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RAME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TcSs3Gdep4" frameBorder=0 width=560 allowfullscreen></IFRAME></P> <P> </P> <P> </P> <P>같이 놀고 싶은데.. 피곤한지 이불속에서 안 나옵니다 ㅎㅎ</P> <P>이불에서 나오게 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죵,,, 우히히</P> <P> </P> <P>이틀전에 출근길에 잃어버린 강아지 찾아줬다고 칭찬해달라고 궁디 토닥토닥...</P> <P>글 올렸었는데... 다들 칭찬 너무 해주셔서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P> <P>다름이 아니고 다음날 그 아주머니께서 전화가 왔더라구요.</P> <P>그날은 너무 경황이 없어서 그냥 보냈는데...</P> <P>자기가 잘려고 누워서도 똘이 잃어버렸을 상상하니 끔찍했다고 ㅠㅠ</P> <P> </P> <P>그래서 너무 고마워서 귤한봉지라도 사주고 싶다며 계속 보자고 하셔서</P> <P>처음에는 거절했는데.. 본인이 그렇게라도 해야 맘이 편하겠다고 하셔서</P> <P>성의를 계속 무시하는 것도 그렇고해서 저는 집에 있는 강아지간식을 조금 챙겨가서</P> <P>만났어요 ㅎㅎ </P> <P>한손은 똘이를 끈을 잡고 한손은 귤한봉지들고 계시더라구요. ㅎㅎ</P> <P>서로 귤과 간식을 교환하고 ~</P> <P>집으로 오는 길이 너무 훈훈한거에요 ㅠㅠ</P> <P>저도 모르게 봉지흔들면서 깡총깡총거리면서 집으로 왔네요 ㅎㅎㅎ</P> <P> </P> <P>저도 지금 몽이 키우기전에 키웠던 강아지를 산에 잃어버려서 몇일동안 직장휴가내고</P> <P>엄마랑 온 산을 울면서 헤매고 다녔던 적이 있었거든요. ㅠㅠ</P> <P>벌써 10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소식을 몰라요 ㅠㅠ</P> <P>그 죄책감을 아직도 가슴에 묻어두고 있거든요....</P> <P>그래서 그 분이 얼마나 놀란가슴을 쓸어내렸을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답니다 ^^</P> <P>아무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쿠히히</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