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일 글만 그냥 읽다가
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길지 몰랐네요
오늘 어머니께서 사고를당하셨는데
지금까지 말로들어보면
어머니가 자전거를 타시고 횡단보도를 건너셨다던데
거의 다 건너가실때쯤에 우회전 하던 택시가 박았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너무놀라 정확히 기억은 못하시는데
일단 횡단보도를 자전거를 타시고 건너신 저희 어머니 잘못도있는데
이게 사고난 후 가 좀 이상합니다.
자전거는 튕겨져 나가고
어머니가 본넷에 올라타게 되셨답니다.
근데 택시가 멈추지 않고 계속 주행을 했답니다.
그래서 뒤에 따라오던 차량이 계속 경적울리고 멈추라해도
계속 주행했답니다.
어머니도 본넷위에서 계속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계속 주행했다고합니다.
그러다가 뒤에 따라오던 차량이 앞을 가로막아서서
부딪친 후 멈춰섰다고합니다.
그 후 경찰이 와서 조사를 했는데
이 택시기사 하는말이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먹히질 않았다고 합니다.
고장난줄 알았답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보행신호때 어머니가 건너신거고
그리고 어떻게 ..계속..주행을 한거지..
지금 블박은 뒤에 따라오다 차량을 막아세워줬던
챠랑의 블박만 있습니다.
사고 가해차인 택시에 블박은 달려는있는데 작동이 안되는거랍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 여러검사했는데 입원할필요없다고
해서 어머니도 그럼 입원 안하시고 통원치료만 받으시겠답니다.
앞으로 보험사랑 택시공제회(?)뭐 이런곳에서 연락올텐데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블박이 뒤에 차량블박만 확보된거라
사고당시 모습이 정확히 안찍혔을것같은데
혹시 오늘 오후에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잠실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사건을 목격하신분이나
블박있으신분..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진짜..어머니가 안다치신것은 정말 천만다행이지만
사람을 매달고 ..갔다는거에
너무화가나 미치겠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처 때려버리고싶습니다..
앞으로 어머니나 저나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