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심식사는 맛있게들 하셨는지요
저는 점식식사를 망쳐서 글을 쓰는중입니다.
날이 더워서 점심으로 중국집에서 비빔냉면을 시켜먹었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밥풀이 나왔습니다;;
비위가 좋은편이라 평소에 머리카락이 나오거나 철수세미가닥 이런것쯤이야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어갔었는데
한개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것만 3개... 라서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평소에도 준법정신이 투철하여 동네 불법주차 싹다 국민신문고로 정의구현
게임에서 패드립한놈들 고소로 정의구현을 날려줬었는데
그래도 오래 시켜먹던곳이고 배달오시는분도 친절해서 조금 고민이네요 흠..
물론 이 중국집에 전화를 왔을때 면 삶는곳 옆에 밥솥이 있어서 튀었나보다 라고 설명을 하고(변명으로밖에 안들리지만..)
비타오백 한박스 사들고 사과하러 오셨는데 사장님께서 바쁘신분인지 직접 오시지않고 배달하시는분이 오셨더라구요
(이건 갑질이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배달하시는분이 사과하러오시는게 무슨소용일까요 운영하시는분이 직접 오셔야지..)
그래서 기분나빠서 그대로 돌려보냈습니다. 물론 환불도 받았구요
식약청에 통화해보니 충분히 신고가 가능한 상황이라는 설명도 들었습니다.
이걸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애매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