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이후로 나에겐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그날의 분위기,기분,냄새나 향기.. 소리..
그런것들이 느껴지면 인상이 쓰인다...
한숨만 나온다..
금방 다시 친구들이랑 놀던 분위기로 돌아가지만..
돌아가려 애쓰지만..
그짧은 시간동안 괴롭다
나는 냄새에 민감하다..
어떠한 냄새가, 향기가 느껴지면
그때의 내 눈에 보이던 장면과
상황, 분위기등이 내 머리속을 휘젖고 다닌다..
그래서 더욱 괴로운 걸까..
괴로운걸 숨기고 싶지 않다
괴로움이, 슬픔과 외로움이 가시기를 바라진 않는다
오히려 이대로 남아있으면 좋겠다
힘들고 괴롭지만
그 시간동안은...
그 짧은 순간에서는
그대를 느낄 수 있을테니까..
어떤 사람은 그런다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 딱 1년만 지나면 다 잊혀질거라 하더라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3,4년이 지났어도 아직 잊지 못한다고 한다
나 역시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기대하진 않는다
새로이 시작한다 하더라도
하루종일 다른생각을 하더라도
그때의 분위기, 향기를 내가 느낀다면
그대가 나를 부르던 그 소리가 들린다면..
내 기억 저편에서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그때의 내가... 그때의 내 기분과 기억등이
한꺼번에 나오려 발버둥 칠테니까..
그리고 나는 기분이 안좋아서
한숨을 쉬며 혼자 우울해 하고 있겠지..
주위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겉으로는 웃으려하겠지만
그 추억은.. 그 기억은 나의 뇌리속에
이미 슬픈 기억이라는 '서랍'속에 정리되어 있기에
내 마음 깊은곳에서 올라오는 숨이 막힐정도의 슬픔은..
막을 수 없겠지..
아니 막으려하지 않겠지..
하지만 그 기억이 '아직은' 죽은 기억이 아니기에..
그 서랍속에 희망이라는 책도 같이 넣어 놓고
매일 열어보면서 기도하겠지..
쓸데없는 희망일지 몰라도
이루어 질 수 없는 바램이라 하더라도..
그것마저 없으면 무너질것 같아서..
오늘도 열어보고...
내일도 열어보겠지..
그래서 방금도 열어보았어..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괴로워하고 있어..
이게 나야...
이렇게 살고 있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여러 궁금한것들...
물어보고싶진 않어..
지금도..
내 눈엔 선하게 보이니까..
내 뒤에 있는것 같으니까..
그대의 행동과 말투 목소리톤과 버릇까지도 모두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지울 수 없으니까..
지우지 않을테니까..
그대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그렇게 믿고 싶으니까...
만약 지금 대화 할 수 있다면..
물어보고 싶은 것은 단 하나 뿐이야..
"돌아와 줄 수 있겠니...?"..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2.mm.co.kr/upfile/200412/1104465088180_1.bmp"); border-width:2; border-color:gray; border-style:dotted;}</style>
울면 녹아버리는 소금인형이 되어간다...
홀로 있을땐 울어서 녹아버리면 그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사랑하는 사람이 따라 울다 녹아버릴까봐
먼저 울지 못하는 소금인형이 되어간다..
소금인형이 되어간다..
소금인형이 되어간다..
울지 못하는 소금인형이 되어간다...
바다의 깊이를 재기위해 바다로 내려
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위해 당신의 피속
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
도 없이 녹아 버렸네..
-류시화 "소금인형"
이루어지지 않는 일들의 태반은 시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꿈들이 때
론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라 해도 끝
없이 시도하며 확인해 보고 싶다...
괴물입니다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함 그려봤어요ㅡㅡㅋ
데스노트의 캐릭터 'L'을 제맘대로 그려본것..
철권4의 카자마 진 입니다 철권5하고는 조금 다르죠~
1. 이름은?(닉네임 쓰셔도 되어요) OTL=3뿡~
2. 생년월일은?(나이많다구 줄이지 마세요) 861209
3. 성별/키/몸무게? 남자 176 현재86(줄이고 있는중)
4. 직업은? 고딩
5. 사는곳은? 뉴질랜드
6. 취미는? 만화그리기 노래부르기
7. 남자를 좋아하게된 이유는? 15살땐가...사촌형을 처음 봤는데 가슴이 두근.....이 아니고 여자좋아하3!
8. 이상형은? 애교 많은 여자 담배 안피는 여자
9. 매력포인트는? 내 매력포인트..ㅡ_ㅡ?? 음..그냥.. 큰 덩치?ㅡ_ㅡ;;젠장..
10. 아끼는 보물1호는? 특별히 아끼는건 없지만 굳이 뽑자면 내안의 추억들..
11. 술,담배의 양은 어느정도? 담배 안하고 술도 잘못함 반병마시면 취함
12. 제일 듣기 싫은말은? 별로 그런거 없음
13. 받고 싶은 선물은? 차 ㅋㅋ
14. 노래방가면 이노래 꼭 한다!! 임재범님의 '그대는 어디에'
15. 지금 젤 보고픈 사람? 전 여자친구
16. 인간을 평가하는 3가지 기준? 성격과 마음과 외모
17. 이 곳에 오게 된 경로? 기억이 안남...
18. 자주 놀러와주실꺼죠?? ^^ 당연~
19. 부르면 눈물나는 이름 있나요? 있음
20. 오유에 바라는점?? 언제까지나 가족같은 분위기를 간직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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