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카 팔들의 몰락으로 가카에 대한 공격 쾌감의 저하
  하지만 가카에 대한 공격이 프로그램 존재 이유이자 정체성 no. 1이고 정봉주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가카 공격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줄어들더라도 이들은 지속적으로 할 것 입니다. 다만 공격의 방향은 조금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바꾸려고 하는듯. 
BBK실소유자차와 쿠크다스, 주진우롱차, BB케익등은 ... ㅋㅋㅋ

2. 예상보다 너무 많은 애청자들과 언론의 관심으로 인한 발언 수위에 대한 고민
  이건 결국, 어느 정도 신경은 쓰겠지만 크게 개의치 않을 겁니다. 
  이건 말 그대로 거부감이 들거나 모욕적으로 들리는 청취자 본인이 직접 안듣게다고 판단하면 되는 일이니깐요. 오히려 적절한 필터링 효과를 할 것이고 전체적인 개방적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선도한다고 생각함. 

3. 봉도사 없는 상황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적응
  슬프지만 봉도사는 '급격한' 인기만큼이나 '급격히' 잊혀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실 미권스 회원 정도가 아니라면 나꼼수 외 어디에서도 소식을 들을 수 없고 나꼼수에서 다루는 분량도 그들의 적극적 방해로 점차 줄어들고 있네요. 
F3는 이제 웃음소리 밸런스나 대화 주고받는 호흡도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친 듯 하네요. 
하지만 잊지 않을 겁니다. 잊어서는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