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 회원 입니다. (_ _)

늘 오유에서 활기를 찾다가 오늘은 차게님들의 고견을 좀 여쭙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금번 8/4 휴가때 휴가가기전 장거리 운전이라 여러가지 점검 의뢰 후

앞 브레이크 라이닝이 많이 달았으며 브레이크 오일이 오염되었다고 하여 교환 하였으며

바퀴를 X자로 바꾸고 미션오일까지 교환하여 총 24만원의 공임을 줬습니다.

휴가를 가는 중 브레이크가 약간 밀린단 느낌은 있었지만 그다지 위험하다고 느낄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교체전 새패드가 들어가면 안착되는 동안 좀 밀린다고 하여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허나 8/7일 경 갑자기 제동중 브레이크 페들이 바닥까지 꾹 들어가며 (마치 에어빠지듯...) 제동이

않되어 겨우겨우 멈춘뒤 페들을 몇번 밟아 압력이 있는것을 확인 후 다시 주행하자 정상처럼 돌아왔습니다.

이후 거의 하루에 한번꼴로 이런 경우가 발생하여 주행이 어렵다 판단되어 어제 8/13일경 교체한 블루에

재 방문 하였으나 동일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브레이크 실린더쪽에 문제가 있어 그럴 수 있다며

앞 18만/ 뒤 24만 의 공임을 안내했습니다.

허나 제가 의아한건 교체 전엔 전혀 브레이크 페들이 저렇게 무식하게 끝까지 밀려들어간적이 없으며

지금도 정차시 페들을 몇번 꾹꾹! 밟으면 페들이 정상치 보다 너무 깊게 약간의 저항감만 있고 밀려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고속주행은 엄두를 못내며 ..... 블루에서 브레이크 오일을 다시 교환해 주었지만 그래도 증상은 동일합니다.


이게 과연 엔진룸안에 있는 브레이크 실린더?? 의 손상 때문인지 아니면 작업자가 에어를 충분히 빼질 않아

발생한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교체를 하란식의 진단은 정말 .... 우연의 일치일까요? 교체후 증상이 발생한것이??

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차종은 08년식 그렌저 TG Q24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