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은 이제 고1 올라가는 2000년생 밀레니엄 세대입니다. <div><br></div> <div>제 동생이 원래도 그런 게임을 열심히 하는 낌새는 있었는데 롤을 배운 이후로는 정말 롤만 하네요ㅠㅠ</div> <div><br></div> <div>하루에 롤만 10판이상은 기본이고 롤을 안할떄도 롤 관련 커뮤니티, 롤 동영상, 롤 챔스, 롤 방송...</div> <div>정말 24시간 롤에 빠져 사는것 같아요 ㅠㅠ</div> <div>꿈도 롤하는 꿈을 꿀거 같음..</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튼 제 동생이 저에게 얘기를 하지 않는 걸수도 있겠지만 애가 꿈도 없어 보이고 정말 애가 성적은 잘 받아오는데 공부에 취미도 없어보일 뿐더러</div> <div>그저 뽀록? 벼락치기를 잘해서 받아오는것 같습니다.</div> <div>저희동네 애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은 편은 절대 아니라서요.</div> <div>자기반 남자들은 대부분이 공고지망한다고 하네요...</div> <div><br></div> <div>애가 나쁜짓을 한다거나 엇나가고 그런건 절대아닌데 게임만 해대는걸 보니 정말 딱 제가 그나이때였을때랑 똑같네요..</div> <div>제가 철이 들었다고 할수 있는 나이가 20살인데 제 동생은 3년만 일찍 철이 들었으면 좋겠어요.</div> <div>그러면 훨씬 많은걸 성취할수 있고 20살때 많은걸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div> <div><br></div> <div>동생에게 득이 되지않는 게임보다는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고 싶네요.</div> <div>그리고 꿈을 키워주고 싶어요.</div> <div>전에 그런 명언을 들은적 있는것 같은데</div> <div>사람이 행동을 하게하려면 꿈을 꾸게하라고요.</div> <div>그 꿈을 키워주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div> <div>수능 수기? 외국에 대한 동경? 직업에 대한 경외심? 이런걸 심어줘서 자기도 노력을 열심히 해야 기회라도 잡을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요.</div> <div><br></div> <div>어떤게 좋을까요?</div> <div>영화?자기계발서?</div> <div>정말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도 읽으라고 주고싶네요ㅠㅠㅠㅠㅠ</div>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7efd751cd914d50a4f1d7463210f3654.jpg" alt="7efd751cd914d50a4f1d7463210f3654.jpg">
아무 생각 없이 밟고 지나가던 잔디도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지나친 민들레도
무심코 지나친 벚꽃도
무심코 스쳐가는 옷깃도
무엇하나 제 속에 힘든 일 하나 없는 것 없더라.
나 또한 타인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겠지
그래도 내 안에는 멍든 자국 선명하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그 안에 담긴 희로애락은 분명 가치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