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연등하다 사단장한테 걸린썰..(짧음)</div> <div> </div> <div>다나까는 어색해서 안쓰겠습니당.~</div> <div> </div> <div>음.... 글쓴이 본인은 14년도 여름군번임 매우더웠음.. 자대는 전방의 사단본부</div> <div> </div> <div>때는 15년도10월쯤 아마도 지뢰도발로인한 상황이 끝나고 난뒤</div> <div> </div> <div>상병을 달고있던 우리들 (동기생활관)은 그동안 억압되있던 무언가를 풀기위해서 22시넘어서 TV를 틀었음.</div> <div> </div> <div>사실 상황이 끝난지 얼마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애초에 연등자체가 금지기 떄문에 잘한건 없음.. (주말이었지만 당직사관이 허락을 안해줬기때문에)</div> <div> </div> <div>저를 포함한 8명의 동기들은 모두 그동안 못본 tv를 보고싶어서 쿡티비로 볼만한 영화를 보고있었음 아마도 봤던건 그냥 로맨스 영화였는데 기억이 안남..</div> <div> </div> <div>시간은 정확히 기억이 나는데 23시 15분 본인은 tv바로 앞자리기 때문에 관물대에 머리랑 어깨를 기대고 침대에 누워있었고 동기들도 다들 누워있었음.</div> <div> </div> <div>그런데 갑자기 문이 딱열림 사실 팔에 식별띠도 없어서 그냥 근무나가는 선임이 장난 치는줄알고 그냥 멍하니 보고있었는데..</div> <div> </div> <div>취침등 밑으로 비치는 반짝이는 투스타.. </div> <div> </div> <div>보자마자 티비를 바로 끄고 정좌 자세로 앉았고 </div> <div> </div> <div>사단장님의 첫마디는 "너네는 뭐야!?" 라는데 사실 상병나부랭이들이 감히 투스타 눈을 마주치고 대답을 할수가 없었음..</div> <div> </div> <div>저멀리서 쾅쾅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그날 당직사관이던 중위 행정장교가 막 뛰어옴...</div> <div> </div> <div>그리고 사단장님이 문을 딱 닫고 행정장교가 마구마구 털리는 소리가 복도에서 울려퍼지는데... 참.... 죄송했음..</div> <div> </div> <div>그날 막사의 모든중대 당직사관들이.. 다털렸는데 이유는 .. 연등을 우리만 하는게 아니었고 사단장님은 공관으로 가는길 tv불빛이 밖으로 나와서 뭔가하고 막사를 돌아봣는데 죄다 연등중이라 마음먹고 들어오셨다는...</div> <div> </div> <div>쓰고나니까 재미가없네요..</div> <div> </div> <div>사단장님이 소대회식하는데 오셔서 계산도 하시고 그런적도 많습니다..</div> <div> </div> <div>푸른별사단 파이팅</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