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안녕하세요 수만휘, 공신, 오르비에서 칼럼을 써왔던 의대생멘토 왓슨크릭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suhui/13163844" target="_blank">http://cafe.naver.com/suhui/13163844</a> 에 있는 제 글을 이렇게 이곳에 옮겨서 남겨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4732822966301673"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왓슨크릭.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613948bAAlQZEBW4U8j6CXyvQVvWD.jpg" width="800" height="200"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div> <div>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moon.heartbrea.kr/f76f29e3be196e7836e751ceb727b1f5.swf"></embed>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pan> <span style="font-size: 11pt">그래 얘들아 언제나 너희에게 직언을 해대는 <strong>의대생멘토 왓슨크릭이야</strong></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수능 치기전에는 너희가 최선을 다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용기도 많이 복돋아주고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학습컨텐츠도 간혹 올려주고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대학생활 이야기도 해주고 너희가 힘낼 수 있도록 칼럼을 썼던 왓슨크릭이란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이 게시판을 보면 수많은 멘토님들이 너희를 위해 많은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아.......저분들이 과거엔 내 멘티고 과외제자고 그랬던 것을 보고는 참 감회가 새롭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나도 좋은분들의 멘토링을 듣고 좋은 수능성적으로 대학합격 할 줄 알고</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 2006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했던 것 같은데 벌써 2014수능을 치고 너희가 성인이 되어가는 첫 관문을 통과한 것 같아 기쁘구나</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지만!</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지만 이 첫 관문부터 좌절을 맛 본 친구들이 있으리라 생각된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전에 타 사이트를 보다가 우연히 다운받은 사진이 있는데 같이 볼래??</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span style="font-size: 11pt">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d16022782884eace64d9ec3d01cea6c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614038wEclc4EqXQLiEfw.jpg" width="672" height="1882" /></div></div></span>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저 학생의 감정과 저 어머님의 감정이 너희들에게도 느껴지니??</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선생님 이야기부터 해주자면 선생님은 2006년도에 500점만점 세대에서 463점을 맞고 당연히 의대나 서울대는 붙을 줄 알고</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루종일 축구,농구,볼링,배드민턴,헬스,게임,과외,독서,영화감상,음악감상,연애 등등등 하루하루 즐겁게 인생을 소비하고 살았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몸도 좋아지고 해방감에 못봤던 못했던 것들을 즐기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원서를 쓰고 당연히 붙을줄만 알았던 서울대 1차 합격자 발표일에</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익산 시립도서관에서 다른 아이들과함께 논술준비를 하던중</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나만 불합격이란 사실을 알게된거야...........</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어차피 가고싶지도 않았던 서울대라는 마음으로 가,다군에서 의대에 붙을 수 있겠지라는 마음을 가졌고</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너희와 마찬가지로 2007수능 다음에는 등급제라는 압박감과 함께 전설적인 정시3패의 길에 빠졌고 믿었던 추합마저도 평소와는 다르게 반도 안 빠지면서3월을 맞이했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이미 재수학원은 꽉차있고 나는 수리나형과탐을 했었고,</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가형 공부는 해야하고 학원은 다 차있는데 나는 수2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기억도 못하고 진퇴양난의 기로에 서있었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그 때 강남대성과 서초메가스터디에 전화를 해보니 자리가 없다는 통보만 듣고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었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만약 그 때 부모님의 결단력이 없었다면 아마 선생님은 좋은 학원에 다니지 못했을거야</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어머님 손에 이끌려 바로 ktx를 타고 강남대성과 서초메가스터디에 무작정 갔었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다행히 좋은 성적표 덕택에 뒷문으로 합격할 수 있었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그렇게 나는 3월 17일 서초메가스터디에 등록을 하게 되었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피나는 재수생활끝에 의대에 합격할 수 있었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근데 말이지 선생님은 재수도 어찌보면 실패였어 나의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거든</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남들은 1,2월에 시작했는데 나는 나형과탐으로 가형전환해서 3월에 시작했으니 뭔가 무언가 정말 아쉬웠거든</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자책감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가지 않을거라고 버티면서</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메가스터디에서 장학생으로 수업듣고 근로장학생 지원해서 용돈받아가며 남아있었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지만 결국 가게된 새터에서 좋은 선배를 만나 지금의 대학에 정착하게 되었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수능을 마치고 원서를 쓰고 논,구술을 치고 면접을 본 후배들아</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난 너희가 대학에 합격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지만 몇년 더 살아본 선배가 해주고자하는바는 인생은 너희가 원하는대로 무조건 되리란 법은 없는 것이란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대학에 한 번에 그것도 상향지원한 내가 정말 원했던 학교 학과에 붙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지만 그것은 꿈이고 희망이고 바람일뿐 결과물은 아니란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정말 최악의 상황은 너희가 대학에 다 떨어져서 반수냐 재수냐의 고민도 못하고 재수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겠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너희가 목표하는 대학이 있고 가고싶은 대학이 있었을 거야</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지만 지금의 성적표를 보고 아.........힘들겠다 라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은 내 말을 좀 더 귀기울이길 바래</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이제 수능을 마친지도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고 충분한 휴식을 가진 것 같으니</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루에 단어 몇자 수학공식 몇개라도 다시 보는 것은 어떠하겠니?</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인문 사회 공과 이과 경영 생과 등등등 수많은 대학에서 영어공부, 수학공부 안 써먹는 대학은 소수에 불과하단다. 심지어 교양과목이나 취직에 있어서도 기초적인 공부는 다시 보게 된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지금 너희가 하고 있는 것이 너희 인생에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영어,수학 등과같은 고교교과과정을 다시 보라고 하고 싶지 않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지만 너희가 지금 소일거리로 하고 있는 것들 사실 지나고 나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일 수가 있거든</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조금씩이라도 미리 해놓고 대비하는 사람과 결과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사람은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다름이 존재하겠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수능성적이 너무 안 좋다고 막연히 손 놓고 있는 친구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재수는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란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네 인생에 대한 투자이고 더 좋은 길로 가기위한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좋아하는 학교 좋아하는 학교가 아닌 길을 가서 평생을 후회하며 살기보단 인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일년만 나는 없다는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그 무엇인들 못하겠니???</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재수를 해본 선생님 아니 선배로서 말하건데 내 인생의 가장 기억에 남고 알찼던 시기가 재수시절이 아닐까한다. 아직도 재수시절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술한잔하고 그 힘든시절 이겨낸 이야기 하면서 추억에 잠기거든.................</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재수를 너무 미화시킨 것이 아닌가도 하겠지만 쌤이 또 좋은 짤방을 하나 갖고 있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span style="font-size: 12p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1335887197164_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614056vwCXRHfnwcp8.jpg" width="332" height="344" /></div></span>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4살짜리 동생이 느끼는 실패는 끝이 아닌............"다시 하라는 거야"라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너희가 아직 실패와 성공의 기로에 서있지만 성공하지 못했을때의 대비를 지금부터 하는 것은 어떨까??</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이번 실패를 교훈 삼아 반복된 실패가 아닌 다음의 성공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남보다 하루이틀 일찍 시작하면 고민하고 좌절하고 걱정하는 날이 그만큼 더 짧아지리라 믿는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선생님의 말을 꼬옥 명심하고 선생님은 너희가 꼭 대학에 합격하리라 기도해줄게</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루하루 마음졸이고 있을 너희에게 듣기싫은 잔소릴 해서 미안하고 꼭 붙으리라 믿는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지금 고2 친구들아</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아직 고3이 멀게만 느껴지잖아</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하지만 벌써 올 해 수능에서 실패했음을 깨달은 선배들은 윈터스쿨 재수선행반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내년을 기약하고 있단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안심하는 순간 내년 이맘때쯤 올라올 비슷한 글들을 보면서 너희도 마음아파하겠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이제 선배들과 너희는 좋은 동반자이자 경쟁자가 될 것이란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너희도 최선을 다해야겠지??</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그럼 모두들 화이팅이다!</span></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