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까지 검사하다가 무언가에 홀려서 15만원 정도 지른 1인 입니다.
어떤 유저분께서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길래 저도 글을 남겨봅니다.
왠지 이글이 저를 말하는거 같아서요
저는 30대 유저로써 지금까지 MMORPG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먹고살기 바쁘고 저랑 성향이 안 맞는거 같아서)
주로 루리웹보다가 검은 사막이 주로 홍보되고 그래픽도 괜찬은거 같아서 한번 해봤습니다.
혼자 해봤는데 이런류의 게임을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지 무척 힘들더군요.
그래서 흑정령이 주는 퀘만 했는데 제가 지금까지 주로 햇던 한번사면 끝인 디아같은 겜과는 정말 다르더군요
일단 많이 불편합니다. 퀘스트 동선도 그렇고 무엇보다더 마을간 포탈도 없고 무조건 걸어가야 합니다.
사냥터까지 걸어가는것도 최소 3분에서 5분정도이며 그 동안은 주변경치 구경하거나 멍때려야 합니다.
조금 짜증 나더군요
디아류같은 게임은 마을안에서 퀘스트 받고 거의 바로 잡고 동선도 길지 않고 전투가 대다수인 그런 겜만해서 저한테는 매우 불편한 게임이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알아보니 말을 사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는데.. 현재 제 렙이 20 모인돈은 8000정도인데
말 가격은 2만에서 4만 정도 하더라구요 그럼 저는 적어도 지금은 세배는 모아야 한다는 애긴데....
그래서 말 사는거 포기하고 말 잡으러 갔습니다. 나오는곳도 찾아가는데 한두시간 걸렷구요
(나오는곳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결국 검색으로 찾았습니다. 말리젠 되는곳이 여러곳인데 가면 이미 사람 만땅 그리고 말은 한시간에 한번씩 리젠)
결국 말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현질은 하자 결심했습니다. 펄샵에 가보니 말은 팔지 않고 말 장신구만 팔았고 말은 사려면 세트로만 사야되더라구요
세트로 묶어서 파는게 잇어서 다시는 돈 안쓰자는 생각으로 옷이랑 말, 말 치장템을 샀습니다. 이게 1040펄 정도했는데
8만원충전이 1400펄이니깐 5만원 정도 했을 겁니다.
그리고 여타겜은 지나가면 돈이랑 템이 먹어지는데 검은사막은 일일히 주어야 하더라구요
이것도 매우 불편해서 자동으로 주어주는 고양이 샀습니다. 220펄 아마 2만원쯤?
그리고 가방도 너무 작아서 16칸 정도 늘렷고(1만 오천원쯤?) 또 무슨 무겁다고 해서 무게 늘려주는것도 7천원 햇던거 삿습니다.
그랬던지 3만원 정도 남더군요. 그랬더니 왠지 허무한겁니다.
제가 했던 여타겜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인건데 이런 10만원 정도 지르다니 ㅠㅠ
(저는 직장인이고 술담배를 안해서 용돈으로 질렀습니다)
물론 제가 여타 겜을 안해봐서 성향이나 이런거에 대해서 완전 모르기도 하고 왠지 안사니깐 너무 불편해서 지른거엿고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서 글을 남긴거엿는데
징.징.이.라뇨?????
제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잇는거는 제외하더라도
그런 현재 검은사막 과금시스템이 굉장히 합리적이고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본창고도 16개밖에 안되고 아템 이것저것 주으니깐 금방 무겁다고 해서 캐릭이 느리게 움직이는데요?
옷도 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안지르면 된다고 하지만 그런거를 떠나서 게임 캐릭터 옷이 3만원이 넘는데 이게 괜찬은건가요?
다른 유저분들은 저랑 같은 생각 안하셨나요? 불편하다고 생각안하셨나요?
물론 제가 여타 겜을 안해봐서 그런지 캐쉬요소가 강하다는 표현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검은사막을 하다가 필수요소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유저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캐쉬요소 강하다는 말때문에 보류게간거 같은 느낌이 드는 원문도 가져와 봤으니 한번보시고 판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밑에는 본문 글 바로 따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