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align=center> <TBODY> <TR> <TD style="BORDER-BOTTOM: #f93170 1px solid; LINE-HEIGHT: 28px; FONT-FAMILY: 굴림,돋움,verdana; COLOR: #000000;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거위를 살리는 방법</TD></TR> <TR> <TD style="PADDING-BOTTOM: 30px; LINE-HEIGHT: 19px; TEXT-INDENT: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굴림, 돋움, verdana; COLOR: #000000; FONT-SIZE: 10pt; PADDING-TOP: 30px">조선 세종왕조 시대<BR>병조판서와 대제학까지 역임한<BR>윤회(尹淮). <BR><BR>그가 젊은 시절의 일이다.<BR>윤회는 시골길을 걷다가<BR>날이 어두워져 여관에 묵게 되었다.<BR>행색이 지저분한 그에게<BR>주인은 투숙을 허락하지 않았고,<BR>어쩔 수 없이 그는 처마 밑에 앉아 있었다.<BR><BR>마당을 보니 주인집 아이가 <BR>구슬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 보였다.<BR>아이는 실수로 구슬을 떨어뜨렸고,<BR>구슬은 데구르르 굴러서<BR>장독대 사이로 들어가 버렸다.<BR>"구슬이 안 나오네..."<BR>아이는 곧 포기하고 방으로 들어갔다.<BR>그런데 잠시 후 거위 한 마리가<BR>구슬을 찾아내더니 꿀꺽 삼키는 게 아닌가.<BR><BR>얼마 후 여관집 안방은 난리가 났다.<BR>귀중한 흑진주를 도둑맞았다는 것이다.<BR>곧 여관 주인은 윤회를 의심했다. <BR>그가 훔친 것이 틀림없다면서<BR>다음날 관가에 고발하겠다고 <BR>윤회를 기둥에 꽁꽁 묶어 놓았다.<BR><BR>윤회는 침착한 말투로<BR>자기 곁에 거위도 함께 묶어놓아 달라고 청했다.<BR>다음 날, <BR>윤회를 주인이 관가로 끌고 가려고 하자 그는<BR>우선 거위 똥을 살펴보라고 말했다.<BR>주인이 그 말대로 하자 <BR>그 속에 흑진주가 섞여 있는 것이 아닌가?<BR><BR>"아, 거위가 진주를 먹었다면 그렇다고 어젯밤에 얘기를 하지.."<BR>주인은 무안하고 미안하여 오히려 타박을 했다.<BR>그러자 윤회는 말했다.<BR><BR>"만약 제가 어젯밤에 거위가 진주를 먹었다고 말했다면,<BR>당신들은 분명 거위를 죽였을 겁니다.<BR>하룻밤만 고생하면 거위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BR>입이 간지러운 것을 참았지요."<BR><BR>- 박상우 (새벽편지 가족) -<BR><BR><IMG border=0 src="http://www.m-letter.or.kr/mail/img1/3000/3346_1.jpg"><BR><BR>인내는<BR>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BR><BR>- 때로는 인내해야 한다. -<BR><BR></TD></TR></TBODY></TABLE></P>
자식의 가장 큰 효도는 <font size="3" color="green">행복하게 사는것</fon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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