서의 성적도 나쁘지 않고 선생님들의 관심을 받던터라 자칫하다간 축구,공부 모두 놓쳐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렇게 또 한심하게 흘려보낸 세월이 2년, 저는 고3이 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후회가 막심합니다. 그때 한번이라도 시도해봤다면, 부모님께 용기내어 물어봤다면, 혼자서라도 감독님을 찾아뵜었더라면 이런 생각이</div> <div><br /></div> <div>매일매일 저를 괴롭힙니다. 지금이라도 단 한번의 시도조차 하지않는다면 커서 정말로 더 큰 후회를 할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설사 축구선수가 아니더라도 그라운드안에서 선수들과 같은 잔디를 밟으면서, 축구경기를 지켜보면서라도 일하고 싶습니다.</div> <div><br /></div> <div>글이 길었군요;; 죄송합니다.</div> <div><br /></div> <div>여튼 저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고3이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도 계시겠지만</div> <div><br /></div> <div>당연히 공부는 병행할 겁니다. 단지 저는 현재 저의 현재 상황에서 제가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div> <div><br /></div> <div>개인적인 훈련에 대한 조언이라든지, 관련 진로에 대한 조언 무엇이든 좋습니다.</div> <div><br /></div> <div>꿈을 좇아가고 있는 학생을 도와주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오유 축게 화이팅..!!!</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