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광주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회사 사람들이랑은 매일 봐야 하기때문에 다이어트한다는 사실을 다 알려두었지만 가족들이랑 친구들에게는 아직 말하지 않아서 안먹기도 애매 하더라구요.
다 20년이상 만난 친구들이라 오히려 이야기가 꺼내기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점심 뷔페는 평소보다는 덜 먹었지만 아주 신나게 처묵처묵했죠.
그리고 결혼하는 친구가 빌려준 휴양림에가서 간단한 짧은 트래킹코스를 걸었습니다.
오랜만에 산길을 걸으니까 기분이 되게 좋더라구요 ㅎㅎ
그러고 저녁에는 친구 한놈이 가져온 시바스리갈12년산 4.5L을 보고 차마 안 마실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 한 3~4kg은 후퇴한다고 생각하고 모르겠다...' 각오하고 먹었습니다.
근데 기억은 안나지만 새벽에 계속 토했다고 하더라구요..;ㅅ;
흡수할 시간도 없이 토한게 다행인건지, 비싼 술과 비싼 소고기를 다 토한게 아까운건지 기쁨 반, 안타까움 반에 시원 섭섭하더군요 ㅎㅎ
아침 (397Kcal)
[매일] - 고칼슘저지방우유1% 1팩 (200g) 80Kcal
[포스트] - 그레놀라 시리얼 1회 (60g) 249Kcal
[서울우유] - 플레인요구르트 1회 (80ml) 68Kcal
오전간식 (99Kcal)
[닥터유] - 99라이트바 1개(26g) 99Kcal
점심 (809Kcal)
홍어회무침 (45g) 44Kcal
보쌈고기 (30g) 87Kcal
광어초밥 3개 (120g) 168Kcal
떡갈비 (50g) 104Kcal
단호박찜 (50g) 14Kcal
닭가슴살샐러드 (30g) 30Kcal
인절미 (40g) 88Kcal
편육 (36g) 57Kcal
소염통 (30g) 33Kcal
또띠아 (7g) 34Kcal
새싹 (33g) 10Kcal
살사소스 (10g) 23Kcal
무화과 (20g) 10Kcal
숙주나물 (15g) 2Kcal
오리훈제 슬라이스 (40g) 105Kcal
저녁 (--Kcal)
시바스리갈12년산 4.5L와 소고기♡
(얼마나 먹었는지도 모르고, 얼마나 토했는지도 모르겠다...)
운동 (680Kcal)
빠르게 걷기 (유스퀘어→화정역→쌍촌역→운천역→상무역→김대중컨벤션센터역) 60분 280Kcal
무등산 휴양림 트래킹코스 50분 400Kcal
식사섭취량 (1306+알파 Kcal) 운동량(680Kcal)
현재체중 104.8 Kg ↑ 0.3 Kg
체지방량 39.0 Kg (37.2%) ↑ 0.3 Kg
근육량 62.7 Kg (59.8%) = 0.0 Kg
시작체중 118.0 Kg
목표체중 65.0 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