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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째 페이지는 SK 페이지가 나와야 하는데 프로야구 전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로얄럼블은 프로레슬링에서 계속 붙어서 살아남는 방식으로 하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SK가 링 안에 남아 있고 다른 팀들이 얽혀 있는 모습을 잘 나타내 주셨네요. 특히 각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정도도 어느정도 알아볼수 있는 한컷입니다.
2. 두산 이번 LG와 두산의 3연전을 나타낸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두팀은 잠실라이벌 관계죠. 그러니 이웃이라고 칭하고 두산은 2위권 수성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고 LG는 거의 꼴지가 확정 됨감에도 열심히 윗팀을 방해하는 모습입니다.
저기서 이끌고 있는 사람은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홍성흔 선수를 뜻하는것 같습니다.(턱이라는 표현) 최근 결정적인 타격으로 두산을 살리고 있죠.
3. 롯데는 10연승이라는 승리의 질주를 하고 있는데요. 저기서 나오는 취정사정은 취는 '독수리 취'를 사는 '사자 사' 입니다. 즉,인정사정을 패러디해서 두팀을 사정없이 이겼다는 의미겠네요. 그리고 롯데가 들고있는 CALL이라고 적힌 차는 코르테스의 별명 콜택시를 뜻합니다. 사자를 콜택시로 누른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코르테스가 나와서 삼성과의 첫경기를 세이브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으니 말이죠. 그리고 왼손의 부러진 방망이는 가르샤가 타격만 잘 안되면 허벅지로 방망이를 부수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4. 네번째는 쿠라고 하는것은 구대성의 별명이 쿠옹인데요, 동점이던 어제 상황에서 구대성이 올라와 불태우고 간것을 뜻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롯데전에서도 좋은 모습 못보였졌죠. 그 모습을 주스 케릭터인 '쿠우'에 빗대어 표현한것 같습니다. 이 경기서 박경완도 부상을 입었죠. 그리고 대체적으로 후반기들어서 한화의 노장들의 성적이 안나와서 믿었던 옹들이라는 표현이 나온것 같습니다.
5. 삼성은 후반기에 우리와의 경기를 스윕하면서 8연승을 질주하고 있던차에 롯데를 만나서 3연패를 하였죠. 그래서 이런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 우리 아닌데 라는 표현은 우리담패가 스폰을 접으면서(물론 돈은 줍니다만) 우리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우리 아닌데 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6. 갈길 바쁜 기아는 상대적으로 쉬울거라고 생각한 우리, LG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하죠 .
특히 이용규를 제외하고는 무기력한 타순을 보인것을 나타낸것입니다.
7. 우리는 정말 할말이 없네요. 5번이랑 연결되는 내용인데. 정말 슬픈 현실 그대로를 나타내주고 있네요. (정말 다음시즌에는 바뀐모습으로 뵙길. 정말 좋은선수 많은데)
8. LG는 하위의 성적입에도 불구하고 갈길바쁜 팀들을 잡았죠. 기아와의 경기에서 2승1패 두산과의 경기를 1승2패로 마치면서 메가고추가루포라고 부르죠.(메가트윈스포의 패러디로) 그래서 이런 표현이 나온것인데 문제는 두산과의 2차전에서 승리의 기운을 거의 다 받았을때 역전패를 당했는데 박용택의 실수가 그경기에서 컸습니다. 이를 보고 찬물용택이라는 별명에 맞게 물붓는다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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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 김강민의 타격쇼가 돋보였던 한주였습니다.
김강민은 이번주 히어로즈 엘지 6연전에서
24타석 10안타 연타석 삼루타에 1볼넷을 얻어내면서 불같은 방망이를 뽐냈지만
82년생의 나이때문에 군문제에 시달리는것을 표현한것이죠
2. 두산
한화와의 18회까지 가는 연장막장매치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리를 거둔것을 표현한 장면
독수리 모양의 변기가 참 웃기네요 ㅋㅋ
3.장원준
좌완의 시대라 표현해도 될 2008 프로야구는봉중근 김광현 류현진 등등으로 대표됐던 좌완
투수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세 선수를 제치고 매일 호투로 롯데의 연승을
이끌던 장원준의 좌완 방어율 1위 진입을 나타낸컷이죠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덜받았던 장원준이 방어율 1위에 진입하자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 장원삼 마일영 정우람등이 "저녀석 어느새.."라고 하는말이 인상적이네요
4.삼성
삼성은 6연전 기아와 한화를 맞아 4승 2패로 선전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열어
놓았는데요 다음주 6연전이 2위 두산과 3위 롯데전이죠
산( 기아 한화)를 넘었더니 산(두산 롯데)가 기다리고있는것이죠
고춧가루 부대는 약체인 엘지와 히어로즈를 만나고싶다는 삼성의 소망?ㅋ
5.유원상
유원상은 이번 6연전에 3차례 등판해서 11⅓이닝을 5피안타 2볼넷 13탈삼진 의 호투를 보여
주었지만 그가 받았던 기대는 5승3패 평균자책점 5.66의 부진한 성적으로 답해주었죠
한화 선수들이 "니가 잘했으면 안이랬음"하는게 유원상의 뒷북?에대한 한탄같습니다.
6. 형저메 최희섭
이승엽이 wbc에서 최희섭에게 타격에 관한 조언을 하자 그말을막으며
"형 저 메이저리거에요" 라고 답한 일화는 이미 유명한데
엄청난 연봉을 받으며 기아를 4강에 올려놓을것이라 기대를받았던 최희섭은
형저메 최희삽 등등으로 불릴만큼 부진한 성적을 내며
삽질을 하고있습니다. 기아의 중심타선으로 활약하던 장성호와 최희섭이 동시에 부진에
빠지며 삽질을 하자 그것일 비꼬는 컷이죠 "형저메 삽질하던사람이에요"
뒤에서 쳐다보는 조뱀은 중요한 경기 중요한 순간에서 삽질하니 참 답답하겠죠
7. 돈없는 히어로즈의 절규가 느껴지는 장면이네요
홀리데이 영화를 패러디했습니다.
주연배우가 인질을 잡고 "유전 무죄 무전 유죄!"하고 소리지르는장면을요..
가난한 히어로즈가 요즘 M&A를 하느라 1조이상의 돈을 써버려서 가난해진
두산곰을 인질로 잡고
부자구단으로 유명한 엘지에게 한마디 하고잇는데
"유전유패"(돈이 있어도 진다) 라고 답하는 엘지가 슬프네요
8. 엘지
저와 최훈작가가 좋아하는 구단이기도 하지요 ㅠㅠ
올시즌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면서 꼴지가 되었지만 내년의 라인업을 생각하면서
자위하는 모습이죠
군에서 제대하는 박병호, 무서운 스윙을 보여준 이병규, 조금씩 살아나는 이대형,조인성,
박용근,박용택,김상현에
올시즌 난세영웅 안치용까지... 내년의 라인업을 상상하면서 올시즌을 지워내려는
엘지팬들의 슬픈 모습을 표현한 한컷입니다..
엘지팬들 대다수는 저러면서 혼자 시시대면서 웃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우연잖게 최훈 스페셜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나고..
너무 정확하게 집어서 웃겨줌,,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