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먼저 제가 쓰는 글은 직장에서 열심히 업무에 충실히 임하시는 </div> <div>여성분들은 제외한 나머지 직장여성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글이라는걸 말씀드립니다.</div> <div> </div> <div><strong>현재 총 직원 220여명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여성CEO로써</strong></div> <div><strong>많은 젊은 여성들이 이곳에 있는거같아 도움이 되고자</strong></div> <div><strong>시간을 내서 이렇게 직장생활하는 여성분들에게 한 마디 드리고자합니다.</strong></div> <div> </div> <div>정보화시대에 와서 여성의 상위시대라 불리며.. </div> <div>사회의 많은 여러 중요 분야에 많은 여성분들이 기회가 주워지고, </div> <div>진출하여 남성과 몹지 않게 좋은 성과를 내므로써</div> <div>비약했던 남녀평등의 기준과 마인드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모습을</div> <div>볼 수가 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런데 이건 결국 소수더군요.</div> <div> </div> <div>단독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div> <div> </div> <div><strong>"같은 돈을 주고 직원을 뽑는다면 남성직원을 뽑지, </strong></div> <div><strong> 여성직원 뽑고 싶지 않습니다."</strong></div> <div> </div> <div>네, 같은 여자인데 어떻게 이렇게 말 할 수 있냐구요?</div> <div>저는 직원을 뽑을 때 남성7:여성3 비율로 뽑습니다.</div> <div>같은 여자로써 오히려 왜 이러냐구요? </div> <div>그렇습니다. 같은 여자지지만 회사를 이끌어가는 CEO의 눈과 머리로는</div> <div>남자직원 한 명 뽑는게 여자직원 2~3명 뽑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div> <div>직장상사가 업무지시를 하면 업무를 받는 태도부터가 틀립니다.</div> <div> </div> <div>제가 지적을 안해서 그렇지.. 저든 직장상사든 다 알고 있습니다.</div> <div>업무시간에 네이트 온 채팅, 네이트 톡, 쇼핑몰 구경, 업무 중에 잡담...등등</div> <div>그러면서 가끔 바쁜 스케줄로 생기는 회사에 급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칼 같은 퇴근,</div> <div>여자라는 이유로 야근, 출장은 곧 남자들의 일이냥 생각하는 마인드.</div> <div> </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은 꾹 참고 견디는 남성직원들에 비해</div> <div>여성직원이 제일 많습니다. 핑계도 많고, 말도 참 많습니다.</div> <div> </div> <div>또, 여성직원분들 무리를 만들고 편을 나눠</div> <div>특정 직원을 모함하고, 욕하고, 뒤에서 흉보는 습성들.. </div> <div>일명 "따"를 시키는 행위.. </div> <div>이렇게 회사분위기 다 망쳐놓는 여성직원들을 보면 </div> <div>그중에 열심히 중립을 지키며 일하는 여성직원 한 두명만 빼고는 </div> <div>정말 여성직원들 다 해고시켜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div> <div> </div> <div>저희 회사는 출산휴가, 생리휴가를 지켜주는 편입니다.</div> <div>근데 생리휴가를 악이용하는 여성직원들 참 말이 안나옵니다.</div> <div>이해를 한다고 쳐도.. 어떻게 금요일에 다 몰아서 생리를 한답니까?</div> <div>금, 토, 일.. 2박 3일 이 시간에 뭘 하는지 여행이라도 가시는지??</div> <div>개인적인 이유는 다 틀리겠지만... 참 얄미운 여우같습니다. </div> <div>근데 이런 여성들을 위한 제도를 악이용하면 과연 누가 피해를 볼지,</div> <div>대한민국의 많은CEO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일지 생각은 해보셨는지요?</div> <div> </div> <div>이런 생각을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습니다.</div> <div>참 아이러니하게 고지식한 남자들만 생각할 줄 알았던 이런 생각을 </div> <div>제가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div> <div>결국은 남성들이 아닌 여성분들이 이런 생각과 결론을 내도록 만들어버리더군요.</div> <div> </div> <div>근데 참 아이러니하게 </div> <div>정말 CEO를 떠나 같은 여자로써..</div> <div>직장여성들의 뼈속까지 깊이 박혀있는 "난 여자이깐.. 난 여자라써.."</div> <div>이런 마인드 정말 보기에 안좋고, 부끄럽습니다.</div> <div>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바뀌고,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위상이 올라갔음에도</div> <div>불구하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안 변하는건 참 안 변하네요.</div> <div>이런 여성들에게 불리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만드는건 남성이 아닌</div> <div>당사자인 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div> <div> </div> <div>사회에서 회사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성들의</div> <div>노력을 헛되게 하지 말아야하지 않을까요??</div> <div>여자 CEO이며, 같은 여자인데도 이런 생각과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도록 </div> <div>여성들이 먼저 변해야된다고 생각해보며 글을 마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글이 누가 쓴것인지, 어떤 의도로 쓴것인지도 중요하지만..</div> <div>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공감을 얻은것이 더욱 더 중요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