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표가 이승만과 박정희 묫자리 참배를 했습니다. <div><br></div> <div>그리고 스스로 야권지지자라는 당신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당신들이 그렇게도 아껴오고 칭송해오던 신임 당대표에게 실망했다 지지 접겠다 헛소리나 하고 앉아 계십니다.</div> <div><br></div> <div>그런 말을 하는 당신들이 정말로 대선때부터 아니 대선전부터 약 2-3년동안 문재인을 지켜보고 문재인을 믿고 문재인을 지지해온 사람들이라면</div> <div><br></div> <div>당신들은 정말로 정치에 대해 하나도 아는 것도 없고, 자기가 지지하는 이에 대한 1g의 신뢰도 없는 그저 순진무구해빠지 멍청이들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겠네요.</div> <div><br></div> <div>원재 최대 야당의 새로운 대표로서 적어도 명목상으로는 전직대통령의 직함을 가진 이들에게 최소한의 쇼맨십을 보인 것 뿐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뭐요? 저게 정권과 싸우기로 한 사람의 모습이냐구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구요?</div> <div><br></div> <div>그럼 당신들한테 반대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이명박이 김대중 대통령 묘소에 인사하고, 노대통령 국장 때 조화를 보내고, 박근혜가 그들의 묘소에 찾아갔을 때,</div> <div><br></div> <div>당신들은 "아 저사람들은 실제로 우리를 정말로 존중하는구나. 저 사람들 사실 우리 편일지도 몰라." 라는 멍청해빠진 생각 했었습니까?</div> <div><br></div> <div>정치는 전국에 생중계되는 24시간 짜리 스포츠나 마찬가지입니다. </div> <div><br></div> <div>안그래도 선전포고를 때렸던 문대표가 전임 '대통령'들의 묫자리를 무시했다면 대표 당선 첫날부터 어떤 카운터펀치가 날라왔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사이버전사들도 있겠지만, 지난 글들 보면서 실제 '야당지지자'라는 분들도 계셔서 하는 말입니다.</div> <div><br></div> <div>완벽하지 않은 세상에서 열심히 완벽주의자 한 번 찾아보세요. 선거를 몇번이나 졌는데 아직도 명분타령입니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