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트 프로그램 의상 얘기가 분분했는데
경기 끝나고 나니 예쁘다는 의견이 많네요ㅎ 
사실 저는 아직도 그다지 의상이 맘이 들지는... ㅠㅠ물론 연아양 프로그램 수행과 연기은 무척 멋지고 맘에 들었지만 ㅎ

프로그램과 어울리는 슬픈느낌의 의상이라면....또 그속에 희망적인 이미지라면
전체적로 옅은 샴페인 베이지톤의 고급스럽고 차분한 톤에(그 로만손 광고의 색감. 그 웨딩드레스 중에 약간 아주 옅은 커피색 베이지)넥크라인도 위로 둥글거나 혹은 아래로 해서 모든 테두리에 직선 테두리 넣어서 단정한 느낌의 일자라인으로 비즈박아도
테두리라인으로 그랬어도 이뻤을텐데. 치마 나플거릴땐 뱀파이어 치마 밑단처럼 그라데이션 넣어서 좀더 짙은 노란빛 비즈 박았어도 이뻣을 텐데 ㅠㅠ

왜 전 여전히 의상이 아쉬운거죠?ㅠㅠ
연아는 피겨기술과 연기도 정상이었지만 의상도 언제나 정상이었기에 그런가 봅니다 ㅎ ㅠㅠ

여튼 내일 롱 프로그램도 기대해봐야겠어요.
일끝나고 바로 집으로 튀어와 놓치지 않았어요 ㅠㅠ
야근함... 연아양 고마워요. 훌륭한 프로그램을 보여줘서
그리고 엠비씨 뻐큐머겅 ㅠㅠ 듀번머겅... 인터뷰스킬도 꽝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