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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1748
    작성자 : 유앤다이
    추천 : 2
    조회수 : 608
    IP : 61.109.***.6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1/28 01:10:21
    http://todayhumor.com/?panic_41748 모바일
    가위 체험담

    중학교 살던 집이 좀 음침했습니다. 난방도 잘 안되고 ㅎ

     

    그 집에 이사온 후로 매일 악몽과 가위를 눌렸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누나도 가위에 눌렸더라구요.

     

    아무튼 매일 가위에 눌리는데 가위에 눌리는 패턴은 거의 일정했습니다.

     

    꿈 속에서 의식이 돌아오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꿈 속을 해매다 거대한 블랙홀에 빨려 들아가면 누군가 제 앞에 있서 저를 보고 웃고 있는 것이였죠

     

    처음에는 거의 기절할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가위에서 깨면 온 몸이 땀으로 젖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가위에 눌리면 눌릴 수록

     

    하루가 지나면 지날 수록

     

    점점 가위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꿈속에서 의식이 돌아왔을때앞에 끝없이 펼처진 가시밭길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블랙홀에 빨려 드러 갈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

     

    이 때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앞에 펼처진 가시밭길을 밟으면 어떻게 될까? 현실에서  똑같이 통증을 느낄 수 있을까?

     

    그리고 블랙홀에 빨려 드러가기전 가시밭길을 밟아봤습니다.

     

    그런데 밟는 순간 엄청난 고통이 발바닥으로 부터 전해져 왔습니다.

     

    꿈이라서 아프지 않을 줄 알았더니, 진짜 아팠습니다.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곧 블랙홀에 빨려 들어갔죠.

     

    이제 익숙해져버린 그 사람? 이 앞에 서 있었고, 저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 바로 가위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그렇습니다. 3년이나 지속되던 가위에 이제 쉽게 빠져 나오는 법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또 어느날 제가 또 가위에 걸렸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저는 특별한 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자랑 ㅅㅅ를 하고 있었던 거죠.

     

    근데 진짜 여자랑 하는 것 처럼  오르가즘이 엄청났습니다.

     

    그 날의 쾌락을 잊지 못한 저는

     

    그 날 이후로 가위에 눌려 꿈에서 의식이 돌아오면 , 의식적으로 꿈을 야한 꿈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꿈을 바꾸려고 한다고 해서 꿈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말이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가위가 무섭지만, 게속 꾸다보면 오히려 즐기게 되더라구요.

    앞에있던 아저씨도 반갑고 ㅎ

     

    결국 그 집에서 4년만에 이사를 하게 됐고 그 이후로는 가위를 잘 꾸지 않게 되었습니다만, 그 때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히 가지고 있네요.

     

    PS. 가위 쉽게 깨는 법이 궁금하신분들이 계시면 알려드릴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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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28 07:11:23  112.181.***.155  일엽편주  32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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