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픽으로 정글 리 신을 갔고,

1픽님이 미드 애니비아,

3픽님이 원딜 미스포츈,

4픽님이 탑 니달리를 갔는데

5픽님이 서포터를 해줘야할 상황이 되었죠.

근데 하는 말이

"랜덤픽에 맡길게요~"

이 ㅈㄹ를 합니다.

제대로 된 서포터가 나올리는 없고, 제이스가 뙇

상대 조합은

탑 올라프

미드 아리

원딜 티모

서포터 룰루

정글 쉔

그래서 니달리님이 제가 서포터 갈게요 하고서 스펠도 바꾸고, 룬, 특성까지 바꿨는데

시작하고 나서 제이스 왈 "나 서포터 할건데?"

....

답 없음.

초반에 무리한 플레이를 해 카정가서 퍼블 따인건 함정.

그래도 초반엔 어떻게 좀 견뎠고

그래도 리신은 리신인지라 공격적인 정글러라 계속된 카정도 성공했고,

갱킹도 계속 성공해 영약 샀는데 제이스 왈

"영약 왜삼? 작년 게임함?"

...

미친놈이.

분명 5분 제한이 생기긴 했는데 그렇다고 은신된 물체를 못보게 패치되었나

것보다 상대 원딜이 티모인데 정글러든 서포터든 원딜이든 누가 한명 정도는 해줘야지.

결국 이 병1신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한 와드는 꼴랑 5개 ㅎㅎㅎㅎ

나머지는 나랑 다른 라이너분들이 다 박음.

나혼자 15개 ㅅㅂ. 물론 그 이상도 있음. 리글의 랜턴까지 갔기 때문에.

그래도 오라클을 한 두번 정도 빨아 와드와 버섯은 죄다 사라졌고,

맵 장악에 성공한 우리팀은 끊어먹기를 통해서

한타에서 그다지 유리한 조합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넥서스를 터뜨리고 승리함.

그러더니 제이스 왈

"제이스 캐리네."

ㅈㄹ한다.

나는

"미포 캐리겠지."로 되돌려줬고,

비난의 화살은 전부 제이스에게 날아감.

제이스는 어떻게든 꼬투리라도 잡으려고 한건지

"니 실력 300인듯 ㅋㅋㅋㅋ"

나는 어이구 300대 실력을 아는 것을 보니 300대를 갔다와본 놈이구나 ㅋㅋㅋㅋ

로 돌려주고 싶었지만 나가버림.

전적검색해보니 1100대임

미친놈이.

아이디는

"뽕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