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계단오르기 운동을 매일 하고
이 아파트에서 오래 살아서  아파트 청소해주시는 이모님과도 인사도하고 지내거든요..
근데 오늘도 운동하러 나갔는데 이모님 계시길래 인사하고 운동하러 가려고 가고있는데 부르시더라구요..
핸드폰을 바꿨는데 뭐좀 하나 깔아달라시길래 뭔데요~?
하고물어봤는데 들어보지못했던거라 하나씩 되새겨가며 찍었는데 도대체 안나오길래 
계단에 앉아서 할께요~
하고제 폰으로  이리저 검색해보니 파룬궁이더라구요..(이모님이 사이비..뭐라고 하시길래 비슷하게 찾았어요..맞냐고했더니 맞다고도하셨고..)
 첨엔 이게뭐지..하고 눌러봤는데
연관검색어에 장기적출..거의 이런게 되있고 검색한 내용도 그런게 뜨더라구요;;
사이비단체다 뭐 그런식으로나오고요..
그래서 놀랬지만 놀라지않은척 뭔지 모르겠다고 안나온다고 하고 죄송하다그러고 집에왔어요.
제가 남에게 관심이없어서 안면인식장애같이 몇년을봐도 사람을 잘 못알아볼정도로 남에게 관심이없는데 이 아파트 7년살면서 이모님이 중국어도 잘하는줄 중국말투를 쓰시는분인지도 몰랐어요ㅜㅠ
너무 무서워요..그 이모님 저희집도 잘 알고계시거든요ㅜㅜ
 겁이많아서 티비 죽이고죽는게나온 태양의후예도 못봤어여..무서워서ㅜㅜ
근데 매일같이 보는분인데..너무 무서워서 더운데 현관문도못열고 신랑한테 전화해서 너무 무섭다고했더니 돌아다니지말고 집에있으라며 하루에 전화 한통하는사람이 몇번씩 전화하네요ㅜㅜ
이모님이 제가 운동도하고 집에만있고 술담배 안하는거 아시거든요ㅠㅜ 
당장 제가 어떻게 될거같은 이상한 무서움때문에 괴로워요ㅠㅜ
좀있음 애들도 오는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