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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25526
    작성자 : 늑대와호랑이
    추천 : 0
    조회수 : 525
    IP : 183.107.***.15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2/29 21:53:20
    http://todayhumor.com/?history_25526 모바일
    조선 전기 적서시비와 개인적인 추측 하나
    <p><br></p> <p><font size="2"></font></p> <p style="font-family:'맑은 고딕';text-indent:20px;"><font size="2"><b><span style="line-height:28px;">(전략)<br></span><span style="line-height:28px;">〈이극증 등과 무과(武科)에〉 내금위(內禁衛) 길소(吉邵) 등 3인을, 정창손 등은 문과(文科)에 최서(崔湑) 등 3인을 뽑아 아뢰었다. <br></span><span style="line-height:28px;">    (중략)<br></span><span style="line-height:28px;">최서의 어미는 곧 우균(禹畇)의 비첩(婢妾) 소생이었으니, 이로써 과거(科擧)에 나아갈 수 없었으나, 이날 유생(儒生)이 과시장[試闈]에 <br></span><span style="line-height:28px;">난입(闌入)하는 바람에 능히 점명(點名)할 수가 없었으므로 최서가 과시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성종 11년(1480년) 2월 7일</span></b></font></p> <p style="text-indent:20px;"><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8px;">1480년 어느 날, 성종이 성균관에 행차를 합니다. 그리고 임금이 성균관에 행차하면 반드시 인재를 등용시켰던 전례를 따라 그 자리에서 무과와 문과 시험을 치고, </span><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8px;">최서(崔湑)라는 유생이 합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헌데 여기서 실록의 기사는 최서의 외증조할머니가 우균(태종 때 경상도관찰사를 지냄)의 첩이며, 최서는 그 얼자인 우효충의 외손자임으로 벼슬할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원래 과거시험을 볼 때는 출석체크를 해야 하나, 유생들이 난입하여 출석체크를 못한 탓입니다. 그런데 실록에는 이에 대한 반박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span></p> <p style="text-indent:20px;"><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8px;"><br></span></font></p> <p style="text-indent:20px;"><font size="2"><b style="line-height:28px;font-family:'맑은 고딕';">사헌부(司憲府)에서 아뢰기를,</b></font></p> <p></p> <p style="text-indent:20px;"><b><span style="line-height:28px;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small;">"급제(及第) 최서(崔湑)의 외증조모(外曾祖母)는 우균(禹鈞)의 세 번째 아내이고, 외조모는 악공(樂工) 김양(金良)의 딸입니다. 족파(族派)가 매우 한미(寒微)하기는 하나, 서얼(庶孽)로 논하여 천(賤)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span><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small;line-height:28px;">성종 12년(1481년) 6월 4일</span></b></p> <p style="text-indent:20px;"><b><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small;line-height:28px;"><br></span></b></p> <p style="text-indent:20px;"><span style="line-height:28px;font-size:small;">설명하자면 최서의 외증조모는 첩이 아니라 세번째 정실 부인이며, 따라서 우균도 최서도 얼자가 아니라는 해명입니다. '쟤 집안이 별 볼일 없는 집안이긴 한데, 천한 놈은 아니야!' 라는 거죠.</span></p> <p style="text-indent:20px;"><span style="line-height:28px;font-size:small;"><br></span></p> <p></p> <p style="font-size:small;text-indent:20px;"><font face="맑은 고딕"><b><span style="line-height:28px;">(전략) </span><span style="line-height:28px;">뜻밖에 뜬말[飛言]이 갑자기 일어나서 신의 외조부(外祖父) 우효충(禹孝忠)을 우균(禹均)의 얼자(孼子)라고 하여, 망령되게 전해 들은 것에 의혹되어 사헌부에서 재삼(再三) 심문하여 신의 벼슬을 정지시켰습니다. </span></b></font></p> <p style="font-size:small;text-indent:20px;"><font face="맑은 고딕"><span style="line-height:28px;"><b>(중략)</b></span></font></p> <p style="font-size:small;text-indent:20px;"><b><font face="맑은 고딕"><span style="line-height:28px;">우균(禹均)이 우효충(禹孝忠)의 어미에게 장가든 것은 바로 첫째 아내와 둘째 아내가 잇따라 죽은 뒤에 있었고 혼인(婚姻)한 예(禮)도 바르게 하였으니, 그 적(嫡)과 서(庶)가 되는 구분이 매우 명백하여, 뜬말이 이미 근거가 없게 되었습니다. </span></font><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line-height:28px;">-성종 13년(1482년) 7월 6일</span></b></p> <p style="font-size:small;text-indent:20px;"><b><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line-height:28px;"><br></span></b></p> <p style="font-size:small;text-indent:20px;"><span style="line-height:28px;">조금 더 자세하게, 우균의 첫째 부인과 둘째 부인이 사망한 후에 정식으로 들여온 정실부인이 최서의 외증조할머니임으로,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로써 최서는 억울하게 얼자로 몰리던 상황에서 벗어나 어엿한 양반 행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근데 좀 의미심장한 기사가 훗날에 하나 더 있습니다.</span></p> <p style="font-size:small;text-indent:20px;"><span style="line-height:28px;"><br></span></p> <p style="text-indent:20px;"><font color="#333333" face="맑은 고딕" size="2"><span style="line-height:28px;"><b>신은 들으니 성종(成宗) 때 최서(崔恕)는 사천(私賤)으로서 문과(文科)에 불법으로 등과(登科)하였는데 그 주인이 고발하였습니다. 그러자 성종 대왕이 특별히 그를 공천(公賤)으로 대속(代贖)시켜 주어 벼슬이 부사(府使)에까지 올랐으니, 성인의 천지(天地)와 같은 도량으로 현능한 사람을 버려서 억울함이 있게 하지 않으려는 뜻을 여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명종 8년(1553년) 5월 20일</b></span></font></p> <p style="text-indent:20px;"><font color="#333333" face="맑은 고딕" size="2"><span style="line-height:28px;"><b><br></b></span></font></p> <p style="text-indent:20px;"><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8px;">최서의 신분 논란 이후 근 70여년 후의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은 진사 김사익이 서얼 가리지 말고 등용해 달라면서 "종놈인 최서를 벼슬시킨" 성종 시대의 예를 든 겁니다. 최서의 한자가 다르기는 한데, 동일 인물이 실록에 검색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앞서 언급한 최서(</span><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9.5px;"><span style="line-height:28px;">崔湑)의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일 제 추측이 맞다면 최서는 본디 별 볼일 없는 집안의 양인 신분이지만 얼자로 오해받았다가 몇십년 후에는 운 좋게 출세한 종놈으로 이야기가 와전된 겁니다. 사실이라면 최서가 무덤에서 통곡할 일이죠. 참고로 명종은 이 상소의 요점인 '적서구분없이 등용하라'는 요구는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  ㅡ.ㅡ</span></span></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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