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대통령제하에서 대통령은 막강한 권력을 누려왔습니다.</P> <P></P> <P>권력을 분산하자는 이야기는 많았으나 실지로 권력이 분산된 경우 그 말로는 좋지 않았습니다.</P> <P></P> <P>지금 시점에서 전임자 그분은 입법 사법 행정 그리고 언론 대기업 각종 기관과 사정기관 감사기관을 아우르는 거대한 네트웍을 구축하였습니다.</P> <P></P> <P>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나라가 망할 수도 흥할 수도 있게 하는 마법봉이나 다름 없는 넘을 가진 것이었습니다.</P> <P></P> <P>그러나 그분은 그 강력한 마법봉을 자신의 이익과 맥 뭐시기로 시작하는 외국계 기업의 축재 수단으로 이를 활용합니다.</P> <P></P> <P>그리고 임기 내내 도덕성과 국민들의 여론에 뒷 담화에 제대로 힘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P> <P></P> <P>애초에 관심이 기득권 유지에 촛점이 맞추어졌기에 권력의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는 한계를 안게되었습니다.</P> <P></P> <P>명분과 정의란 그래서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P> <P></P> <P>사람들은 말합니다.</P> <P></P> <P>"그런게 어디 있어 우리가 힘을 합하면 뭐든 할 수 있고 윗 대가리 마인드를 바꿀 수 있어, 그게 다 우리 마인드 때문이야."</P> <P></P> <P>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세상이면 누구나 서울대 가고 마인드가 세상을 앞서면 복수심으로 정신 무장된 이라크는 병사는 할램가 출신인 미국병사를 이겨야 정상입니다.</P> <P></P> <P>그런 원론적인 이야기는 교회나 절이나 정의 연합 집회가서 하면 먹힐 이야기 입니다.</P> <P></P> <P>박당선인은 그분으로부터 입법 사법 행정 그리고 언론 대기업 각종 기관과 사정기관 감사기관을 아우르는 거대한 네트웍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P> <P></P> <P>그리고 또하나 51%의 국민의 지지세력도 물려받았으며 지지세력은 국민 총생산에 70% 이상을 담당하는 장년 층세대 입니다.</P> <P></P> <P>이제 박 당선인이 이 힘을 어디 사용할지는 순전히 본인 판단입니다.</P> <P></P> <P>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겠죠.</P> <P></P> <P>당선인 하는 걸로 봐서 전임자와 똑같은 행보를 보일 것이다라고요.</P> <P></P> <P>주변에 똘마니들이 해먹기 위해 그 힘을 나누어 가지고 언론과 경제는 더 비민주적이고 더 처참히 가진자 중심으로 제편될 것이라고요.</P> <P></P> <P>그럴 수도 있습니다. </P> <P></P> <P>그러나 공약이란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임자 그분의 공약은 아시다시피 처참했습니다. </P> <P></P> <P>4대강을 포함한 경제 자유국인 미쿡도 안하는 금산분리 완화등 4대 악법을 들고 당선 되었었죠.</P> <P></P> <P>5년간 하도 당한 국민들이 똑똑해진덕에 박 당선인도 문제인씨도 그런 어처구니 없는 공약을 들고 나올 수 없었습니다.</P> <P></P> <P>두 후보의 주 공약은 특색이 없었지만 경제의 편중을 막겠다는 뜻은 같았습니다.</P> <P></P> <P>공약 이외의 플랜이 존재하는 지는 지금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P> <P></P> <P>그리고 박 당선인은 김대중 정권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을 얻은 상태입니다. (그분은 그걸 가졌음에도 앞서 말한 비도덕적 행동때문에 권력을 다 사용할 수 없었죠)</P> <P></P> <P>저는 박 당선인이 뭘 원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P> <P></P> <P>이미 부자이고 더 부자가 되고 싶지는 않을거 같습니다.</P> <P></P> <P>명예욕과 권력욕은 상당히 강할 것으로 추측합니다.</P> <P></P> <P>그럼에도 냉철하며 무시무시하게 빠른 판단력은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최고지도자는 다 필요없고 강력한 판단력만 있으면 다 됩니다.</P> <P></P> <P>그래서 그렇다면 누군가 판단을 대신해 줄 것이 아닌가 이런 의심이 항간에 돌고 있는 형편입니다. </P> <P></P> <P>명예와 권력을 동시에 추구하려면 반드시 스스로 도덕적임을 보여야만 합니다.</P> <P></P> <P>전임자가 누리지 못한 권력을 누리려면 전임자가 가졌던 약점도 극복해야 합니다.</P> <P></P> <P>어쩌면 박 당선인은 전임자인 그분 때문에 임기 초반 그분처럼 어처구니 없는 빚잔치와 친 기업 정책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P> <P></P> <P>물론 후반에엔 본인의 능력의 한계로 간신배와 기업 집단의 농성에 손을 놓을지도 모르겠습니다.</P> <P></P> <P>지금은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처분을 기다려야 합니다.</P> <P></P> <P>석고대죄란게 멍석 펴놓고 벌을 기다리는 마음이라 하더군요.</P> <P></P> <P>그 누구도 반대할 수 없고 그 누구도 10년 내 얻지 못한 권력을 박 당선인은 얻었습니다.</P> <P></P> <P>본인은 아니라 하겠지만 어떤 민영화도 막을 수 있고 또 할 수도 있고 어떠 공사도 할 수 있고 또 막을 수 있고 어떤 교육 정책을 할 수도 있고 막을 수도 있습니다.</P> <P></P> <P>본인의 뜻으로 다 할 수 있습니다.</P> <P></P> <P>저는 박 당선인이 국민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고 명예를 추구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분이길 기대해 봅니다.</P> <P></P> <P>견마지로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그분이 국민을 긍률히 여기고 진심으로 귀기울여 소리를 들어주길 바래 봅니다.</P> <P></P> <P>이제 그것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P> <P></P> <P>다시 말하지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기를 바랍니다. </P> <P></P> <P>공약을 지키고 안지키고는 박당선인 마음입니다. 그정도 권력이면 안지켜도 그만입니다. </P> <P></P> <P>만일 그런 따뜻한 마음이 없다면 5년을 다시 기다리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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