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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6119
    작성자 : 군청학사
    추천 : 2
    조회수 : 261
    IP : 124.55.***.4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1/26 20:20:40
    http://todayhumor.com/?readers_6119 모바일
    태양이 뜨고 지는 과정 - 찾으러 떠나다

     코스탄딘이 사라진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비협조적인 경관들의 태도, 딱히 별 일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코스탄딘의 부모, 도리어 잘됐다는 식의 얘기를 건네는 코스탄딘의 친구들을 보면서 나는 굉장히 페렌딤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이런 외롭고 이해타산적인 관계 속에서 살아온 코스탄딘의 서러움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또 다시 눈시울이 붉어지게 되곤 하였다.


     그의 안위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우리가 싸우고 나서 보름정도 지났을 때였다. 나도 모르게 서러움에 북받쳐 그에게 소리를 지른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그의 집 앞에 찾아가 사과를 할 생각이었다. 그가 자주 다니던 상점을 지날 때, 요즘 그 총각이 보이질 않는다는 말을 들을 때만 해도 그저 다른 사람 이야기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집 앞에 쌓여있는 우편물과, 문을 수십 번을 두드려도 나오지 않는 데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다.


     그가 자주 가던 찻집, 그가 자주 가던 공원, 그가 정기적으로 다니던 도서관, 그 어디를 가도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때 내가 느낀 불안감이란 말로 다 할 수 없다. 가슴이 아파오고,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상태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느낌으로 미친 듯이 마을을 휘젓고 다녔다.


     그러다가 우연히 한 거지의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 거지는 내가 코스탄딘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돈을 100레크만 주면 그에 대한 정보를 말해주겠다기에 냉큼 돈을 쥐어주니 씨익 웃으며 하는 얘기가 10일 전쯤에 어느 남자랑 무슨 얘기를 하더니 서명을 하고는 뭐라 싸우더니 눈 깜짝할 새에 어디로 빨려들어가 버렸다는 것이었다. 처음엔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 추궁하니 코스탄딘의 옷차림과 생김새를 쭉 얘기하는데 코스탄딘이 맞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코스탄딘과 얘기하고 있었던 상대방에 대한 얘기를 물어보니 키가 크고 팔이 굵으며 날렵한 얼굴에 노인 같은 말투를 썼다고 얘기해줬다. 이름은 자미르라고 했다. 그 후에 나는 그자를 찾기 위해 여러 곳에 물어 보았지만 그런 이름을 쓰는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그 상태로 또 다시 보름이 지나버린 것이다.


     분명 찾기 힘들 거라는 것을 머릿속 한 구석에서는 이해하고 있지만, 그래도 꼭 찾아내고 싶었다. 우리가 싸운 그 날, 하지 못했던 그에 대한 사랑의 말들을 얘기 해주고 싶었다. 처음에는 그냥 위로해주고 싶은 생각이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화가 나버리고 만 것이다. 그리고는 그만, 그에게 하지 못할 말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후회만이 나를 감싸오고 있었다.


     그를 찾다가 집에 돌아오니 피로감과 함께 눈물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화를 낸 채 헤어져버린데 대한 후회 때문일까. 아니면 그냥 사라져 버린 남자친구에 대한 연민의 감정 때문일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너무나도 힘들어 졌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일 것이다. 그렇게 방에 앉아서 평생 울어야 할 만큼 울어버렸다.


    이제그만할까

     

    그렇게 나는 마음속으로 그를 포기하고 말았다.

     

    다음 날, 퉁퉁 불어버린 눈을 한 채 산뜻하지 못한 하루를 시작하려고 밖으로 나가보니, 우편함에 서류봉투가 꽂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책을 감싸고 있는 서류봉투에는 이렇게 써져 있었다.

     

    자미르로부터

     

    황급히 봉투를 찢어보니 책이 나왔다. 아주 얇은 책이었다. 얼핏 보기에는 공책이라고 착각할 법 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도 고색창연했다. 책에는 태고에 관하여라고 쓰여 있었다. 나는 그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태고에 관하여.

     

    -작자미상-

     

    태초에 우리가 있던 대지에는 거대한 어둠만이 있어서 아무것도 볼 수도 없고, 그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어느 날 우주 동쪽에서 마차를 탄 거대한 사람이 나타나면서 우주 이 곳 저곳에 씨를 뿌리면서 서쪽으로 이동하였다. 이에 후대에서는 미헤일러스(Mbjelles,씨를 뿌리는 자)라 명했다. 미헤일러스가 뿌리고 간 씨들은 제각각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씨는 구멍이 송송 나있고, 어떤 씨는 매우 밝게 빛나고 있었고, 어떤 씨는 자그마한 타원의 모습이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대지는 둥그런 모습의 씨앗이었다.

     

    오랜 시간이 흘러서 씨앗들에서는 거대한 기둥들이 자라나기 시작했는데, 모습들도 제각각이고 어떤 곳에서는 두 개의 기둥이, 어떤 곳에서는 한 개의 기둥이 자라났다. 우리가 살던 대지에는 두 개의 기둥들이 자라났는데, 후대에서는 이를 각각 슈틸라 린데(shtylla lindje, 서쪽 기둥), 슈틸라 페렌딤(- perendim, 동쪽 기둥)이라 하였다. 기둥들은 자라나면서 점점 사람의 형상으로 바뀌어갔고, 이윽고는 남성의 형상과 여성의 형상이 되었다.

     

    린데와 페렌딤이 완전한 형태가 되어, 서로를 인지하기 시작했을 때, 둘은 첫눈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둘이 사랑을 나누기 위해 가까이 다가갈 때마다, 그곳에는 산이 솟고 땅이 파여서 바다가 만들어졌다. 그들이 서로 껴안고 뒹굴자 그들의 몸에 붙어있던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 숲과 온갖 생물들을 만들어냈다. 다만 인간만이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또한 그들의 타액이 떨어져 강들을 만들어냈고, 온갖 절경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렇게 린데와 페렌딤이 사랑을 나누는 동안 씨앗의 반대편에는 매우 달궈진 조그만 씨앗 하나가 저 멀리 우주에서 날아와 부딪혔다. 그 씨앗은 부딪히면서 깊게 박혀 매우 거대한 화산이 만들어지니 슈토노(ŝtono,)족 부르기에 불카니크 이 마흐(vullkanik i madh, 거대한 화산)이라 했다(이 화산은 남반구 한가운데에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화산은 엄청난 열을 뿜어내면서 온갖 돌들을 남반구에 뿌려대니, 이곳저곳에 박혀서는 돌로 된 사람으로 변해갔다. 이들을 우리는 슈토노(ŝtono)족이라 부르고 저들 스스로는 슈켐브(shkemb)라고 불렀다.

     

    이윽고 화산이 열을 다 내자, 그곳에서 온 몸에 용암을 발라댄 거인이 하나 나타났다. 이 거인의 풍채에 슈토노 족은 이 거인을 신으로 모시고 야베(lave,용암)라 불렀다. 야베는 슈토노 족의 대접을 흡족해하며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야베가 북쪽을 보니 아직도 사랑을 나누고 있던 린데와 페렌딤이 보였다. 야베는 알콩달콩하게 지내고 있는 북반구의 거인들이 매우 못마땅했다. 하여 훼방을 놓으려 달려갔다.

     

    야베가 가까이 다가갔음에도 이 거인들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 애정행각을 벌였다. 용암과도 같은 성격의 야베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페렌딤을 쎄게 내리쳤다. 그러자 페렌딤이 소리를 지르면서 산산조각으로 부셔져버리고 말았다(이 조각들은 대륙의 중심에 떨어져 우리 페렌딤 족이 된다). 이에 린데는 매우 분노하며 야베와 맞서 싸웠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야베에 굴복했다. 린데는 억지로 6일간 야베에게 사랑을 바쳤고, 월요일에는 카프셰(kafshe,수인)족이, 화요일에는 쿠쿠드(kukudh, 엘프)족이, 수요일에는 넌터비스트(nente bisht,구미호)족이, 목요일에는 쥬슈(xhuxh, 드워프)족이, 금요일에는 판타즈머(fantazme, 유령)족이, 그리고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는 이 모든 모습을 합쳐놓은 듯 한 기괴한 모습의 퍼빈데슈(perbindesh,괴물)족이 만들어진다. 이 모든 종족들은 북반구의 온 대륙에 뿌려졌는데, 페렌딤 족을 중심으로 카프셰 족은 북서쪽의 눈보라 치는 대륙에, 쿠쿠드 족은 북동쪽의 거대한 숲에, 쥬슈 족은 따뜻한 남쪽 대륙에, 넌터비스트 족은 온난한 편의 남동쪽 대륙에, 그리고 판타즈머 족은 잘게 쪼개어 대륙 전반에 뿌렸지만 주로 평지 지대인 남서쪽에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퍼빈데슈 족은 린데가 징그럽다 하여 남반구로 던져 버려서 남반구의 불카니크의 동쪽에만 살게 되었다.(이 때문에 퍼빈데슈 족은 은근히 린데 족을 싫어한다.)


     일요일이 되어 매우 지쳐버린 린데는 하늘에 대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 시작했는데, 마침 그 때가 다시금 미헤일러스가 지나가던 때였다. 미헤일러스가 우주를 지나다 듣고는 야베를 괴씸하게 생각하여 우리의 행성에서 끄집어내어서는 밝게 빛나는 별에 묶어버리고는 홀연히 다시금 사라지니 이로써 지금의 태양의 모습이 되었다.


     린데는 너무 지친 몸을 이끌고 북반구의 극동으로 가 그곳에서 가루가 되어 버리니 이것이 린데족이 되었다. 린데는 극동에 떠나기 전, 퍼빈데슈 족과 자신이 죽으면서 만들어진 린데 족을 뺀 나머지 자신의 자손에게 어떠한 말을 남기고 떠났다고 하나, 이는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지금도 북반구 대륙 북동쪽 구석에 숨겨져 있다는 말이 전해져 온다.

     

    추신

     

    만약 자네가 코스탄딘을 찾고 싶다면, 쿠 숲으로 오시게.

    자미르

     

     

    나는 책의 내용보다도 마지막에 다른 잉크로 쓰여 진 자미르라는 놈의 말밖에 보이지 않았다. 포기했던 마음이 다시금 불타오르고, 나는 당장 방으로 들어가 쿠 숲으로 떠날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의유머 에디션이라 생각해주세요. ㅎㅎ;


    귀하신 시간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청학사의 꼬릿말입니다
    오늘의 야담집/평일(完)

    태양이 뜨고 지는 과정/매일

    블로그: http://suzmia123.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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