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경에 군산과 전주 여행갈때 대미를 장식한 ㅌㅍㅈ입니다. <div><br></div> <div>주말이어서 점심시간을 피해 2시께 갔지만 역시 사람이 많이 있더군요.</div> <div><br></div> <div>20분정도 기다려서 카운터에서 주문하여 착석을 하여 기다리면 음식이 나왔습니다.</div> <div><br></div> <div>전 메밀소바를 사랑하기에 소바 곱배기로</div> <div><br></div> <div>그리고 아내에게는 예전에 본 댓글에서 추천해주신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div> <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319851pTbNREsQdup9Wg8T7u9N58hMLZHG7.jpg" width="800" height="600" alt="20150524_134456-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허기져서 급하게 먹는다고 소바만 찍고 콩국수는 못 찍었네요...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시식평은</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곱배기의 면은 소문대로 양이 엄청납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지 않더군요...ㄷㄷㄷㄷㄷㄷ</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씹는 맛은 기성품에 비해 월등한건 사실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소바국물(?)은 맛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티비에서 볼때 상상했던 그맛은 아니지만</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기존에 먹었던 다른곳처럼 자극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담담하게 맛을 즐길수 있는데 익숙한 맛이 느껴졌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궁금증은 곧 풀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로 티비에서 공개된 쥐포맛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렇다고 쥐포의 맛이 강하게 나오는게 아니라</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른맛과 조화가 이루어져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집은 소바때문에 가야하는게 아니라는걸</div> <div style="text-align:left;">콩국수를 한젓가락하는 순간 깨달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콩국은 상당히 진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진을 못찍은게 천추의 한이네요...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진하다못해 플레인 요구르트가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로 어느정도의 탄력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맛도 콩특유의 비린맛이 전혀 없고 설탕을 넣지 않았음에도 단맛이 느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또한 콩국수위에 올려준 콩가루덕분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소함은 더 증가 되더군요.ㅎ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콩국수 특유의 맛떄문에 별로 안좋아하는 초딩입맛(?)인 저이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집의 콩국수만큼은 정말 맛있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집으로 가는길동안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집의 콩국수가 제일 인상깊었다는건 서로 일치했습니다.ㅎ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언제 한번더 전주에 갈지는 모르겠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한번더 들린다면 이 집 콩국수를 한번더 도전하고 싶네요.^^</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