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아직도 우리사회의 노인분들에게 낙관주의가 퍼져있다는겁니다.
젊은사람들이 새누리에게 표를 주지않는건 자신의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희망적이지가 않기 때문이죠.
당장 집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는데 앞으로 나아갈 기미도 없다는걸 압니다.
그런데 50대 이상 분들은 아직 80년대 환상에 젖은건지 본인이 대박이 날수있고 다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부자증세를 참 싫어하시죠..
아직 본인은 부자가 아님에도..
나중에 대박날때 세금뜯기기 쉬우니까!
마찬가지로 부동산 규제도 싫어하십니다.
본인이 가진 부동산은 집한채, 그마저도 없지만 나중에 부동산재벌이 되면 그때 힘들거 같으니까!

이 이상한 풍조가 경상도 사람들에게 만연합니다.
다들 아직도 본인의 적당한 노력이면 부자가 될 수 있을거라 착각을 하시죠.
오ㅐ냐면 과거에 그랬었으니까.
자기 친구 자기 친척이 부자가 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고 자기차례가 올거라고 기대하고계시니까요.
실상은 전혀아니지만.
아무튼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